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교육감들은 3일 서울에서 교육감협의회를 갖고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안과 관련, 교육의 전문성과 중립성이 확보되도록 교육위원회를 독립형 의결기구화하고, 교육감 자격기준을 강화시키기로 했다.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의견수렴을 통해 개선안이 마련되도록 정부혁신분권위원회에 건의키로 했다.교육감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적 부풀리기' 및 '학업성적 신
본보 관련문건 단독입수 … 향후 파문 예고 사립-도립간 통합 전례 없어 배경 의구심충청대학이 충북과학대와 통합을 극비리에 타진 중인 것으로 밝혀져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2일 충청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충청대학은 "대학 운영, 입학자원의 확보 및 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과학대와 통합을 추진, 전국단위의 특성화 대학으로 전
충북도교육위원회는 2일 2002학년도부터 폐지됐던 고입 선발고사를 부활시키기로 했다.도 교육위원회는 "충북 교육은 평준화 정책이 본격 시행되면서 고교 선발고사가 폐지돼 매년 중학교 졸업생들의 학력 정도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장치가 없어진데다, 중학교 내신성적만을 토대로 학력제고 프로그램을 적용하는데는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선 고교에서는 학
을지의과대학교는 2일 2005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168명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정시모집 합격자 중 재학생은 110명(65.5%)으로 재수생은 58명(34.5%)에 비해 높았고, 지역별로는 대전이 51명(30.3%)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4명(14.2%), 충남 16명(9.5%), 충북과 경기가 13명(7.7%) 순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여자가 10
전교조 충북지부는 2일 "충북도교육청이 1일 발표한 평가 중심의 학력제고 방안은 학교를 점수 경쟁으로 몰아넣으며 교육과정을 왜곡할 것"이라면서 "도 교육청은 초등학교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빙자한 일제고사 부활기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충북지부는 또 학력제고 방안 대신 교육과정의 내실화 및 수행평가체제의 내실화를 통한 실질적 학력 신장방안에 대한 지원, '학
= 청주대 총학생회는 학교측의 등록금 인상안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에 나섰다.총학은 2일 "학교측이 최근 학생들에게 통보한 등록금 6.3(재학생)∼7.3%(신입생) 인상안은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등록금 동결을 주장했다.총학은 또 학교측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총장실 점거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 등록금
대전과 충남·북 지역 초·중·고 사립학교와 해당 법인에 대한 자체 감사가 전문인력 부족으로 부실화가 우려된다.교육청의 정기감사도 3년에 한번 정도 밖에 이루어지지 않아 30억여원 횡령이라는 대전 D중학교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사학법인의 감사 인력이 전문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3개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90개 학교법인 중 회계사와 세무사 등 전문
사립대인 충청대학과 공립인 충북과학대의 통합은 물리적으로 가능할까.대답은 '아니오'다. 그렇다면 충청대학측은 왜 이 같은 통합을 추진하려고 했을까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 이 같은 불가능성을 잘 알고 있을 정종택 충청대학장이 무슨 이유에서 충북도의회를 통해 통합추진 카드를 던졌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해 말 밝힌
4일 오전 10시30분 한국교원대 교원문화관에서 '2004학년도 전국 초·중등 교사 교과교육연구 우수 연구 결과 발표 대회 및 전시회'가 열려 충청권 11개 연구회를 비롯한 전국 55개 연구회의 최우수 과제에 대한 교육부 장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이날 최우수 과제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 충청권 연구회와 대표는 ▲초등 사회교과교육연구회 민경찬(청주교대 부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청소년 과학탐구발표대회에서 보령 대천중학교의 과학탐구반(지도교사 이상규) '뉴턴반'이 중등 부문에서 최우수연구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과기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대천중 뉴턴반은 '길가에 핀 코스모스는 왜 흰꽃이 많을까?'라는 주제로 연구활동 결과를 발표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최우
민족사상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단재 신채호 선생을 기리고 후학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세워진 단재교육연수원이 건립 8년만에 단재 선생의 혼을 담을 수 있게 됐다.한남대 박정규 교수는 최근 30여년간 모은 단재 관련 저서 86종 144권을 충북도교육청에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기증된 저서 가운데 단재 선생 관련 중국 간행자료와 북한출간 자료 복사본 등 국내에서
충북도교육청 공보감사담당관실 이진우(47·지방건축주사)씨가 2004년도 자체감사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이씨는 특히 전국 교육자치단체 감사담당 공무원 가운데 표창받은 2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이씨는 지도·예방 위주의 감사와 함께 공법 개선으로 예산을 절감했으며, 감사사례집을 발간해 회계실무자 및 감사담당 공무원의 업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안'에 대한 제2차 공청회가 교육단체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쪽으로 기울면서 시·도교육감 직선제는 확실시되는 반면 교육위와 시·도의회 일원화는 미지수로 남은 상황이다.이에 따라 충북도교육위원회 등 도내 13개 교육기관 및 단체들은 이달 중 교육위와 시·도의회 일원화를 반대하고, 교육위의 독립
KAIST가 국립대 및 연구중심 대학원 체제를 유지하며 개혁될 전망이다.KAIST 러플린 총장은 1일 과학기술부에서 간담회를 갖고 "학부 중심의 사립종합대학 구상은 논의와 전달 과정의 오류"라며 "현재 사립화는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러플린 총장은 특히 "현재는 KAIST를 세계적인 교육기관으로 만들기 위한 충분한 재원(good money)마련 방안
충북도교육청은 1일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회식행사를 연출할 업체를 공모했다.도 교육청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개회식 행사의 연출을 맡아 충북의 이미지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응모자격은 도내 전문 이벤트 업체 중 최근 3년 이내 지자체에서 주관한 각종 이벤트 실적이 5000만원 이상인
충북도교육청은 1일 중등교사 1371명에 대한 전보순위를 공개했다.이번 공개는 공정하고 투명한 교원인사를 위해 이뤄졌으며,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전보 대상 교사가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내달 정기 인사 때 본인의 전출 여부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도 교육청은 그러나 이번 공개 내용이 우선 전보나 전보 유예, 국립 전출 및 타 시·도 전·출입 등의 변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분야별 혁신추진 과제를 5개 분야로 정하고, 14개 중점과제, 66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 각 부서별로 실천해 나갈 혁신 비전 및 로드맵을 확정 발표했다.분야별 혁신추진 과제는 혁신 인프라 구축 및 혁신 마인드 확산, 교육현장 중심의 지원행정과 신뢰성 제고, 대화와 협력 강화, 대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이다.중점 혁신과제는 학
충북도교육청은 1일 학력평가를 도입하지 않는 대신 구체적인 학업성취 상황파악 자료 제공 및 주관식 평가 강화 등 학생 학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도 교육청은 먼저 초등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선 학교에서 '학업성취도 평가문항'을 활용해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또 그 결과를 수행평가 결과와 함께 학생들의 교과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