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37개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서대전공원 공중화장실을 비롯한 4개소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시범운영에 이어 나머지 공중화장실 등 총 37개소 전체에 설치 완료했다. 안심비상벨은 공중화장실별로 2~7개씩 총 123개가 여자화장실 좌변기 옆에 각각 설치돼 있다. 각 화장실 입구에는 경광등이 함께 설치돼 위급상황 시 벨을 누르면 사이렌과 함께 경광등이 반짝이며 곧바로 중부경찰서로 통보된다. 비상벨이 울리면 중부경찰서 112지령실에서 상황을 접수하고 각 지구대로 전파해 신속하게 출동할 ...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가 지방채 122억을 전액 상환했다. 구는 최근 미상환한 지방채 44억 3900만원 전액을 조기상환해 ‘빚 없는 중구’를 실현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중구는 재정자립도가 15%로 전국평균 47%에 비하여 현저히 낮고, 사회복지비 비중은 전체예산의 59%로 열악한 재정상황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지방채 조기상환이란 결실을 맺게 됐다.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당해 연도에 반드시 납부해야 할 청소대행 사업비 및 공무원연금부담금 등 법·의무적 필수경비조차 전액 반영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구청장 이...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는 이달 말까지 대전둘레산길 2개 구간 21에 국가지점번호판 22개를 설치한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국가지점번호판은 대전둘레산길 1구간인 보문산 정상에서 금동고개 구간과 12구간인 안영동 쟁기봉에서 만성산을 거쳐 보문산 정상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 체계는 경찰, 소방 등 각 기관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위치표기 방식을 통일해 재난 및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위치표기체계로 고유번호와 함께 긴급전화번호 등이 기재된다. 한편 국가지점번호는 전국토를 격자로 나눠 부여한 번호로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는 산...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 목동주민센터는 24일 목동 올리브힐 아파트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회차 빵포트락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3회차 행사는 주민들이 빵과 과일 등 간단한 먹거리를 손수 가지고 나와 이웃과 생활하며 느낀점을 발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목동초교 레인보우 댄스팀과 풍물단 공연, 태권도 시범, 난타 및 목련합창단 공연 등 재능기부도 펼쳤다. 사회적자본과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기획해 추진되고 있는 ‘빵포트락 문화행사’는 내달 22일 목동 프란치스꼬 수도원에서 4회차 행사가 열릴 예정...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의회 박주화 의원은 14일 유권자시민행동·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2017 유권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골목상권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의원은 “중구 골목상권과 원도심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이인희 기자]
대전 중구 목동주민센터는 12일 깨끗한 동네를 지역주민과 함께 조성하고자 목동 소재 6개 학교 및 공공기관과 ‘우리동네 클린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차영환 목동초등학교장과 장문석 목양초등학교장, 정운화대성중학교장, 김정 충남여자중학교장, 오은영 목동우체국장, 김영환 하나은행중촌동지점장이 참석했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조성을 위해 상호협력 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학교장 및 기관장들은 중구 클린사업 일제추진기간인 매월 셋째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각 기관 주변의 전담구역을 중심으로 잡초제거, 거리청소 등 ...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는 ‘2017년 재난관리기금 운영’ 1차 변경 심의회를 열고 재난예방 9개 사업에 1억 80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1차 변경 심의회에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산서지역 등의 가뭄예방 및 피해농가 용수확보를 위한 하상굴착(물 웅덩이)을 위해 포크레인 임차비용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8일 농경지가 집중돼 있는 정생동과 무수동 등 하천 구간 20개소에 포크레인을 긴급 투입해 물 웅덩이 조성에 들어갔다. 이와 더불어 2017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는 민원인과 직원들의 화장실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본관동 화장실 시설 개선공사를 완료·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구청사는 2002년 이후 화장실 시설보수공사를 하지 못해 낡은 시설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구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달 현대적인 실내인테리어 및 화장실 악취저감 등 시설개선공사를 시작했다. 이어 당초 준공 예정일보다 10일 앞당긴 이달 초 준공, 조기 개방하며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해 장애인 편의시설 및 서류가방 등 물건을 소지하고 있는 이용객을 위한 선반 설...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7일 은행동상점가를 활성화하고자 상인대학을 개설하고 입학식을 가졌다. 상인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매주 화·수요일에 개설해 고객만족경영, 브랜드개발,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 등 다양한 경영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은행동상점가는 지난 80~90년대 중반 최고의 황금기를 누렸지만 둔산 신도심 개발로 어려움을 겪는 상태며, 현재 300여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비롯한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는 ...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 태평1동주민센터는 28일 평리어린이공원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태평마을축제 ‘왁자지껄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태평1동의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자생단체협의회,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 태평시장상인회, 방과후교육공동체짝꿍 등 지역의 봉사단체들이 합심하여 행사를 준비했다. 벼룩시장과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밴드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진행됐다. 최완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처음 추진하는 마을행사임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 줘 감... [최윤서 기자]
