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다음 달 결혼…"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정현(39)이 다음 달 7일 결혼한다. 이정현은 4일 자신의 SNS에 "제가 연예계에 데뷔한 지도 어느덧 21년이 다 되어간다.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쓴 손편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며 "4월 7일 ...
버닝썬 마약 투약·유통 10여명 입건…'승리 카톡' 확인 못 해(종합) 경찰 "유착 의혹 수사, 상당히 의미 있는 진전" 원경환 청장 "철저하게 수사해 유착 드러나면 엄벌"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과 관련 경찰이 마약류 투약·유통 등의 혐의로 클럽 관계자 등 10여명을 입건해 수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4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문호) 대표를 포함해 10여명에 대해 입건하고 수사 중"이라며 "단순 투약자 여러 명을 수사하고 ...
'코카인 투약' 래퍼 쿠시 징역5년 구형…"정말 죄송한 마음" 코카인 2.5g 매수해 0.7g 투약한 혐의…18일 오전 선고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코카인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겸 작곡가 쿠시(35·본명 김병훈)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 심리로 4일 열린 김씨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과 추징금 87만5천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동종 전력이 없고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있으나 법정형의 하한이 징역 5년인 점을 고려해달라"고 밝혔다. 김씨는 ...
'황후의 품격' 이수련 "대통령 경호관 경력, 연기에 도움됐죠" "'최 팀장' 역할로 첫 조연…이젠 액션 장르도 OK"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최근 종영한 SBS TV 수목극 '황후의 품격'에서 최 팀장은 태후 강씨(신은경 분)의 명령이라면 무조건 받드는 충성스러운 심복이다. 장르극에 으레 등장하는 조연으로 보고 지나치기 쉽지만, 그 역을 소화한 배우가 대통령경호실 경호관 출신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경호관 10년 경력을 버리고 서른이 넘은 나이에 연기에 입문한 배우 이수련(38)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광화문에서 ...
샤이니 키·정진운·빅스 엔, 오늘 나란히 입대 키 "씩씩하게 다녀올게요"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샤이니의 키(본명 김기범·28)와 2AM의 정진운(28), 빅스 엔(본명 차학연·29)이 4일 나란히 입대한다. 육군 군악대에 합격한 세 사람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키는 입대 전날인 3일 인스타그램에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과 함께 손편지를 올려 "한 번도 긴 공백을 가져본 적 없는 저는 3월 4일 입대를 명 받아 당분간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됐다"고 잠시 작별을 고했다. 또 "여러분과...
다이아 제니, 무릎 통증 활동 중단…7인조 복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다이아의 제니(본명 이소율·23)가 무릎 통증으로 컴백 활동에서 빠진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무릎연골연화증 판정을 받아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MBK는 "제니가 지난 '서머 에이드'(SUMMER ADE) 앨범 활동 당시 무릎 통증을 호소해 치료하고 있었다"며 "이번 컴백 활동을 준비하면서 해당 부위에 무리가 와 병원 검사를 받았다. 무릎연골연화증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니...
프리스틴 주결경·中 재벌 2세 열애설…소속사 "사실무근"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프리스틴의 중국인 멤버 주결경(周潔瓊·21)이 중국 재벌 2세와 열애설에 휩싸이자 소속사가 부인했다. 3일 중화권 온라인 매체들은 주결경이 중국 부동산 재벌 왕젠린(王健林) 완다그룹 회장의 아들 왕쓰총(王思聰·31)과 일본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주결경의 중국 매니지먼트사 성찬성세(星燦盛世) 문화전매유한회사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보도는 근거 없는 억측으로 사실과 다르다"며 "루머를 삭제하지 않고 헛소문을 퍼뜨린다면 법적으...
지드래곤 전역 가능성?…"심의 적합판정, 계속 복무"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전역 가능성이 제기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이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2일 "권지용 일병이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며 "결과에 따라 계속 부대에서 복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이뉴스투데이는 지드래곤이 지난달 육군 3사단 조사위원회의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상급 부대 결과만 남겨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현역 부적합...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 전 부인에 500억대 명예훼손 소송 WP 기고문에 "가정폭력 당했다" 폭로한 내용 문제삼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미국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55)이 전 부인인 여배우 앰버 허드(32)가 이혼 뒤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5천만 달러(약 56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뎁은 허드가 지난해 12월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글에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부분을 문제 삼으며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에 지난 1일(현지시간) 소송을 제기했다....
김정훈 "전 연인 태중 아이 친자라면 양육 책임질 것" "의견 차로 원활한 대화 안 돼…허위 사실에는 법적대응"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되며 임신중절 종용설 등에 휩싸였던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38)이 사흘 만에 침묵을 깨고 사과하며 책임질 일이 있으면 지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은 28일 입장을 내고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하다"며 "김정훈은 여성 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하고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 아이로...
