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한나라당 홍문표, 국민중심당 김낙성 의원은 23일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를 상대로 한 인사청문회에 참석, ▲중소기업청장 재직 시 예산지침 위반 문제 ▲아들 병역 문제 등을 각각 추궁했다.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김 내정자가 중기청장 재직 시 세출예산집행 지침을 어기고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했
지난 1994년 3월 16일 첫 제정된 선거법은 지금까지 22차례나 개정됐다. 6개월마다 한번씩 뜯어고친 셈이니 가히 '입법 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 선관위나 검찰은 중요 선거 범죄를 신고하면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또한 '돈선거'를 근절시키겠다며 돈으로 신고를 유도해야 하는 꼴이니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충북도
심대평(65) 충남지사가 24일 오후 2시 도청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국민중심당 공동대표인 심 지사는 임기를 3개월여 앞두고 이날 공직에서 물러나 완전한 '정치인 심대평'으로 변신, 정치세계에서의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 5·31 지방선거를 맞게 된다. 1966년 제4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심
청주시장 예비후보들이 23일 잇따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정책공약을 발표하는 등 선거전 이목끌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김형근 후보와 한나라당 남상우·최영호 후보는 이날 오전 청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각 공약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열린우리당 김형근 예비후보는 "아파트 분양가 상승을 억제키 위해 분양원가를 분석, 조율하는
▲ 지사직 사퇴를 하루 앞둔 심대평 지사가 도지사로서의 마지막 공식일정으로 23일 충남도청을 방문한 오시마 쇼타르 주한일본대사(왼쪽)와 공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재팬위크' 행사의 성공을 통한 양국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남충희(51·사진) 피플퍼스트아카데미(PFA) 원장은 23일 국민중심당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 원장은 이날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의 미래에 큰 위기의식을 갖고 대전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향후 대전의 50년을 담보할 경제를 살려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1905
열린우리당 분석 역대 지방선거에서 광역 단체장 선거가 지방선거 전체 판세를 좌우해온 것으로 나타나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광역단체장 선거 승리 여부가 기초단체장은 물론이고 지방의회 선거의 판세를 결정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열린우리당이 이번 달에 작성·배포한 '2006 지방선거 종합매뉴얼'에 따르면 역대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을 당선시킨 정당이
국민중심당 대전시당은 23일 중구 대흥동에 있던 당사를 서구 용문동으로 이전했다. 이는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존 당사 주변은 차량과 행인 등 통행량이 적어 당을 홍보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새 당사는 서구 용문동 사거리 수협이 입주해있는 충남도새마을회관의 3층이며, 전화(042-224-5800)와 팩스(042-224-5
오영교(58·사진) 전 행정자치부장관이 22일 천안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우리당 입당식을 갖고,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관련기사 6면 5·31 지방선거에 출전하는 장관 가운데 처음 입당식을 가진 오 전 장관의 충남지사 출정식에는 정동영 당 의장을 비롯, 김한길 원내대표, 김근태 최고의원, 김두관 최고의원, 조배숙 최고의
▲ 5.31 지방선거를 70일 앞둔 22일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이 대전, 충남·북에서 각각 열려 감시단원들이 공명정대한 감시활동을 결의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한상현 기자
한범덕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열린우리당 충북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열린우리당은 22일 오전 천안에서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고, 5·3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중 처음으로 한 전 부지사를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이로써 한 후보는 지난달 11일 '열린우리당 영입 1호'로 입당한 데 이어 '시·도지사 후보 1호'의 영
모자라도 '탈'이지만, 넘쳐도 '탈'이라는 옛 말이 정치판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충북도내 일부 선거구에서 심각한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과 달리, 각 선거구마다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한나라당이 벌써부터 공천 잡음에 휩싸여 극심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월 4일, 3선 출마가 유력시되던 이원종 지사가 지방선거 불
정동영 당 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역 민심잡기에 나섰다. 정 의장을 비롯한 강봉균 정책위의장, 조배숙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22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에서 '국민과의 데이트(오송생명과학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의 위상 강화, '2007 오
금산군수 출마를 선언한 박천우씨가 국민중심당 예비후보로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5·31 지방선거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2시 금산읍 중도리 311-10번지에 둥지를 틀고 "인삼 종주지인 내고향 금산 발전을 위해 마지막 봉사로 알고 충청인으로서 국중당에 동참했다"며 새금산건설과 인삼약초산업발전은 물
▲ 국민중심당 5·31 필승연대 회원들이 22일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을 통한 선거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오영교 전 장관은 22일 충남도지사 출정식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있는 도를 만들겠다"며 "지방자치라는 것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충남지사 후보로서 장점은. "공직 생활 33년의 대부분을 산자부에서 보내면서 산업과 무역, 중소기업 분야에
노무현 대통령이 신임 총리 인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 한명숙 의원과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을 놓고 막판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대통령은 현재도 총리 인선 문제로 고심 중"이라며 "아마 하루 이틀 더 검토하실 것 같다"고 말해 이 같은 기류를 시사했다. 김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 정치권 수뇌부가 상대에게 빌미가 될 '자살골'을 잇달아 터뜨리면서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한나라당 후보들은 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최연희 의원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에 이어 유력한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이명박 서울시장의 '황제 테니스 파문'의 불똥이 충북정가로 옮겨붙지 않을까 전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제40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대전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인 권순일(46·사진) 위원을 선출했다. 권 위원장은 "공정하고 엄격한 법 집행과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예방활동 강화로 5·31 지방선거를 깨끗한 선거분위기 속에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충
5·31지방선거 주자들이 당내 공천다툼을 공식화하면서 내전(內戰)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선거 후에도 공천을 둘러싼 여진(餘震)은 한 동안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창수 대덕구청장은 22일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대덕구청장 예비후보심사에서 최종 탈락하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예비후보자격심사위는 지난 21일 밤 2차 자격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