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개발 연계 지역발전 기대 "소외지역서 국가 심장부로" 환영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이 오송으로 확정되면서 150만 충북도민들은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국책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도민들은 "지난 10여년간 공들여 온 오송분기역이 확정돼 이제는 역세권 개발을 통한 오송·오창 및 도내 북부권 연결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오송분기역은 도민 모두의
시안보다 절반이상 축소 환경단체 반발 재산권행사 등 불편 우려 주민들 '희색'충북지역 내 백두대간 보호구역 면적이 3만 5616㏊로 확정됐다.국무조정실과 환경부, 산림청은 6월 30일 백두대간 마루금(능선)을 중심으로 총 26만 3427㏊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백두대간 보호구역 최종안을 확정했다.전국 6개 도에 걸쳐 있는 백두대간 보호구역의 지역별 면적은
열린우리당은 29일 상임중앙위원회를 열고 중부권 조직과 기획을 담당하는 사무2부총장에 노영민 의원을 임명하는 등 상당수의 충청권 의원을 새로운 당직에 인선했다.충청권 지역구 의원 중 이용희 의원이 당 원로격인 고문단장에 임명됐고 자문위원에 3선 김원웅 의원과 재선이 홍재형 의원이 포진했다.의장특보단에는 행정 박상돈, 지방자치 권선택, IT 변재일, 경제일반
호남고속철 분기역 평가단 일부가 이탈해 최종발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충북지역 여야가 결과에 대한 명분쌓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9일 성명서를 발표, "이번 호남권 평가단의 평가거부 사태는 열린우리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의 한계와 무능 때문"이라고 비난하며 지난 28일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이 호남권 국회의원들
천안 지지위원들 '들러리 인식' 중론탈락지 반발 등 '충청 분열' 불보듯…대전·충남·충북이 지난 수년간 치열한 유치전을 전개해 온 호남고속철 분기역 선정이 30일 확정·발표를 앞두고, 평가단 이탈로 최대 난관에 봉착하게 됐다. 호남권 평가위원 15명과 충남지역 평가위원 5명 등 20명이 돌연 평가장을 이탈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호남권 인
충남도의회와 신당을 추진 중인 심대평 충남지사가 29일 '도지사직'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충남도의회 이종건 의원(홍성1·한나라당)은 이날 열린 도의회 제189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1인 1역도 어려운 도정책임자로서 1인 2역을 하니 도지사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도민이 많다"고 지적하자, 심 지사는 "보탬이 되면 됐지 걸림돌
한나라당 대전 서구을 당원협의회는 2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장에 이재선 전 국회의원을 선출했다.이 위원장은 15,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대전시 생활체육협의회장, 대전시 사회복지협의회장, 한국복지재단 후원회장, 한국난치병학생돕기 운동본부장,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서구을 당원협의회는 또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수와 내년 지방선거의
"국회가 지방의원유급제 도입을 전제조건으로 의원 정수를 축소하고 이를 위해 정당공천을 허용하는 한편 선거구를 중선거구제로 변경,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려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국회 정개특위가 지난 28일 기초의원 중선거구제와 정당공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정치관계법 및 지방선거관련법 개정안을 확정해 법사위로 회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상경 투쟁을
우리당, 선거기획단 인선 마무리 한나라, 자당 부정적 도민과 접촉충북지역 정가가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한창이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제4대 지방선거기획단 인선을 마무리지었고,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지난 17대 총선 이후 자당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도민들을 만나겠다는 의지 표출로 내년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열린우리당 도당은 28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노
청주시의회등 충북지역 시·군의원 국회의사당 앞 집회·법사위 항의방문지방의원 선거관련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앞두고 시·군 의원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전국 시·군의장단협의회 상임부위원장인 청주시의회 유기영 의장 등 청주시의회 의원과 충북도내 시·군의원 대표들은 29일 오전 지방의원 선거 관련 개정안 국회 통과를 반대하며 국회의사당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갖고
수입쌀 시판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쌀 재배농가를 위해 쌀 한가마(80㎏)당 16만 5000원 이상의 소득이 보장된다.또 추곡수매제는 폐지되고 정부에서 시장 가격으로 쌀을 매입, 판매하는 공공비축제가 도입된다.농림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쌀소득보전 기금법 및 양곡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해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호남 15명·충남 5명 "정치논리 개입" 평가 거부국토硏 "개입 절대 없다 … 전체회의서 발표 결정" 대전·충남·충북이 오랫동안 총성 없는 전쟁을 벌여 온 호남고속철 분기역이 30일 최종 확정을 앞두고 또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 들게 됐다. 충주시 노은면 건설경영연수원에서 2박3일간 합숙 평가작업을 수행 중이던 평가단 일부가 지난 28일 밤과 29일 오전 평
자유민주연합은 지난 27일 당5역 회의를 열고 일괄 사표를 제출한 집행위원들의 사표를 모두 반려했다고 28일 밝혔다.이들 집행위원들은 지난 13일 집행위원회의에서 김학원 당 대표의 취임 1주년과 당 쇄신의 일환으로 일괄사표를 제출했다.김 대표는 "이번 일괄사표는 집행위원회의 쇄신과 인사의 폭넓은 재량권을 부여하기 위한 애당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받아들이나 어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은 28일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 폐지법률안,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설치법 폐지법률안,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개정법률안, 국립대학교 치과병원 설치법률 제정안 등 4개 법안을 발의했다. 구논회 의원(대전 서구을)은 "서울대 병원 및 서울대 치과병원은 국립대학병원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설치법을 두고 있으나 당연직 이사의 직급 및 병원장 임명권장
무기구매 및 군수조달 사업 등 국방사업의 투명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방획득제도 개선 대토론회가 열린우리당 홍재형 의원 주최로 2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원혜영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유재건 국방위원장, 윤광웅 국방부 장관 등 국방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홍재형 의원(충북 청주시 상당구)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는 우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28일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제2기 정기대회를 갖고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을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규택, 김영선 최고위원과 이상득 의원을 비롯한 소속 정당의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대회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홍 의원은 대의원 만장일치로 당의장에 연임됐다. 홍 당의장은 당선소
지방의회가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 허용 등 정치권의 지방선거법 개정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충남·북을 비롯 전국 16개 시·도 기초의회 대표단이 28일 국회를 항의 방문했다.오태진 대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장, 이정원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유기영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등 전국 16개 시·도 기초의회 대표단은 이날 국회 정치개혁
천안 태조산서 '구국의지다짐 등반' 전국 정치투어 계획… 신당과 대립각자민련이 28일 충남 천안 태조산에서 '구국의지 다짐 등반대회'를 갖고 보수대연합을 위한 세규합에 나섰다.자민련은 이날 태조산 등반대회 이후 전국적인 정치 투어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와 97년 대선에 앞서 자민련의 보수이미지 강화를 통한 당 결집 입장을 분명히 했다
▲ 전국 15개 시·도에서 선정된 호남고속철 분기역 평가단이 28일 오송역 부근에 도착,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신현종 기자 호남고속철 분기역 평가작업이 극비리에 진행된 가운데 오송분기역 유치에 대한 충북도민들의 희망이 분기역 평가단을 놀라게 했다.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5명씩 총 7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28일 충주시 노은면 건설경영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