'극한직업' 진선규, 가무극 '나빌레라' 주연…"굉장히 설레"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 배우'가 된 진선규가 이번엔 서울예술단의 신작 뮤지컬 무대에 비중 있게 오른다. 서울예술단은 28일 인생의 황혼기에 발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가무극(뮤지컬) '나빌레라'의 주인공 '덕출' 역에 진선규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덕출'은 일흔을 코앞에 둔 노인으로 친구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자신이 오래전부터 꿈꿔온 발레를 하기로 결심하고, 가족들의 만류에도 발레단에 들어가는 인물이다. 동명의 인기...
'성접대 의혹' 빅뱅 승리 8시간 조사…"모든 의혹 조사 마쳐" "언제든 다시 불러주시면 성실히 조사 받을 것"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경찰에 출석해 8시간30여분가량 조사를 받고 28일 귀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오후 9시께부터 승리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이날 오전 5시31분께 돌려보냈다. 승리는 경찰이 지난 26일 내사에 착수한 지 하루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승리는 "조사에서 어떤...
승리 "경찰 출석해 소변·모발 검사 요청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 연루와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은 그룹 빅뱅의 승리가 27일 오후 9시 경찰에 출석해 소변과 모발 검사를 요청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승리가 오늘 소변 및 모발 검사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그간의 의혹에 대해 성실히 조사받고 언제든 부르면 추가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YG는 또 "오늘 오전 경찰서에 수사 촉구 탄원서를 보냈으며, 승리도 직접 경찰서에 수사 촉구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
김정훈, 전 연인에 피소…임신설 등에 이틀째 침묵 '연애의 맛'도 진정성 의심에 당혹…파트너 김진아 "숨을 이유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그룹 UN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정훈(38)이 교제했던 여성에게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김정훈이 해당 여성에게 임신중절을 종용했다는 등 의혹이 불거졌지만 당사자는 이틀째 침묵 중이다. 27일 방송가와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보이는 여성 A씨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정훈과 교제 중 임신했는데, 김정...
강성훈, 전 매니저 상해·공동강요 혐의 검찰 송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황재하 기자 = 서울 강동경찰서는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39)을 상해와 공동강요 혐의로 조사해 지난 17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성훈은 전 매니저 등이 탄 차량을 가로막은 뒤 내리라고 종용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강성훈은 지난해 팬 기부금 횡령 의혹, 팬클럽 운영자와 교제하는 사이라는 의혹 등이 잇따르면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도 갈등을 빚었다. 이에 작년 10월 젝스키스 콘서트에 불참했으며 그해 ...
승리 "경찰 자진 출석해 마약검사 받겠다" YG "허위 사실로 밝혀지면 고소할 것"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가 경찰에 출석해 마약 유통과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등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승리는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한 달간 제기된 불편한 이슈들에 대해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입장문을 냈다. 그는 "하루라도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및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YG 역시 승리 의견에 동의...
박한별 측 "버닝썬 관련 의혹은 남편 사생활…밝힐 입장 없다"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배우 박한별 측이 그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일반인 남편의 사생활"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박한별의 남편이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소속사에서도 이렇다 할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배우의 일이라면 대응을 하겠지만 배우의 남편이 하는 일과 관련해서는 회사 차원에서 입장을 낼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박...
승리 '성접대 의혹'에 YG로 쏟아지는 질타 가수들 불미스러운 논란 반복돼…"내부 시스템 점검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지가 많아선지 바람 잘 날이 없다. 연예계 3대 기획사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들의 반복된 논란으로 거센 질타를 받았다.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빅뱅의 승리가 이번에는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휩싸여서다. 26일 인터넷 연예매체 SBS funE는 승리가 서울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에게 성접대까지 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
지드래곤, 상병 진급 누락…軍 "휴가 많이 쓰는 건 사유 안돼" 병가 47일 포함해 휴가 76일 사용…YG "드릴 말씀 없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군 복무 중인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이 진급 심사에서 누락돼 현재 일병 계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권지용이 상병으로 진급하지 못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권지용 입대 동기들은 올해 1월 1일 상병으로 진급했다"며 "하지만 한 번 진급이 지연됐다고 해서 계속 그 상태에 머무는 게 아니다. 보통 2개월이 지...
비-김태희 부부, 둘째 소식…"9월 출산해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7)-배우 김태희(39)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태희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봄이 다가온 것 같은 포근한 날 김태희 씨에게 찾아온 따뜻하고 기쁜 소식이 있다"며 "김태희 씨가 최근 둘째를 임신, 오는 9월 출산 예정으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결혼한 부부는 같은 해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소속사는 "또 한 번 축복처럼 찾아온 만남에 김태희 씨는 현재 설레고 감사한 마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