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산불지상진화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인정 받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수안보스키장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경연대회는 실제 산불 진화 활동과 유사한 경연으로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의 장비와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불 발생 시 지상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경연은 산악형 산불을 가상해 2단 진화호스를 설치(연장거리 800m, 고도차 80m)하고, 진화용수를 50리터 담수용기 2개에 담수 완료하는데 걸리... [이재범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 근무하는 안현숙(54·지방간호주사·사진) 건강관리팀장이 최근 ‘제42회 청백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해 온 5급 이하의 청렴한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역사와 전통의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789명의 지방공무원이 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총 10명(대상1명, 본상 9명)이 선정됐다. 올해 대상을 받은 안 팀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모자보건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특히 안 팀장은 전국 최초로 야간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추진해 연평균 3만여 명이 참여하고 전국 ...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지난 14일~16일 충북 제천에서 ‘2018 하반기 직원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육아중이거나 민원·복지 등 격무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재충전을 위해 마련된 캠프는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의 자연명상 △감정노동의 이해와 뇌 건강 △감정관리 트레이닝 △생활 속 휴(休) △공직가치의 힘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원힐링캠프가 육아와 격무, 각종 민원업무로부터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이재범 기자]
㈜아라리오가 운영하는 천안지역 최대 멤버십인 ‘야우리멤버스’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함께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공동마케팅은 야우리멤버스 캐릭터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한 스페셜 팝콘통과 음료컵을 야우리시네마에서 사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공동마케팅은 18-19시즌 종료 시까지 진행되며 시즌 종료 후 팝콘과 음료 판매금액의 일부를 천안지역 내 유소년 배구발전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여기에 스페셜 팝콘통을 10배 확대한 대형 조형물도 제작해 고객 포토존으로 활용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이재범 기자]
천안시는 14일 구룡동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했다. 강설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이나 폭설로 교통이 두절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충청남도, 동남경찰서, 동남소방서, 육군3585부대, 천안시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한발 앞선 제설대책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제설차량과 구급차 등 29여 대의 장비가 동원돼 설정된 폭설상황에 따라 상황전파, 인명구조, 제설작업, 사고차량구호, 교... [이재범 기자]
천안 동남구 목천읍 도장리 등 지역 주민들이 마을 인근의 폐기물 처리업체가 추진 중인 소각장 및 건조시설 신·증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영흥산업환경 시설 및 슬러지시설 증설에 관한 반대주민비상대책협의회는 1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설 및 슬러지시설 증설은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며 미세먼지 주범을 방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역주민의 보호 장치와 조치들은 부재한 상황에서 영흥산업환경은 전국의 폐기물과 슬러지를 반입해 증설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 [이재범 기자]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가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우선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는 인기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의 ‘겨울 상품대전’과 블랙야크, 컬럼비아, 마모트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 다운/롱패딩 특집전’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트레이닝복과 운동화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며 다운점퍼, 롱패딩 등을 최고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7층에서는 △아이리스 △소프라움 △엘르 등에서 구스와 극세사이불 등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9층 행사장에서는 잘루즈...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추진하는 첫 번째 행복주택인 신방통정지구 450세대가 입주를 시작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행복주택 신방통정지구가 지난 9일 입주를 시작해 13일까지 150여 세대 입주를 완료했다. 나머지 세대는 12월 8일까지 한 달간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진행된 입주자 모집을 신청에는 총 1921명이 신청서를 접수,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백석 행복주택 평균 경쟁률 3.2대 1보다 높은 수치다. 천안시와 LH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신방통정지구는 2016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10월 준공됐다... [이재범 기자]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지난 10월부터 논산의 반곡초와 아산의 월량초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중도입국학생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한국어원격 교육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충남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시범 운영되고 있는 이 교육은 한국어가 서툴러 수업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중도입국 학생의 한국어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상명대에서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3명이 대학 내 원격 한국어강의실에서 ‘에듀스충남 원격 시스템’에 접속해 운영한다. 한국어가 서툰 인도, 베트남, 러시아에서... [이재범 기자]
개관 6주년을 맞은 천안예술의전당이 그동안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유치하며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15일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2012년 9월 개관한 천안예술의전당은 공연장과 미술관, 문화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천안예술의전당은 지금까지 158작품 242회 공연을 기획했다. 그간 수많은 예술가들이 천안예술의전당 무대를 다녀갔다. 조수미, 신영옥, 정명훈 등 국내 대표 예술가 외에도 빈소년합창단, 미샤마이스키, 줄리아노 카르미뇰라 등 해외유명 아티스트들이 관객들을 만났다. 그들은 한결같이 극장이 아름답고 울림소리... [이재범 기자]
국악 전문단체인 국악관현악 ‘공간’이 주최하는 ‘전통음악의 밤’ 무료 공연이 내달 1일 오후 4시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재)천안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날 공연은 전통음악 시리즈의 첫 무대로, 민속음악을 주제로 꾸며진다. 향제풍류(김죽파제) 중 뒷풍류,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경기민요 연곡, 판굿 등 민속악을 대표하는 총 5곡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간’은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연주 단체로 2007년 창단 후 매년 꾸준하게 정기연주회 및 봉사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 [이재범 기자]
적자액을 부풀려 보조금을 허위로 청구한 천안지역 시내버스 3사에 대한 보조금 환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지역 시내버스 3사는 2014년 비수익노선 실사 용역 시 현금수입금 및 카드수입금을 누락해 적자액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시내버스 보조금을 편취했다. 시는 2015년 9월 시내버스 업체들에 대한 회계감사 용역을 실시하고 부풀려 지급된 보조금의 환수금액을 산출했다. 산출된 환수금 규모는 6억 7500여만 원에 달한다. 이후 시는 2017년 6월 시내버스 업체들에서 보조금 환수 납부... [이재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