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전의 전시작품 중 절반 이상이 국내에 안착했다. 전시작품 가치가 1조 5000억원대로 도난이나 훼손 가능성에 대비해 극비리에 걸쳐 5차례로 나눠 운송되는 이동단계 중 3단계가 엄중한 안...
배우 박해미가 제작한 뮤지컬 ‘하이파이브’가 23일 대전에 찾아온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도로시 브록, 캣츠의 그리자벨라, 맘마미아의 도나 등 굵직한 뮤지컬의 주연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배우 박해미가 이번에는 뮤지컬 ‘하이파이브’에서 제작 및 예술 감독을...
'제3회 대전마을합창축제'가 지난 20일 오후 9시 CMB엑스포아트홀에서 유성구 마을합창단의 공연과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3주년을 맞은 이번 대전마을합창축제에는 대전시 78개 행정동 중 50개 동 마을합창단이 참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향상된 ...
작품 가격만 1조 5000억원대에 달하는 피카소와 반 고흐의 유명 작품들이 대전에 왔다.19일 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열리는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전시회에 선을 보이는 작품 85점 중 15점이 1차로 필립스컬렉션 소재지인 미국 워싱...
대전여성단체연합은 19일 민선6기 대전시 인수위원회에 시장 직속의 성평등정책기획관실 등의 요구안을 담은 ‘성평등 정책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여성단체연합은 의견서에서 “성평등의 가치가 시정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성평등...
달마도의 대가 석주 이종철(70) 화백이 금연 홍보활동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금연과 관련된 그림을 부채나 도자기에 그려 이를 지인들에게 무료로 선물하는 방식이다. 이 화백은 달마도 역시 지난 5년간 지인들에게 5만여장을 대가없이 나눠줬다. 이 화백은 “남들한테 ...
▲ 지난해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로 열린 '대전부르스 콘서트' 공연 모습.대전인문공동체 제공 대전인문공동체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대전부르스 콘서트 시즌2’가 21일과 오는 28일 목척교 옆 천변데크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2014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에 선정돼 열리는 것으로 가요 &
롯데갤러리 대전점은 오는 25일까지 본관 9층 갤러리에서 창작지원전 1부 ‘세뇌되다’ 이창수 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부지런한 벌레, 부속들에 대한 이야기다. 작품의 주제가 벌레이다 보니 작품 중간중간에 파리도 등장한다. 작가 이창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본에...
가운데 앉으면 나는 온 몸이 근질근질하다/ 구석진 자리, 변두리의 내 의자가 삐걱인다. 내가 삐걱인다/ 생각의 관절이 불편하다. 나는 언제나 변두리에 있다/‘변두리에 대하여’ 부분 김상우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작은 것들에 대하여’를 출간했다. 2010년 가을에 출간한...
최종암 작가가 ‘대망새’라는 소설책을 펴냈다. 이 소설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6000년전 한반도 서남부지역인 전라도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단군조선이 고조선을 세울 때보다 2000여년이나 앞선 이야기다. 그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로 한반도의 고인돌에 관심을 두었기 때문이...
정보는 많다. 이제 정보를 잘 찾는 것보다 찾아낸 정보를 어떻게 전달하는가가 더 중요해졌다. 그래서 떠오른 것이 ‘인포그래픽’이다. 이 책은 그것에 대한 방법과 해답을 가르쳐줄 수 있다. 바로 이수동·송정수 씨가 쓴 ‘인포그래픽 인사이트 57’이라는 책으로, 여기서 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누드족(足)장’. 그는 자신을 이렇게 칭한다. 바로 소주 업체 맥키스(옛 선양)의 회장이자 계족산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한 조웅래 씨다. 그가 책을 출간했다. 그가 이번에 출간한 ‘첫술에 행복하랴’는 눈앞에 이익보다는 신뢰와...
오는 7월 충청투데이와 대전MBC 주최로 열리는 ‘피카소와 천재화가들’에 전시될 작품 중 하나인 피카소의 작품 ‘푸른방’에서 숨겨진 초상화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피카소가 19살 때인 1901년에 그린 것으로 그림 속 숨은 인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
새벽의 스산함을 지우는 시민들의 응원열기가 아침을 밝혔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막을 내렸지만 시민들의 희망은 멈추지 않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러시아와의 월드컵 조별에선 1차전이 열린 18일,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거리는 이른 아침부터 승리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4년만에 찾아 온 축제에 시민들은 잠을 잊었다. 시민 100여명은 오전 1
대전연예협회는 오는 9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2014 토요페스티벌’ 행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대전문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그곳에 가면 재미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공연은 전국 56...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7월 하반기 공연부터 청소년 할인제를 운영하는 등 문턱을 대폭 낮춘다.16일 대전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지난 3월 관리운영조례 8조 2항 ‘관람료의 경감 및 무료관람’ 개정을 통해 ‘청소년 할인’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의료급여특례대상자 초청...
염홍철 대전시장은 16일 "대전의 정체성은 용광로와도 같은 멜팅포트"라며 "대한민국의 신중심도시를 대전의 비전으로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염 시장은 이날 오전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전복지포럼에서 "어느 지역에서 오든 새...
대전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9월 21일까지 미술관 1~4전시실에서 ‘서독으로 간 에트랑제, 이응노’ 전(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1959년 고암의 독일 여정에 주목, 고암의 작품이 추상으로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거쳐 갔던 주요 시점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협력형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향된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 방식과 일정계획 준수여부를 평가하는 지원체계 ...
민선 6기 지역문화재단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총액예산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총액예산제도’는 지자체가 재단의 사업 및 조직운영에 관한 자율성을 총액예산을 통해 제공하는 방안이다.14일 시·도문화재단대표자회의와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및 대전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