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3개월 여 앞두고 충북지역 정가에 이합집산이 진행되는 가운데 무당(無黨)파인 오효진(청원)·이건표(단양)·박수광(음성)·김경회(진천) 군수를 비롯한 자민련 김문배 괴산군수 등 다섯 군수의 동반입당 여부에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체장들의 입당이 가시화될 경우 여타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들이 이해득실을 따져 이합집산이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들
한창희 충주시장이 2일 충북지사 선거 출마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계획을 취소했다. 한 시장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었다.이 같은 입장표명 유보는 한 시장의 지사불출마 의사와는 달리 한나라당 중앙당 차원의 출마 권유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5·31 지방선거가 시·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넉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벌써부터 후보간 이합집산이 가속화되고 있고,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한 후보별 각축전도 치열하다. 이번 선거는 특히 2006년 대선으로 가는 길목이라는 점에서 각 당이 사활 건 한판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충북 민심을 잡기
지난해 12월 24일 도로를 달리자마자 승객이 몰린 장애인콜택시를 벤치마킹한 자원봉사자를 모집, 이동 불편을 덜어줘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대전시서구의회 이인하 의원은 최근 서구 2006 업무보고에서 "주민자치가 활성화된 국가는 자원봉사가 생활화 됐다"며 "서구도 새로운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야 한다"고 의견 개진했다.이 의원은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장
시·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이틀째인 1일 한범덕(54)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충북지사 선거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했다. 이로써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등록한 정우택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김진호 국가안보통일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을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한 전 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충북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쳤으나, 당적은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한 사항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국세청은 납세자들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인터넷 신고납부 확인'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2일부터 원천세에 대해 우선 시행하며 올해 상반기 중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으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원천세 신고납부 확인은 홈텍스서비스 홈페이지(www.ho
열린우리당 2·18 전당대회 당의장 후보로 나선 조배숙 의원이 1일 천안 충남도당을 방문해 당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의원은 "열린우리당이 지방선거에서 필승할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전당대회에 1인의 여성후보만 출마, 이미 최고위원에 내정된 것과 관련 "여성을 우대한다는 것이 오히려 경선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
심대평 충남지사가 국민중심당 대표자격으로 전직 대통령, 종교계 지도자와 잇딴 회동을 꾀하고 나서 주목을 끈다.국가 원로들과 교감을 통한 정치적인 위상 제고책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심 지사는 1일 충남도 기자실을 방문해 최근 김영삼(YS) 전 대통령과 만남에 대한 후일담을 꺼냈다.심 지사는 이날 "나도 정당을 수 없이 만들었지만 당을 만들때마다 어렵더라"
=열린우리당 문석호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일 검찰이 서산 사무실을 압수 수색한 행위에 대해 '검찰의 입법부에 대한 도전이자 폭거'로 규정하고, 국회 법제사법위로의 사보임을 신청하는 등 사실상 검찰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문 의원은 특히 이같은 사태에 대해 청와대나 당내 특정 지도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바탕으로 '탈당'이나 '충남도지사
권선택·선병렬의원등 참여 비상회의 출범 시당 책임론 내세워 적절한 해명·조치 촉구 열린우리당 대전 당원협의회 선거 사태가 대전시당내 권력구조를 둘러싼 분쟁으로 번지고 있다.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정상화를 위한 비상회의는 1일 대전시당에서 일련의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비상회의에는 권선택, 선병렬 국회의원과 김창수 대덕구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 경선구도가 '청주권 대 비(非)청주권' 대립으로 비화되는 양상을 띄고 있어 주목된다.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정우택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대수 청주시장을 지지하는 충북도의회 의원들의 지역구가 명확히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26일 실시된 정 전 장관의 도지사 출마 선언자리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모두 비청주권. 이날 출마선
김용명 토지公 이사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한나라당 대덕구청장 후보 O변호사 거론 민주 대전시당 내주 예비후보군 전면공개5·3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수면 아래에 있던 기초단체장 예비 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지방선거를 위한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선거 운동이 사실상 본격화 되면서 그동안 잠행(潛行)을 하던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도
국회 법제사법위 소속 열린우리당 선병렬 의원(대전 동구)은 1일 공탁금 운용수익을 국민에 대한 사법서비스 확대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탁법 전부개정안을 입법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탁금 운용 수익 중 2%(이자분)를 제외한 나머지 운용수익을 보관은행이 독식하도록 한 현행 규정은 공탁금관리위가 공탁금 보관은행으로부터 공탁금 운용
지방선거 입지자들 간에 목 좋은 선거사무실을 둘러싼 쟁탈전이 웬만한 선거 못지 않다.유권자들의 시야를 끌 만한 최적지는 한정된데다 선거특수를 노리는 건물주들도 복병으로 다가오고 있다.모 대전시의원은 최근 대전시내 관공서 인근에 위치한 건물을 선거사무실로 타진하다 가격과 임대기간 등에 말문이 막혔다.평소 통행량이 많고 차량 정체가 있는 교차로란 점을 들어 협
5·31 지방선거가 시·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열전 120일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지난달 31일 충북지사 후보는 정우택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김진호 국가안보통일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 한나라당 예비후보 2명만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전 장관은 "창의적 도정(道政)으로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
5·31전국동시지방선거가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열전 120일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예비후보등록 첫 날인 지난달 31일 대전시장 예비후보로는 열린우리당 송석찬(53) 전 국회의원, 국민중심당 최기복(59) 범충청권하나로연합 상임의장, 무소속 고낙정(63)씨가 각각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6면충남에선 박태권(59) 전 충남지사
5·31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지난달 31일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초반 국면에 돌입했다.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올 지방선거는 지방분권을 견인할 참일꾼을 뽑는 시시비비의 장(場)이란 점에서 어느 때보다 공명선거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이 절실하다.그 동안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축제의 장임을 표방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주민들은 지
열린우리당 김한길 신임 원내대표는 31일 당 제 4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에 박상돈 의원(천안 을)임명하는 등 후속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제 4정조는 과학기술정보, 산업자원, 건설교통 분야 정책을 정부와 조율하는 당내기구로 박 의원 전임자인 정장선 의원은 재선 의원이었다.김 원내대표는 두 차례의 당직 인선 과정에서 당내 제 1정조부터 제 6정조까지 위원장을 전
지난 4·30 국회의원 재선거 때 열린우리당 충남 아산선거구 후보로 출마했던 이명수(51) 건양대 부총장(전 충남도 부지사)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다.이 부총장은 31일 "설 연휴 전날인 지난 27일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했다.이 부총장은 5·31 지방선 출마 여부에 대해 "백지상태에서 (정치를) 다시 시작하겠다"면서 "아직까지 정해진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장관과 신임 경찰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원내대표들은 또 9일 본회의를 열어 지난해 말 처리되지 못한 36개 안건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5당 원내대표는 3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이어 열린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합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당 이낙연 원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