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적어도 특별히 실수하지 않으면 앞으로 수년간 과거 98년이나 2002년. 2003년에 겪은 심각한 위기를 다시는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공인 대상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고 "경제가 회복된다고 하니까 저도 그렇게 믿고 있고, 조금 자신있게 말하면 확신을
미레에셋생명 충청지역본부는 28일 (구)신협중앙회 강당에서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재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전지역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능률협회 손재용 CPF강사를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금산군수 권한대행 박동철 부군수가 30일로 예정된 명예퇴임식에 앞서 5·31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권한대행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금산지역의 분열과 갈등이 골이 생각보다 깊어 군정수행에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민선 4기 금산군수로 입성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해 온 세계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청주시 주차시설관리공단이 오는 7월 업무영역을 대폭 확대한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공단)으로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벌써부터 향후 경영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시가 시설공단의 핵심 수익사업으로 추진하려던 쓰레기봉투 판매사업이 지난 시의회 심사에서 제외되면서 이에 따른 수익구
대전지검은 28일 구속 피의자 석방여부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구속심사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언론인, 대학교수, 변호사, 공무원, 상공인 등 각계 인사 10명을 구속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원장에 변평섭 충청투데이 회장을 추대했다. ▶관련기사 11면 형사사법절차에 대한 국민참여방안의 일환으로 시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총 800만 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인 오송 신도시에 편입될 것으로 보이는 청원군 강외면 일원에서 보상을 노린 조경용 소나무와 유실수 등 묘목심기가 '광풍'에 가깝다. 28일 오전 강외면 궁현리. 묘목을 심고 있는 60대의 한 노인을 만났다. 이 노인은 "3년 뒤에 개발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500평 밭에 사과나무와 배
국민중심당이 당내 광역단체장 후보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임영호 전 대전 동구청장과 이명수 전 충남도 부지사는 28일 선관위에 각각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국민중심당 대전시장 후보군은 임 전 대전 동구청장, 남충희 피플퍼스트아카데미 원장 등으로 압축됐다. 앞서 국민중심당으로 예비후보등록했던 최기복 범충련 상임의장은 29일 오
대전·충남 재향군인여성회는 28일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김화숙 대한민국 재향군인여성회장과 곽유신 충남도 자치행정국장, 각급 기관·단체장 및 김현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여성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봉사자이자 국가안보 역량의
△정책심의실장 표정렬 △경영국장 최재만 △편성제작국장 김래호 △방송사업국장 이종일 △보도국장(이사) 윤백렬 △기술국장 강기수
고액 입원비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이 부당하게 보험금을 타 내기 위한 가짜환자를 양산하는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내외 생명보험사와 손보사들은 홈쇼핑과 텔레마케터 등을 통해 하루만 입원해도 6만~1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고액 입원비 보장 상품을 경쟁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들 상품은 '가벼운 교통사고나 질병으로 하루만 입원해도
대검찰청이 현대기아차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비자금 조성 창구로 알려진 현대오토넷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되면서 진천공장 건립 일정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된다. 진천군에 따르면 현대오토넷은 오는 2008년까지 10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천군 문백면 농공단지 내 2만 1500평에 연면적 3만 5000평 규모의 자동차용 전자장치부품 공장
송재호(66) 한나라당 중앙위원은 28일 "대전 동구청장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직업 정치인으로서 대전 동구가 갖고 있는 유력한 환경과 발전가능성을 풀뿌리주민자치의 참 뜻을 살려 나가겠다"며 "구민들이 필요로 하고, 모두 함께 참여하는 도시를 만들겠다"
충남지방경찰학교 교육대상자들이 양로원에서 효(孝) 실천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방경찰학교에서 지구대 순찰요원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 30여 명은 28일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천성원(양로원)에서 효에 대한 중요성을 피부로 체감했다. 이들은 이날 치매노인들의 병수발은 물론 목욕, 청소, 시설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면서 어른에 대한 공경심은 물론 이웃을 위
화물연대가 28일 광주에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충북·강원지부 소속 노조원들도 제천·음성 지역에서 산발투쟁을 전개해 물류운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화물연대 충북·강원지부 제천지회 소속 노조원 50여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천시 송학면 입성리 아세아 시멘트 공장 정문 앞에서 운송단가공개와 운송료
열린우리당 오영교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고향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보령시 웅천읍 수부리 선산을 들린 후 모교인 웅천초에서 일일교사로 나서 4, 5, 6학년을 대상으로 '꿈을 가진 어린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오후 2시 대천문화원에서 충남도당 위원장과 핵심당직자 등 200여
충북도내 일부 기초단체장들이 5·31 지방선거를 불과 2개월여 앞두고 예년같이 몸값(?)이 치솟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한대수 전 청주시장과 오효진 전 청원군수는 각각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후보로 선거구를 옮기면서 한창 '주가 올리기'에 나선 반면, 일부 군수들은 정당 공천권을 포기한 채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는 등 처량한(?) 신
농협 충남·대전지역본부는 28일 '새농촌 새농협운동' 정착과 경영혁신과제 실천을 위한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농협은 이날 공주시 의당농협 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사례를 소개하고, 각 계통사무소별로 선정한 경영혁신과제들의 실천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가졌다. 대전농협도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경영혁신과제
▲ 서울, 수색, 부산 차량기지 검수원들의 차량정비 거부로 일부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가 운행을 중지돼 승객들의 불편이 가중되자 28일 대전역 전광판에 일부열차 운행중지 안내문이 씌여져 있다. /전우용 기자
▲ 대전·충청지역 낮최고 기온 6도로 평년 기온보다 10도가량 낮은 쌀쌀한 날씨를 보인 28일 매화꽃이 활짝핀 한남대 교정에서 강의실로 향하는 학생들이 몸을 잔뜩 움츠린 채 걷고 있다.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