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대상지 선정 2년만에 본격 추진된다. 동구는 10일 홍도·대동 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구와 착수보고서에 따르면 홍도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홍도동 153-3번지선 2만 6842㎡ 면적에서 진행된다. 아직 수립용역 단계여서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사업비 61억 2700만원을 들여 도로 3개 노선과 소공원 1개소(면적 592㎡), 다목적회관 1개소(면적 1160㎡)가 개설될 전망이다. 구는 도로·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들 시설 개설에 ...
대전 동구는 4일 대전의료원(시립병원)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대표, 시립병원 건립 100인회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만 동구보건소장의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 주민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그동안 시립병원 유치를 위해 △건립 100인회 출범 △주민서명운동 및 캠페인 전개 △실무협의회 구성 및 특별위원회 구성 등 대내외적으로 노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최근 메르스로 인해 전염병 확산방지 및 대형 참사·응급환자 처치 등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된 만...
대전 동구는 29일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심의 의결을 통해 탄력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이번 의결은 지난달 선도사업인 대성지구 진입로(은어송초교~대성삼거리) 확장공사 예산이 확보에 이은 청신호로 평가된다.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08년 개발계획 수립 후 2차례 실시계획인가 고시와 취소를 반복해 왔다. 구는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공사착수 목표는 2016년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 ‘2015 레인보우 페스티벌’의 첫 프로그램인 복고패션쇼를 개최했다.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대전대와 우송대, 보건대 대학로의 연합축제다. 자양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및 교복패션쇼, 즉석 패션왕 선발대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10월까지 지속된다. 내달 14일에는 대학로 물총싸움이, 9월 9~10일에는 음악 공연 위주의 ‘버스킹 데이’가 진행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 이사동이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과 연계해 한옥마을조성 등 전통 유교민속마을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지난 21일 이사동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이사동 문화재활용 종합기본계획’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지역은 유교민속과 녹색관광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개발되며, 내년부터 10년간 약 2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과 한옥마을 만들기, 전통마을 숲 복원과 누리길 조성, (가칭)전통의례관 건립 등이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대전 동구가 ‘뜨거운 감자’인 대전국제화센터 운영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관련 문제를 하나 해결하면 또 다른 과제가 불거져 “산 넘어 산이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동구가 넘은 산은 국제화센터(이하 센터) 운영비를 둘러싼 갈등이다. 21일 구에 따르면 구와 지역사회는 최근 몇 년 사이 국제화센터 운영 비용 문제를 두고 센터 운영업체였던 웅진과 갈등을 빚어왔다. 2010년 당시 센터를 위탁 운영 중이던 웅진이 동구에 “센터 투자비 35억원을 환원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이를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와 웅진 간 소...
▲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인 13일 대전 동구청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특식으로 나온 삼계탕을 먹기위해 줄지어 서 있다. 대전 동구는 이날 초복을 맞아 '삼계탕 소통국 Day' 행사를 열고 한현택 동구청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대전 동구는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재정건전화 전담반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재정건전화 전담반은 재정위기극복을 위해 지난해 9월 설립됐다. 이들은 이호덕 부구청장을 팀장으로, 4개 분야 20개 실천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공무원 44명 감축 △무기계약근로자 6명 감축 △행정운영비 20억 5900만원 절감 △자치센터 프로그램 유료화 △생활체육대회 등 문화·체육행사 축소 등 과제의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이호덕 부구청장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코자 이날 보고회가 마련됐다”며...
대전 동구는 오는 23일까지 상소오토캠핑장을 무료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소오토캠핑장은 1만 6962㎡ 면적에 50면의 캠핑장소와 화장실 2개소, 샤워장, 취사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캠핑장 뒤편으로 상소동산림욕장과 인접해 있다. 23일 무료기간 동안 동구청 공원녹지과(042-251-4771)로 선착순 전화예약 후 이용가능하다. 한현택 구청장은 “상소동오토캠핑장은 식장산과 만인산, 산림욕장 등 뛰어난 주변경관을 갖추고 있다”며 “사계절 언제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
대전 동구의 민선6기 1년은 지역 내 정주여건 확보를 위한 개발의 시간이었다.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한현택 구청장은 낙후된 지역 재건을 위해 ‘도시개발’을 최우선 공약분야로 선정·추진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경우 대신2구역과 대동2구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신2구역은 현재 철거공사가 90%이상 진행돼 내년 2월 착공,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동2구역은 최근 몇 년간 사업성 부재로 답보상태를 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 4월 사업구역 내 ‘행복주택’ 700세대 조성을 통해 국토부로부터 기금 등 지원을 이끌어내...
