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는 7일 오전 10시 의원사무실에서 환경미화원들의 실직사태와 관련해 간담회를 열고 문제점과 향후 대책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군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된 환경미화원 노조원들의 천막농성과 실직위기에 처한 경위,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를 추궁하고 향후 대책을 따졌다옥천군 측은 이날 그동안 환경미화원들의 고용승계를 위해 노력한 내용을 상세하
공직사회가 또 다시 구태의 고개를 들고있다.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특정후보에 줄을 대거나 노골적인 물밑지원에 나서며 공직사회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행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관련기사 4면민생현장보다 정치현안을 뒤쫓는 단체장의 행태가 일차적 책임이란데 이의를 다는 이는 없다.그러나 '단체장 레임덕'을 빌미삼아 직분을 게을리하거나, 시류에 편승해 기강해이를
선거철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출마 예정자들의 기회주의적 정치행태가 재점화될 조짐을 낳고 있다. 일부 후보자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정당의 간판을 얻기 위해 '말(馬)' 갈아타기는 물론, 출마·불출마를 번복하는 등 잇단 '말(言)' 바꾸기로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 그러나 잦은 당적이동과 말 바꾸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고,
서해안을 포함한 우리나라 해양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해양장비 예산이 대폭 확대된다.기획예산처는 7일 올해 해양안전장비 예산을 324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지난해 같은 항목 예산 69 억원에 대비해 370% 늘어난 것이다.정부는 해양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항공기·헬기조기 도입에 사용하기로 하고 중거리 비행기 2대와 함정 탑재헬기
충남도의회 의원 천안시 제1선거구에 출마하는 신광호(50·북면) 예비후보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지방자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보다 큰 안목에서 바라보고, 이를 지역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신 예비후보는 특히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를 맞아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노인복지 문제와 갈수록 피폐화되고 있는 농촌 문제를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를 빙자한 불법 선거운동이 성행하고 있다.논산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빙자해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나 지지를 유도하는 전화가 빈번히 걸려오고 있다는 것.이들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후보자 중 특정 후보에 대한 설명과 지지를 유도하는 질문을 하는가 하면 노골적으로 특정 정당과 특정 후보의 업적이나 공적에 대
오는 5·31지방선거에 태안군수 후보로 출마를 고려했던 한상기 전 충남도 자치행정국장이 6일 불출마를 선언했다.한 전 국장은 "그동안 일부 정당과 주변에서 출마를 권유해 왔으나 가족들의 만류로 뜻을 접었다"며 "남은 공직생활을 마감한 후 출마를 고려해 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이로써 현재 태안군수 예비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진태구 현 군수와 김세호 전
열린우리당 대전시당내 갈등이 조정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사태해결의 전권을 부여받은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이 당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이 의원은 지난 5일 시당 상무위원회에서 진상조사 권한을 위임한 교육연수위원회와 새로 구성된 당협분쟁조정심의회의 위원장을 맡았다. 사실상 이번 사태 향배를 가늠하는 중책이다.이상민 의원은 6일 충청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충
'나 떨고 있니.' 충북도내 일부 기초단체장들이 공직선거법 또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사법부의 판결을 앞두고 있어 5·31 지방선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당장, 지난해 추석 군의원 7명에게 쇠고기와 술 등을 돌린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진천군 공무원이 오는 9일 청주지방검찰청에서 1심 공판을 받는다. 진천군은 "군의
국회 지방행정개편 특위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지방행정구역을 2단계에 걸쳐 개편하는 방안을 포함한 행정구역 개편논의를 본격화 할 방침이어서 논의 결과가 주목된다.국회 특위는 2월 말로 시한이 끝나는 특위일정을 4월까지 연장하기로 여야 간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4월 국회에서 입법화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6일 국회 특위에 따르면 7일부터 9일까지 국회
'도백 자리를 차지하려면 천안·아산을 잡아라.'5·31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천안·아산으로 몰려들고 있다.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도지사 후보들은 하나같이 천안에 선거사무실을 차렸다.박태권 전 충남지사는 지난달 31일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아산에 있던 베이스캠프를 잠시 접고, 천안시 신방동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충남 A시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해 말 선거관리위원회에 5·31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B씨를 신고했다.지역 유지인 B씨가 명절 선물이라면 주는 소고기를 받아 집에 가져왔다.돈으로 따져도 얼마 안 되고, 그냥 '이웃간의 정'이라고 생각한다면 기분 좋게 받을 수 있었지만, 못내 개운치 않아 선관위에 연락했다는 것이 김 씨의 신고 사연이다.유권자가 선거문화를 바꾸고
충남도의회 의원선거 논산시 제1 선거구에 출마하는 송덕빈(58) 예비후보는 "10여년 동안 제 3·4대 논산시의회 의원으로서 주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는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논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시장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축산의 유통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 예비후보는 제2대 논산시의
. 자영업자 신용카드 세액공제 점차폐지. 알코올 도수 21도이상 술 주세율 인상. 근로소득 소득공제 중 특별공제 축소. 비과세 감면 저축 9종류 단계적 폐지정부가 학원 수강료와 아파트 관리비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부가가치세 부과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대대적인 반발 움직임이 곳곳에서
"중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음성지역이 눈에 띄게 발전했으며 내륙고속도로와 동서고속도로 관통 등으로 음성지역은 우리나라의 교통 요충지로 주목을 받고 있어 지역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곳입니다."김규철(44) 음성군의회 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는 "교통 요충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음성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젊고 패기와 리더십이 있는 일꾼이 꼭 필
박명래(41) 대전시의원 서구2선거구 예비후보는 "대전 서구청장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얻은 지방자치에 대한 행정경험을 토대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자 출마하게됐다"고 포부를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특히 "이제는 지방의회도 전문성을 갖춘 젊고 능력 있는 후보들이 많이 나와야 된다고 하는 것이 사회적인 중론"이라며 "사회복지와
지난 3일 김낙성 국회의원 당진사무소에서 국민중심당 충남도당 당진군 당원협의회가 구성됐다.이날 김낙성 국회의원을 만장일치로 당원협의회 의장으로 선출하고, 5긿31 지방선거의 공직후보자 추천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이대범씨 등 15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에서는 5긿31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광역의원, 단체장 후보를 결정한다.한편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이 지역 정가에서는 처음으로 5·31 지방선거 기초의회 출마 후보군을 확정했다. 민노당 충북도당은 전업주부인 두지연(26·청주 나선거구)씨를 비롯 청주시의회 출마자 9명(지역구 7명·비례 2명)을 결정하고, 기초의회 원내 진출을 위해 혼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후보는 두씨를 비롯, 이명주(33·다선거구)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