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설교통위에서 전액 삭감된 신행정수도 관련 예산을 대체한 예산안이 새로 편성돼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비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건설교통위원회 박상돈 의원은 23일 "신행정수도 관련 예산 122억여원이 삭감된 대신 신규로 '국토 균형발전 지원' 명목으로 건교부에 75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아울러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논의하는 국무총리
'대덕 연구개발특구 특별법'(이하 특구법)의 국회 통과 분수령이 될 공청회가 24일 오전 10시 국회 과학기술정통위 회의실(327호)에서 열린다.이날 공청회에는 정부가 발의한 특구법과 이에 반대해 제출된 '연구개발특구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한나라당 강재섭 의원 발의)이 함께 다뤄진다. 여당과 정부측에서는 김선근 대전대 교수, 성창모 인제대 총장,
[ 관 련 기 사 ] ◆ 공공기관 대전유치 촉구 도비 보조금 반납액 과다 질타 ◆노은농수산시장 도매상가 낙찰가 '반토막' ◆[행감 초점]충남도의회 ◆[의정속기록]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는 23일 상임위별로 소관 실·국과 일선 시·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시·도정에 대한 강도 높은 메스를 가했다.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김영관 의원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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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파행이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일부 의원들의 의장 불신임안 발의에 황진산 의장이 법적 맞대응 의사를 피력, 법적 공방 조짐마저 보이며 초유의 사태를 예고하고 있다.안중기, 박용갑, 송인숙, 조신형, 곽수천 의원 등 대전시의회 의원 5명은 23일 직권남용 등을 들어 황진산 대전시의회 의장 불신임안을 발의했다.안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황
[ 관 련 기 사 ] "행정수도 사수" 끝없는 함성 충청분노 후끈… 추위도 뒷걸음 "行首 후속대안 연내 어렵다" 行首 범시민연대 결성 간담회 行首사수 범충남연대 출범식 정부·정치권 조직적 압박 與, 합의대안 해법찾기 "行首대안 거론할까" 촉각 심지사 "여야 行首특위 합의 시급" [인터뷰]권선택의원 연기군 방문 황순덕 行首연기군 대책위 상임대표 "行首부활 전
국회에서의 법안심의가 본격화되면서 법안 처리를 중심으로 한 여야 대치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주 정무위 소위에서 올라 온 공정거래법이 전체회의에서 여당에 의해 표결로 단독 처리되자 한나라당은 22일 이 법안을 포함한 18개 저지 법안을 발표하고 저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에 원탁회의를 제의했으나, 공정거래법에 대해서는 강행처리 입장을
"똑바로 해 XX야. 어디서 거짓말을 해."22일 대전시의회 의장실에서는 수위를 넘는 막말들이 의원들간에 오갔다.이날 예결산특위 구성건에서 촉발된 의원간 극한 대립은 거짓말과 욕설, 몸싸움, 집행부 비호 의혹, 특위 사퇴, 의장 불신임안 추진 등 끝없는 파문을 낳으며 추태로 이어졌다.후반기 원 구성 후 고질적인 의원간 세 싸움이 이면에 깔려 있다.◆파행 원
대전시의회가 정례회 첫날부터 의원간 막말과 몸싸움이 오가며 파행을 빚었다. 이 때문에 행정사무감사가 차질을 빚는가 하면 일부 의원들은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키로 해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시의회는 22일 제1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 2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그러나 시의회는 이날 황진산 의장이 직권으로 예산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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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대전·충남도당이 대전시 서구 갈마동으로 이전했다.자민련은 지난 20일 기존 중구 대사동 당사(248-287번지)에서 갈마동 당사(337-9번지·그린예식장 정문 앞)로 시·도당사를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95년 창당 때부터 자민련과 생사고락을 같이 해 온 대사동 당사는 3번의 대통령 선거와 수많은 지방선거 등을 진두지휘하며 한때 충청권 다수당의
국회는 이번주 중 상임위별 예산심의를 마무리하고 일반법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국가보안법 대체법안 등 소위 4대 개혁입법안 처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이번 정기 국회 중 국보법 대체법안, 과거사 진상 관련 법안, 사립학교법 개정안, 언론개혁법안 등 4대 법안을 여야 합의하에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인 데 반해 한나라당은 국보법을
'광주시장과 대구시장이 공동성명을 통해 대구·광주도 R&D특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은 21일 "선택과 집중의 측면에서 이 같은 주장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며, 국가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미래 전략사업에 정치적 이해 관계와 지역 이기주의를 개입시키지 마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불량 경제주체'로 낙인하는 신용불량자 제도가 이르면 내년 초 폐지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신용불량자라는 이유로 금융거래가 중단되거나 취업의 불이익을 당하고 부당한 채권추심을 받는 일이 사라지게 됐다.그러나 신용불량자가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신용불량자 제도를 폐지하는 것은 정부의 정책적 책임 회피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 논란이 예상된다.21일 재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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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의회 사무처의 담당관 직급을 현행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황진산(黃珍山) 대전시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회사무처 담당관 직급의 상향조정을 건의했다.황 의장은 이날 "집행부의 3급 국장직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담당관 직제(4급)로 효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