26일 열린 대전 중구 경청토론회에서 참석자 대부분이 효문화뿌리마을(이하 제2뿌리공원)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제2뿌리공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충청권 효테마 관광개발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안정적인 재정확보가 절실한 상항이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중구를 찾아 구민 120여명과 경청 토론회를 이어갔다. 토론회는 중구의 오랜 현안인 제2뿌리공원 조성사업과 서대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논의됐으며, 권 시장과 주민들은 솔직...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는 25일 중회의실에서 ‘제3회 대전칼국수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칼국수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평가를 주관한 충청문화관광연구소에 따르면 제3회 축제에는 8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2·3회 참여한 방문객이 53.2%로 높은 재방문율을 보였다. 또 접근성과 칼국수 맛, 향후 참여(83.43점) 및 추천의향(83.55점), 지속적인 개최(84.71)가 만족도 부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지속적인 개최와 성과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 용두동 안심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4일 동주민센터에서 ‘안심마을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안전하고 생기 넘치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대전시 안심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중구의 역점시책인 우리동네 클린사업 추진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추진위는 오는 10월 말까지 벽화그리기와 폐·공가 안전펜스 설치 외에도 범죄없는 마을 조성을 위한 자율방범 순찰과 클린사업 등을 추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7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가 추진한 식중독 예방 우수사례 등을 대상으로 식약처 선정위원회가 진행했으며 대전은 중구가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중구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식중독 예방에 대한 선제적인 대처로 지난 6년간 식중독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식중독 제로화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식중독 집중관리업소 선정·관리,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가족뮤지컬 공연, 하절기...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와 동구는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주민 재산보호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폭설, 지진 등 풍수해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보험가입대상은 주택과 온실 등으로 일반인 55~92%, 차상위계층 76~92%, 기초생활수급자 86%~92%를 국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가입 시 피해규모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지만 가입기간이 1년 소멸성이기 때문에 매년 새로 가입절차를...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는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35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과 운영, 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중구는 ‘효문화 중심도시’를 위해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금연사업, 재활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효실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 용두동 용신제보존위원회는 17일 용머리공원에서 ‘제6회 용신제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두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청룡·황룡의 용춤 행렬과 액막이굿, 용신제례 봉행, 헌주와 음복의 전통 민속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용신제는 중구의 전통제례로 자리 잡으며 전통문화 형성과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8개 경로당 어르신 500여명이 함께한 경로잔치는 주민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됐다. 이상석 위원장은 “전통민속제례를 전승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형성에 이바지...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는 8일 중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뇌졸중 장애인 재활운동 자조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자조교실은 뇌졸중 장애인들의 기능개선을 위해 관·학 협력사업으로 대전대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수업은 치료용 밴드를 이용한 관절운동과 보행훈련, 운동볼을 이용한 체간 균형운동 등이 이뤄졌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는 ‘아동 안전지도 제작’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대전동문초를 시작으로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아동 안전지도 제작사업은 초등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중부경찰서, 대전YWCA성폭력상담소 직원들이 현장동행을 하며 진행됐다. 학생들은 집과 학교 주변을 탐방하면서 통행량이 적거나 가로등이 없는 장소, 폐가 등 위험지역에는 붉은 색 픽토그램 스티커를 붙이고 아동지킴이집과 CCTV·비상벨 설치지역 등 안전한 장소엔 초록색 픽토그램 스티커를 붙이며 안전지도를 제작해 나갔다. 최윤서 기자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 서대전네거리 일원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중구는 지난 28일 열린 대전시 도시재정비 및 경관 공동위원회에서 ‘선화·용두지구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7일 밝혔다. 변경된 주요내용은 △서대전네거리·계룡로 주변 상업지 용도용적제 용적률 완화 △최고층수 제한 폐지 △건축한계선 완화 △공동건축 규제사항 권장사항 완화 등이다. 이에 따라 용두B 및 계룡로변 존치관리구역 일반상업지역은 최고 높이 100m, 30층 이상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따라서 건축경기 활성화로 해당 지역 주민 재산권 ... [최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