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당당해지는 법 기발하게 표현"스스로의 삶을 당당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방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3년의 임기 동안 대전지역 여성들의 문화적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는 대전 여민회 정순진 회장은 기발한 상상력으로 여성들의 존재가치를 일깨워 주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예문 출판사)을 추천도서로 선정했다.여성발전을 위
'전쟁이 끝나면 다시 만나' 제니퍼 암스트롱 외/임옥희 옮김/비룡소/8500원 이라크전이 한창인 요즘 평화와 반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쟁이 끝나면 다시 만나'가 출간됐다.총 12가지 이야기로 꾸며진 이 책은 어린 시절 전쟁을 직간접적으로 겪었던 열두명의 작가가 자신들의 경험을 단편소설로 재구성해 엮은 전쟁 선집이다.지구상에서 펼쳐졌던 수많은 전쟁 이야기를
"책은 읽고 싶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모두 따분해."똑같은 내용의 이야기라도 일반 동화책이 아닌 교과서에 실려 있는 이야기들은 어쩐지 눈길이 가지 않는 것이 아이들의 솔직한 심정이다.특히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원작과는 전혀 다르게 개작됐거나 훼손된 경우에는 더더욱 읽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게 된다.동시, 동요도 마찬가지로 TV에서 나오는 동시나
대덕문화원은 30일 오전 10시30분 대청댐광장에서 제8회 대덕백일장을 개최한다.대전지역 초·중·고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치러진다.시상은 각 부문별로 모두 411명을 선정, 내달 4일까지 학교별 또는 문화원 홈페이지(www.ddcc.or.kr)에 발표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29일까지 대덕문화원에 접수하면
'학원, 과외 필요없는 6·3·1 학습법'=이지성 지음/중앙M&B/8000원아이들의 학습에 새로운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학원, 과외 필요없는 6·3·1 학습법'은 사교육의 문제점과 학습효과 상승 방안 등을 다루고 있다.이 책은 하루 시간의 60%는 실컷 놀고, 30%는 교과서 위주로 공부, 10%는 독서에 투자한 아이들의 경우 사교육을 전혀 받
"모든 사람에게 성공 가능성 열려있다" 심어줘"모든 사람은 최고의 성공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임기 동안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전시 체육회 이창섭 사무처장은 학생을 가르치거나 남을 대함에 있어 언제나 상대의 가능성을 우선 생각해야 한다며 케네스 블랜챠드의 '1분 관리 리더십'을 추천도서로 꼽았다.학생들에게 성공과 실패는
'리더(servant leader)가 변해야 조직이 산다.'건양대 안상윤(병원관리학과) 교수는 아직까지 사회 전반에 걸쳐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팽배해 있다고 지적하고, 아래로부터의 요구를 어떻게 수용, 발전시킬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리더십 터닝 포인트'(아라크네 출판사)를 출간했다.청양에서 출생해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건양대에서 병원관리학을 지도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아갑시다."법을 전공하고 기자생활을 하다 출가한 월성 스님이 중생들과 부처님을 만날 수 있게 해 주는 '스님 사랑하면 안되나요'를 출간했다.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법문을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눈높이를 맞춘 이 책은 중국과 한국의 많은 스님들의 일화와 비유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이 책은 모든 중생이 불성을 가지고 있고 이를
"시는 부끄러운 나를 용기있게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인지도 모릅니다."패기와 박력이 넘치는 군인이면서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시(詩)로 인생을 이야기하는 '군인시인' 김해룡(현 육군 대령)씨가 '나는 가끔 하느님 몰래 욕을 한다'를 출간했다.2001년 '들녘에서의 독백'에 이어 두번째로 출간한 이번 시집은 1부 추억나누기, 2부 사랑·널 위한 몸부림
'영모가 사라졌다'=공지희 지음/오상 그림/비룡소/8500원2003년 제9회 황금도깨비상 장편동화 부문 수상작인 작가 공지희의 '영모가 사라졌다'는 생동감 있는 묘사체 문장과 단단한 구성력으로 사랑과 평화가 충만한 세상과 불행하고 부당한 현실의 세상을 아이들의 시선에 맞춘 작품이다.아버지의 부재로 언제나 당당하지 못한 병구와 아버지의 학대로 증오와 적개심을
'꿈은 특별한 사람 특권 아니다' 깨우쳐 "꿈을 이루며 사는 것은 결코 특별한 사람의 특권이 아닙니다."자신의 시간과 열정, 인간관계 등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줄 아는 사람만이 하나하나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는 대전시 김광희 정무부시장은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과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수원대 호텔관광
따뜻한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며 꽃눈을 깨우고 다니는 봄이다.성미 급한 동백꽃은 벌써부터 활짝 기지개를 펴고 집 나온 강아지가 골목 담벼락의 햇볕 잘 드는 곳에서 한가로이 낮잠을 자는 계절, 봄은 어느새 우리 앞에 다가와 있다.만물이 소생하는 은혜의 계절 '봄'을 맞아 문학계도 봄바람이 불었다.대전지역 문학잡지 '문학사랑'을 비롯한 각종 계간지들이 겨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