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밤 11시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모텔 골목.한눈에 봐도 앳돼 보이는 10대 청소년 5∼6명이 한 모텔 문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기자가 한 청소년을 붙잡고 학생이냐고 묻자 청소년은 큰 눈을 깜박거리며 "그냥 친구들끼리 놀러왔어요. 누구신데 그런것 물어보세요"라고 반문했다.흥가 모텔촌에 청소년들이 몰려 다니는 모습이 궁
충남 부여경찰서는 3일 아내와의 사이를 의심해 같은 마을에 사는 A(66)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윤모(66)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일 오전 0시 30분경 A(66)씨를 충남 부여군의 한 마을 공판장으로 불러낸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 북부경찰서는 2일 도박빚을 대신 갚으라며 협박과 폭력을 일삼은 대전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박모(25)씨 등 2명에 대해 공갈협박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2명의 뒤를 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11월 30일 오후 7시경 대전시 유성구 A(27)씨의 집에 찾아가 A씨 동생이 진 도박빚을 대신 갚으라고 협박, 1900만
승강기 오작동으로 보이는 사고로 인해 40대 남성이 숨졌다. 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18분경 대전시 동구 모 전선 창고건물 2층과 3층 사이에서 송모(47·대전 유성구)씨가 화물용 승강기와 외벽사이에 끼여 있는 것을 직원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송 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2시간여만에 구조됐으나 숨진상태
승강기 오작동으로 보이는 사고로 인해 40대 남성이 숨졌다. 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18분경 대전시 동구 모 전선 창고건물 2층과 3층 사이에서 송 모(47·대전 유성구)씨가 화물용 승강기와 외벽사이에 끼여 있는 것을 직원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송 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구조됐으나 숨진상
'나홀로 편의점'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일당 등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26일 수퍼에 침입, 업주를 둔기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송모(32)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40분경 대전시 서구 변동 수퍼마켓에 침입, 업주 A(58)씨를 미리 준비한 둔기로 폭행한 뒤 현금 4만 원을
지난 21일 충남 연기군 금남면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은 친동생(32)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 연기경찰서는 26일 누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5시5분경 금남면 B(37·여)씨의 집에서 누나인 B씨를 흉기로 복부를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
충남 공주경찰서는 23일 1년 6개월동안 상습적으로 동료 학생들의 물건을 훔친 A(17)군 등 3명과 장물업자 이모(25.여)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고교생들로 2005년 6월 중순부터 2006년 11월 초순경 까지 1년 6개월 동안 공주 모 고교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친구들의 전자사전, 디지털카메라 등 약 1300만
23일 오전 10시35분경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 모 종합기술원 빌딩 내 5층 내 A주식회사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 95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주변 기기들을 태우고 8분여 만에 연구원들에 의해 자체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실험실에서 화학물질 2-부탄온을 추출하던중 실험기기의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대전·충남 환경단체들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생태환경 훼손에 대해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등 지역 11개 환경운동단체들은 지난 13일 성명을 내고 "행정도시는 지역이 갖고 있는 생태적 조건과 아름다움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생태적으로 지속
주유소와 카센터 등 차량 관련 업체들이 경제한파와 함께 울상을 짓고 있다. 넉넉지 못한 주머니 사정에 너도나도 허리띠를 조이며 차량 운행을 줄이고 수리 등을 미루는 사람들이 늘면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유업계는 유사휘발유 등이 단속의 고삐가 느슨해진 틈을 타 활개 치고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9일 한국주유소협회 대전지부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