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정상을 차지하게 돼 무척 기쁩니다."충청하나은행 핸드볼팀이 1년 만에 정상 복귀에 성공했다.충청하나은행은 16일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핸드볼 남일부 경기에서 두산(강원)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18-16으로 승리를 거두며 작년 체전에서 내준 금을 다시 찾아왔다.충청하나은행은 지난 80회 대회부터 82회 대회까지 3연패의
"지난해 노메달의 한을 풀었습니다."대전시 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 펜싱팀이 대회 마지막날 남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전날 김운성의 금에 이어 또 하나의 승전보를 전했다.지난 97년 창단 첫해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도개공은 이듬해에는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99년부터 2001년까지 3연속 단체 정상에 오른 전국 최강팀.그러나 도개공은 지난해
제8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과 충남의 명암이 엇갈렸다.대전은 16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최종일 성적에서 3만1567점으로 종합 12위(메달순위 10위)를 기록했고, 충남은 4만3338점으로 종합 4위(메달순위 5위)를 달성했다. 작년 한자릿수 진입의 숙원을 푼 대전은 당초 목표였던 종합 10위 달성에 실패했으나 충남은 목표 5위를 한단계 뛰어
한화 이글스 좌완 투수 박정진이 18일 오후 3시30분 서울 플라워 웨딩홀에서 김수미(28)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신부 김양은 수원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현재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학 3학년때 만나 7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이들 예비부부는 결혼식 후 제주도로 3박4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대전시 중구 목동 대아 아파트에 신혼
한화 이글스 정민철이 오른쪽 팔꿈치 뼈조각 제거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지난 13일 송진우와 함께 재활훈련차 일본으로 출국했던 정민철은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실시한 특수 입체촬영 결과 오른쪽 팔꿈치에 작은 뼈조각이 발견돼 수술키로 했다.정민철은 수술 4주 후부터는 캐치볼을 통한 재활운동이 가능하다는 담당의사의 말에 따라 당초 계획을 변경, 오는 21
◆최종일 대회 전적◇펜싱▲남일 플뢰레 단체=①김운성, 정수기, 차상엽, 허 현(대전도시개발공사) ▲여고 사브르(시범경기)=②이은실(대전송촌고) ▲동 단체(동)=③김효림, 김보라, 이은실, 권지혜(동) ▲여일 에페 단체=③김경자, 송유리, 주은혜(대전시청) ▲여고 에페 단체=③김지혜, 김희정, 이나연, 정희영(계룡출장소)◇수영▲여일 자유형 200m=②서소영(
대전◇다관왕▲4관왕=전덕형(충남대·육상 남대부 100m, 200m, 400m계주, 1600m계주) ▲3관왕=박종화(대전체고· 역도 남고부 인상 105㎏, 용상 105㎏, 합계 210㎏▲2관왕=권미옥(충남대·육상 여대부 400m, 400m계주) 함석진(충남대·육상 남대부 400m계주, 1600m계주) 안세진(대전시청, 양궁 여 일반부 70m, 개인종합) 변혜
당진군청이 전국체전 배드민턴 역사를 다시 썼다.당진군청은 15일 열린 남일부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우승, 전국체전 최초로 특정팀이 배드민턴에서 대회 3연패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제82회 충남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던 당진군청은 다음해인 2002년 제주체전에서도 다시 한번 우승컵을 따내 전국 최강팀으로 부상했다.당진군청은 이번 체전에서 기
'통한의 2년 연속 준우승.'대회 마지막날인 16일 대전 만년고와 건대부고(서울)의 남고 테니스 단체 결승전이 벌어진 전북대 테니스코트.만년고와 건대부고는 삼일공고(수원)와 함께 전국 남고 테니스에서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강팀으로 이날 결승전은 라이벌전답게 두팀간 한치의 양보도 없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당초 만년고는 같은 조에 속했던 삼일공고와 준결
야구 꿈나무들의 잔치 '제4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7일간 박찬호 꿈나무야구장과 공주고 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공주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갖고 우천시 순연, 콜드게임 규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추첨을 통한 대진표를 확정짓고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충남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
제84회 전국체전에서 대전이 목표달성에 실패, 아쉬웠던 반면 충남은 전국체전 종합 우승도의 명성을 이어갔다.대전은 이번 대회에 12위를 차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1989년 충남과 분리 후 최고의 성적인 9위(94년 대전개최 종합 3위 제외)를 따내 어느 정도 성적 하락이 예상됐지만 단체전 부진만 없었다면 무난히 목표를 달성 수 있었던것 만큼 아쉬움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