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북부소방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북부소방서는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세우고 지역 주민들에게 소화기를 무료로 나눠 주는가 하면 '화재안전 길라잡이'를 발간해 배부하고 있다.이는 소방서가 최근 5년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민생활의 근거지가 되는 주택·차량 화재가 전체의 50%에 이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소화기 무
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교 공간을 녹색화·생태화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녹색학교 사업에 힘써 온 대전 백운초 백석현 교사, 충남 서산초 박희강 교사, 김영선 제천농고 교감 등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녹색학교 사업은 도심지 학교를 중심으로 교내 유휴공간에 숲, 생태연못, 잔디밭, 자연학습장, 교재식물 재배용 텃밭
충청대는 20일 오전 11시 대학본관 3층 회의실에서 충남 병천고 및 천안공고와 연계교육 협약식을 체결한다.이날 협약식에서는 보건예술학부와 병천고 미용과 간, 화장품과학과와 천안공고 화학공업과 간 협약을 맺는다.이날 협약에 따라 충청대와 해당 학교는 교재개발 및 학습보조자료 개발, 특별과정 및 별도반 운영, 학과별 특강과 초청강연회 개최, 학생견학 실시,
충남 부여 흥업농공고 교직원들이 불리한 지역 여건에도 불구 산업현장과 연계한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해 9000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받아 실업고 자구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흥업농공고 자동차 공업부 교사들은 유명기업체를 방문해 교육용 기자재 지원 교섭을 벌여 올해 르노삼성자동차㈜로부터 SM5 1대, SM3 1대, 엔진 4대 등 5000만원 상당의 기자
대전보건대학이 지역민을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보건대는 지난해 자체사업비 6600만원을 투자해 무료 진료사업 등 57개의 자원봉사 사업을 펼쳤고, 대전시의 복지만두레와 공익사업에 참여해 대전형복지모델 구축에 앞장섰다.올해도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를 운영해 오면서 자원봉사의 교육, 지원, 연구 등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자원봉사의 전문성 제고 및
천안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흡연없는 청정한 학교만들기'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교 1∼3학년 등 총 8091명(대상 학년별 1학급씩 표집)을 대상으로 학생 흡연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초등학생은 50%, 중학생은 36%, 고등학생은 3.78%씩 각각 감소한 것으
국립 충주대와 청주과학대가 17일 충북도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통합합의서를 체결, 생존을 위한 대학간 구조개혁의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 ▶관련기사 3면특히 양 대학의 통합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 방안'이 발표된 뒤 올 들어 전국에서 첫번째 맺어진 통합 사례로 현재 통합 논의가 일고 있는 타 대학에도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
충북대 배석철 교수가 위암 억제 유전자를 조절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신약의 동물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이 연구 결과를 '셀', '네이처' 등 국제적 학술지에 게재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배 교수의 연구 결과가 국제적 학술지에 게재될 경우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결과가 되며 세계는 위암 정복을 눈앞에 두고 있음을 의미하게 된다.배 교
=전문대를 포함한 대전권 20개 대학의 입시공동박람회가 대전과 수도권에서 함께 개최된다.대전권 대학발전협의회는 17일 한밭대에서 각 대학 기획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열고 입시공동박람회 장소 등을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매년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의 실정을 감안, 입시 박람회를 대전과 수도권에서 병행한다
19일 귀국 예정인 한대수 청주시장과 오효진 청원군수가 청주·청원 통합논의와 관련된 입장 정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주·청원 통합 실무추진단도 한 시장과 오 군수가 귀국한 다음인 내주부터 의원 동수 구성 등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청주시와 청원군은 두 지역 행정과장을 비롯해 3명씩 6명으로 청주·청원 통합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고 청원
지난해 2월 '통합 추진을 위한 조인식' 이후 충주대 구성원들의 반대로 무산 위기까지 갔던 충주대-청주과학대 양 대학의 통합이 17일 통합합의서 체결로 극적 결실을 보게 됐다.양 대학의 이번 통합은 교육인적자원부의 국립대학 구조조정 계획이 전격 발표된 뒤 전국 50개 국립대학 중 처음으로 갖는 통합이어서 더욱 많은 의미를 지닌다.또 이번 통합은 각 대학간의
주성대는 17일 오전 10시 이사장 및 학장 취임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사장에는 박재국씨, 학장에는 정상길씨가 취임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이원종 충북지사와 권영관 충북도의회 의장, 김천호 충북도교육감 등 기관장과 타 대학 총·학장 및 언론사 대표, 학내 구성원 등 10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인터뷰 11면박재국 이사장은 "투명경영을 통해 주성대
공주영상정보대와 대전보건대, 주성대 등 대전, 충남·북지역 전문대가 2006년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주문식 포함) 예비 사업자로 선정됐다.교육부가 17일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전보건대가 특성화 1영역(비수도권)에 선정됐고 공주영상정보대는 특성화 3영역(비수도권)에 이름을 올렸다.주문식(비수도권)에서는 대덕대와 백석대, 주성대, 충청대가 A등급에 뽑혔
교육인적자원부는 충남대와 공주대 등 7개 사업단을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NURI)사업 지원 대상으로 추가 선정하고, 올해 200억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누리사업 지원사업은 총 7개 사업단(대형 3, 중형 2, 소형 2)에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면서 총 112개 사업단에 2200억원을 지원했던 지난해에 비해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충북도교육위원회가 도내 고교입시 개선안 마련을 위해 추경에 반영한 여론조사 용역비가 충북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에 의해 전액 삭감돼 교육위와 도의회 교사위 간 갈등을 빚고 있다.도의회 교사위는 16일 열린 임시회에서 도 교육청이 제출한 '2005년도 제2회 추경안' 중 고교입시개선 여론조사 용역비 1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삭감 이유는 '도 교육청이 용역조사
교육부가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의 입시학원화를 막기 위해 현 고 1학년생이 응시하는 2008학년도 입시부터 동일계열 특별전형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동일계'의 정의를 놓고 대학과 교육부가 이견을 보여 혼선을 빚고 있다.이달 말 발표 예정인 대학들의 2008학년도 입시안 주요 내용에는 동일계 특별전형 방식 등 세부안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
충주 능암초와 가흥초 2곳이 내년 3월 폐교된다.충북도교육청은 16일 전교생이 각각 38명, 27명인 능암초와 가흥초를 내년 3월 폐교키로 했다고 밝혔다.도 교육청은 또 충주 야동초를 소태초에 통합시켜 분교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반면 통폐합 대상이었던 보은 삼승초와 괴산 신원분교장, 단양 가곡초 보발분교장, 가곡초 대곡분교장, 가곡초와 가곡중 등 6개 학교
충청대 평생교육원 민화반 원생과 강사 모두가 전국 민화공모전에서 수상하는 기쁨을 안아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한국예술협회 주최 '한국예술문화협회 전국 공모전' 민화 부문에 작품을 출품한 충청대 평생교육원 민화반원은 모두 11명, 강사는 1명.이 중 민화반원들은 당초 예상을 깨고 불과 1∼2년 만에 전원이 분야별 수상실적을 거두는 기록을 세웠다.수상내역을 보
충남지역 교원들이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저지를 위해 행동에 나선다.역사를 연구하는 충남지역 교원들의 모임인 충남역사교육연구회 회원 중 10명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 동안 일본 구마모토현을 방문한다.이들은 현지에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등 대전·충남의 시민단체 및 일본 구마모토 현민회 등과 합류해 일본 검인정 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