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1일 오전 8시40분부터 관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국 고교생 연합학력 평가를 실시한다.서울시교육청 주관 하에 실시되는 고3 평가는 올 수능을 대비하는 고3학생들을 위한 마지막 평가로, 학생들의 최종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고1, 2학년은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이뤄지며, 제7차 교육과정 개편에 맞춰 학생들이 교과를 선택,
대전시교육청은 10월 한달간 시 교육청 홈페이지 사이버 토론방에서 '학교 축제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이버 토론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학교 축제 시즌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는 연례 행사로 흐르는 학교 축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반성을 통해 학교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토론 참여는 시 교육청 홈페이
대전시교육청을 둘러싸고 있는 담장이 시민들을 위해 철거된다.시 교육청은 2004년까지 시 교육청 담장을 철거하고, 청내 녹지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어떤 모습으로 담장을 개방할 것인가'를 공모 중인 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내달 중 대전시청 및 서구청과 업무 협의를 거쳐 담장 녹화 유형을 결정키로 했으며, 내년까지 담장 철거 등을
지난달 30일 대전지역 전문대학들이 사상 처음으로 시행된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보건계열 등 일부 인기학과 및 신설 특색학과를 중심으로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이번 전문대학 수시모집은 동일계열, 자격증 소지자, 산업체 근무경력 등 실업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은 물론 수능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이점을 활용한 일반전형에도 실업계 출신자들이
천안 성성중학교(교장 김고원)는 1일 오전 10시30분 우형식 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갖는다.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한 천안 성성중은 지난해 6월 29일 착공, 올 6월 23일 준공됐으며, 완성학급 36학급 규모로 현재는 12학급에 학생수 404명으로 개교했다.대지면적 1만1667.80㎡에 건축연면적 1만1802.84㎡의 철근
"수마(水魔)가 할퀴고 간 자국이 선명한데 어떻게 졸업여행을 갑니까."대전대학교 정보통신공학전공 3학년 학생 33명이 제주도로 계획했던 졸업여행을 수해지역 자원봉사로 대체키로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들은 당초 1인당 25만원씩으로 책정된 제주도 졸업여행건을 최종 계약하기에 앞서 회의를 열고 "수해민들이 고통을 당한 시점에서 희희낙락할 수는 없다"는
이종철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은 30일 오후 4시30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이날 취임식에서는 노태섭 문화재청장 및 김학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축하행사로 전통문화학교 풍물 동아리 '울림'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인사 관련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 6월, 추징금 3120만원이 선고된 이병학(47) 충남도 교육위원이 공식 사퇴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도교육위원 선거에서 충남 1선거구 차순위 득표자였던 박성호(44) 천안새교육공동체 시민모임 집행위원장이 교육위원직을 승계한다.도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이 전 교육위원의 부인이 지난 27일 교육위원회를 방문, 공
대전기능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입주업체들의 총 매출액 91억여원, 고용창출 인원 142명 등을 기록하는 등 특성화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지난 2000년 10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규정에 의거해 창업보육센터 사업자로 지정된 대전기능대 창업보육센터는 28개의 보육업체 중 10개 업체를 졸업시키고, 현재 18개 신생업체가 입주해 있다.기계 장비 및
제자들의 취업난을 보다 못한 대학교수가 이색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건양대 병원관리학과 안상윤 교수가 택한 취업난 돌파구는 '감동의 리더십'에 있다.안 교수는 지난 1년여 연구 끝에 '감동의 리더십 훈련'이란 토착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건양대 4학년 130명을 대상으로 제1차 훈련에 들어간다.안 교수의 프로그램은 '감동'이
"대전의 평생학습 열기를 보고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 제2회 전국 평생학습축제를 참관하고, 국내 지역 평생학습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내전(來田)한 일본 국립 가고시마대학 고바야시 헤이조(小林 平造·사진) 교수는 대전의 평생학습 열기를 높이 평가했다.다음은 고바야시 교수와 일문일답.-한국과 일본의 평생학습 진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세상을 봅니다."'21세기 시각장애의 중심학교'를 표방하고 있는 대전맹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7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빛이 있는 밤' 예술제 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에서는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인들이 관악합주, 성악, 사물놀이, 가야금 병창, 율동, 개그, 동화구연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통합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충남도교육청의 노력이 다양하다.도 교육청은 매년 특수학급 10학급 이상을 신·증설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에 대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안에 도내 모든 학교에 장애우 편의시설을 갖추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하는 통합캠프 운영, 통합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회,
"선생님, 선물이에요."휙 던지고 달아나는 선영(가명)이를 보니 오늘은 상큼한 가을 바람 같다."오늘 기분 좋은 일 있니?""아빠 오셨어요"라고 대답하며 달아난다.선물은 1학년 때 가르쳐 준 대로 만든 종이꽃 한 송이였다. 어버이날에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아이들과 함께 만든 카네이션이었는데 오늘 나에게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종이꽃의 깃에는 "선생님
혹여 배 곯지는 않는지, 아픈 데는 없는지 행여나 하는 마음에 발길을 재촉하는 학생들이다.바쁜 생계의 그늘에 밀려 부모의 관심에서 소외된 아이들, 말벗 되어 주고 뒤쳐진 공부 한두 줄 봐 주는 것이 고작이지만 여고생들의 토요일 외출은 아이들의 웃음 속에 희망이 된다.여고생들의 아리따운 마음 뒤에는 어김없이 동방여고 정진희(49) 교사가 있다.동방여고는 경천
대전 동부교육청은 28일 2004학년도 신설학교 개교에 맞춰 관내 중학교 학교군 및 학구 변경안을 행정예고했다.변경 내용은 내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대전 목양초등학교를 남 2학군(대전 태평중, 대성중, 대전 중앙중)과 남 2-1학군(한밭중, 보문중), 여 1학군(충남여중, 대전 중앙여중, 호수돈여중, 대전 태평중) 등에 추가했다.이번 학구 조정은 중구
중부대 경찰학부 8.37대 1, 남서울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3.4대 1 등의 강세를 보이며 지역 2개 대학이 27일 2004학년도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중부대는 35명을 모집하는 경찰학부(일반학생)에 293명이 몰려 8.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유아특수교육과 6.75대 1, 애완동물자원학과 4.21대 1 등을 기록, 전체 1366명 모집
'세대와 국가를 넘어 평생학습 사회로'를 기치로 내걸고 대전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평생학습축제가 내년 제주도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28일 나흘간의 공식 일정을 마감했다.이날 엑스포과학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전국 평생학습축제 폐막식에는 정기언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와 홍성표 대전시교육감 등 교육계 관계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차
대전시교육청이 불법 고액과외 근절을 위해 단속 고삐를 바짝 죈다.시 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불법 고액과외 근절을 위해 29일부터 무기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시 교육청은 이날부터 시 교육청과 지역 교육청 직원들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 둔산지역 대형 오피스텔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미신고 또는 허위신고 과외교습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