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스마트경영포럼의 시와 음악이 있는 ‘하우스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8일 스마트경영포럼 공연예술분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더 그랜드 허젤(청주 서원구 남이면 양촌1길)’에서 열린 ‘시와 음악의 밤’ 하우스 콘서트가 열렸다.이번 콘서트는 스마트경영포럼 회원들과 비회원 중 지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 70명을 초대해 진행했다.특히 이날 콘서트는 공교롭게 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음악회 공연 시간이 겹쳤다.스마트경영포럼은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소등행사가 진행되는 오후 8시부터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준공영제 도입의 가장 큰 목적은 시내버스 운영의 안정성 확보였다. 시내버스 파업 우려 없이 시민의 편익 증진과 이동권 보장, 탄소중립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등이 목적이었다. 최근 시내버스 회사 6개사가 노사 공동교섭을 진행했으나 결렬돼 파업 우려를 낳았다. 안정적인 시내버스 운영의 목적과 다르게 파업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준공영제 실효성 마저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투데이는 준공영제 도입부터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공자(孔子)의 제자인 자로(子路)가 스승에게 묻는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삶은 어떤 것이냐고."나이 많은 사람에겐 ‘저 사람이면 안심할 수 있다’, 친구에게는 ‘저 사람이면 믿을 수 있다’, 나이 어린 사람에겐 ‘저 사람이라면 믿고 따를 수 있다’는 말을 듣는 삶"이라고 답한다.언젠가 읽었던 책 구절인데, 윤현우(65·㈜삼양건설 대표·사진) 충북체육회장을 대할 때면 새삼 떠오른다.충북 청주시 미원 출신의 가난한 산골소년은 증평공고를 졸업 후 삼화토건에 입사하면서 건설인의 삶이 시작된다. 체계적인 건설 관련
100세 시대를 맞아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는 인생이모작센터, 50 플러스재단 등 다양한 조직을 만들어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그들을 응원하고 있다.신중년(만 50~64세)은 기존의 직장에서 정년을 준비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세대를 말한다. 기존의 직장에서의 은퇴는 단순히 노동시장에서의 이탈이 나리라 새로운 기회를 의미하기도 한다.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던 취미생활을 시작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창업시장의 혁신을 만들어 낼 수도 있으며, 국내외 가보고 싶었던 곳을 마음껏 다니는 기회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10일 제22대 총선과 함께 중구청장 재선거가 치러졌다. 중구는 전임 구청장의 선거법위반으로 인한 구청장 공백사태가 5개월 동안 이어졌다. 이번 선거 결과 구민들은 무너진 중구 행정 안정화와 원도심 중구를 다시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라는 명령을 분명히 했다.중구는 한 때 대전의 관공서 및 주요 번화가가 있던 곳으로 행정과 경제의 중심이었다. 1990년대 이후 대전이 서구, 유성구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도시 계획에 의해 주요 관공서가 떠나고, 옛 명성만 남아 있다.배제된 도시계획으로 인해 도심 공동화가 진행되고 원도심은 사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시 선수단이 2024 전국생활대축전(생활체전)에서 ‘질서상’을 최초로 수상했다.28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울산 일원에서 진행된 생활체전에 대전선수단 932명이 36종목에 참가했다.시 선수단은 이번 생활체전에서 최고의 모범상에 해당하는 질서상을 처음으로 받는 쾌거를 누렸다.성적에선 육상(2), 수영(2), 우슈, 산악, 축구(풋살), 합기도, 족구 등 7개 종목에서 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은메달은 8개 종목에서 15개, 동메달은 6개 종목에서 16개를 획득하며 대전 체육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대덕구의 숙원사업 ‘대전 연축 도시개발사업’이 15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대덕구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인 ‘연축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 된 만큼 대덕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28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전 연축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부지조성 공사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대전 연축 도시개발사업은 연축동 249번지 일원 24만 930㎡ 규모의 부지에 대덕구청 신청사, 유통, 주택 1359호 등 조성 및 기반 시설 설치를 목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가 ‘대전 제2수목원’을 새로운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꾸며 보문산 권역의 생태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다.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중구 호동 일원에 들어설 대전 제2수목원은 기존 한밭수목원과 달리 논과 계곡, 산림 등 기존 자연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는 자연형 수목원으로 기획했다.대전 제2수목원은 44만 평(145만㎡) 규모로 다랭이원, 그라스원, 버블가든 등 주제별 전시원과 증식 및 재배시설, 숲속 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 및 편의시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현재 시는 보문산에 자생 중인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7~28일 이틀간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드론 가족축구대회’를 개최했다.구에 따르면 드론 가족축구대회는 미래형 레저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전시 5개 구 중에서 최초로 실시됐다.드론 축구는 완벽하게 보호된 드론 공을 이용해 공중에 매달려 있는 골대(원)에 스트라이커 드론 공을 넣어 고득점을 취득한 팀이 이기게 되는 미래형 스포츠이다.이번 대회는 동구 가족 단위 16개 팀 48명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전과 본선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아울러 드론항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세종시 한 아파트단지에서 2살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25분 경 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택배 차량과 아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치인 크게 다친 A군(2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이와 관련해 경찰은 택배차량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천안시티FC가 김포FC에게 또다시 패하면서 ‘프로 맞대결 무승’이라는 불명예를 이어가게 됐다.27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 경기에서 김포는 최재훈과 장윤호의 득점에 힘입어 2대 1 승리를 거뒀다.양 팀은 이번 라운드가 하위권 탈출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경기였다. 홈팀 천안은 리그 최하위 13위, 김포는 초반이긴 하지만 10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다만 원정팀 김포는 최근 분위기가 괜찮았다. 직전 라운드에서 안산그리너스를 꺾은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김포는 루이스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상습 통행료 미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는 2018년 하이패스 차로 개통 이후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차량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1일 통행 차량의 0.36% 수준인 245건 정도가 체납 건으로 확인됐다.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주)에서는 단순 실수나 기기 오류 등으로 요금 납부를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러한 경우에는 미납 안내문, 고지서, 독촉장 등 우편물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하지만 미납액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