대전 동구는 30일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대동2구역 주민대표회의 임원진을 접견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 구청장은 “주민대표회의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다면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절차도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6년부터 추진됐으나, 2009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정악화로 중단됐다. 하지만 지난 18일 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 동구 신흥지구 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SK건설이 선정됐다. 신흥 3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은 20일 총회에서 SK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택했다. SK건설은 총회에 앞서 최고품질의 아파트 건설과 친환경 시스템 적용 등을 약속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신흥3구역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 국제화센터 투자비를 둘러싼 지역사회과 위탁운영업체였던 웅진의 갈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웅진 측 대표자와 김현경 구 주민자치위원장 등은 18일 구청에서 재차 국제화센터 투자비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는 ‘웅진 측이 약속한 국제화센터 투자비 환원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주민자치위 측의 주장에 따라 마련됐다. 웅진은 국제화센터를 위탁운영하던 2010년 당시 센터 소속 외국인 강사의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사회적 책임에 따라 35억원을 환원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내 번복했다. 구...
대전 동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가로수 등 수목 피해 방지를 위해 ‘특별가뭄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는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급수 차량 3대와 물주머니 1000개, 인력 50명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 3년 내 조성된 가로수와 화단 공원은 특별관리 대상지로 지정해 긴급 급수작업과 수목 물주머니 설치, 증산(수분 증발) 억제제 살포 등을 추가 시행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대전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성지구 진입로인 가오동 길(은어송초교~대성삼거리) 확장사업이 시의 선도사업으로 지정,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총 720m 구간의 가오동 길은 올 하반기 토지보상을 거쳐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다. 시는 가오동 길 확장예산 130억원 중 20억원도 확보했다.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은 “주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지역개발 사업의 조기 추진에 힘쓰겠다”며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대전 동구 국제화센터가 ‘돈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28일 동구에 따르면 2008년 국제화센터 건립시점부터 지금까지 센터조성 및 운영에 투입된 구 예산은 약 1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구가 센터를 도맡아 운영해 온 웅진 측에 운영보조비 형식으로 지급한 금액은 92억 9700만원이다. 구는 이와 별도로 국제화센터 운영비 지급을 둘러싼 웅진과의 소송전에 8700만원을 허비하기도 했다. 아직 들어가야 할 돈도 많다. 구는 당장 2013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의 운영비 8억 5700만원을 웅진 측에 지급하지 못한 상황이다...
대전 동구가 대청호 탓에 단절된 마산동·사성동을 인도교로 잇는 안을 추진한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마산동·사성동 간 인도교의 총 길이는 500m다. 구는 다리와 함께 광장 2개소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50억원, 시비 50억원 등 총 100억원이 들어갈 전망이다. 구는 지난 22일 이를 담은 ‘대청호 인도교 설치 건의서’를 대전시에 전달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의회 유택호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들은 20일 대전시교육청을 방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만나 동구의 교육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의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구에서 운영했던 국제화센터가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문을 닫게 돼 많은 주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동구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국제화센터를 시교육청에서 동서교육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다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대전 동구는 특별체납 징수반을 구성해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기간동안 7개반 46명의 징수반을 통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책임징수에 돌입한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전담반도 함께 운영하며, 체납자의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해서는 압류와 공매처분도 진행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동구는 27일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와 ‘제1차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동구를 위한 각계 의견 수렴 및 사업과제 발굴이 목표다. 포럼은 주경미 전(前) 서울여성가족재단 정책실장의 ‘동구 여성친홛시 조성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주혜진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장, 김경희 대전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박영순 동구의원, 심준영 전북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