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흥행에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관계자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청주·세종권 영화관에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홍보영상이 '택시운전사'의 사전광고로 실리면서 엑스포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6일 현재 43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엑스포 측은 '택시운전사' 개봉 2개월 전부터 홍보계획을 수립해 CGV, 롯데시네마, 라마다SFX 등 청주시내 4개소, 세종시내 1개소 등 총 5곳의 영화관에서 엑스포 홍... [홍순철]
충북도는 도내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도지사 특별지시(제20호)'를 각 시·군에 시달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지시는 5일 증평 낮 한때 최고기온이 37.2℃를 기록하는 등 도내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것이다. 이시종 지사는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전광판·소식지·방송자막·인터넷 등을 활용한 '주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논·밭 비닐하우스 등 폭염 취약지역의 대처 요령을 적극 홍보하라고 ... [홍순철]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청주 청원)이 주최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개인정보보호 컨트롤타워 토론회’가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4차 산업혁명'과 정보인권 연속토론회 제3차에 해당하는 이 토론회는 빅데이터 시대 개인정보 감독체계의 국내외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의 제도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토론회는 언론개혁시민연대, 정보인권연구소,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함께하는시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발제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일환 교수가 맡았고... [홍순철]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엄재창·김인수 부의장은 4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신속한 충북 도내 수해복구와 피해지원 대책 등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달 28일 도의회가 행정안전부에 전달한 '보은·진천·증평 특별재난지역 추가지정 및 수재민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대책 건의'에 이은 조치로,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을 대면 건의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양희 의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청주·괴산과 함께 실질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도 특별재난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보은·진천·증평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수준의... [홍순철]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에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이 추대됐다. 충북도당은 3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도내 당원협의회 위원장 회의를 열어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박 의원을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박 의원과 함께 이종배 의원(충주)이 도당위원장 후보 물망에 올랐으나 이견없이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도당 운영위원회의 승인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10일을 전후해 도당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2013년 6월 윤진식 전 의원의 뒤를 이어 1년 동안 도당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 [홍순철]
휴가 등 여름성수기를 맞았지만 청주국제공항의 '사드 한파'는 여전하다. 지난 달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분의 1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중국 이외의 몽고, 일본 오사카, 대만 노선 등의 영향으로 이용객이 늘고 있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는 분석이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달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는 1만 3217명으로 전년동월 7만 3838명에 비해 20%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반도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보복 조치 때문으로 국제선 이용객의 90%가 유커(遊... [홍순철]
충북도기업진흥원과 충북문화재연구원 종합감사 결과, 행정상 시정·주의 조치 등 모두 35건이 적발됐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감사 결과 기업진흥원의 경우 행정상 시정·주의 등 16건, 재정상 추징·회수 1399만원의 조치와 함께 직원 3명을 훈계 조치했다. 충북문화재연구원은 행정상 시정·주의 등 19건, 재정상 추징·회수 1004만원, 관련 직원 3명에게 훈계 등 신분상 조치를 했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사업비 절감이나 수익증대 등 특별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예산성과급을 지급해야 하지만 재무재표상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는 데... [홍순철]
충북도 전국체전추진단이 2일 충주로 이전해 충주종합운동장에 ‘상황실’을 열고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김창현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도의회 임순묵·이언구·김학철 의원, 충주시 오동식 안전행정국장, 도체육회 한흥구 사무처장, 도장애인체육회 이중근 사무처장, 도교육청 류병관 장학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에 종합상황실이 꾸려짐에 따라 충주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신속한... [홍순철]
충북도가 청주(오송·오창)·진천·음성·괴산 일대 24만㎢에 대한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연구개발특구는 지능의료 및 스마트에너지, ICT(정보통신기술) 컬쳐 등을 특화해 육성하는 것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첨복단지 포함)는 첨단의료산업 및 기능성 화장품 R&D(연구개발) 허브·생산거점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충북혁신도시·극동대는 태양광·신에너지 클러스터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와 충북대·청주대 등은 디지털 문화예술 연구개발 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구는 ‘사람중심의 기술융합형(Valu... [홍순철]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화 사업이 본격화된다. 복선전철이 완공될 경우 청주공항은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일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안에는 △천안∼서창 복선화 △서창∼청주공항 선로 개량 △북청주역 신설 △청주공항역 이설 등이 담겼다. 충북도가 건의한 청주공항역과 공항청사 간 지하 환승 통로 및 무빙워크 설치, 청주 에어로폴리스 종점부 구간 연장 등도 반영됐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생기면 기존 경부선과 충북선 철도를... [홍순철]
정보통신공사업의 하도급거래 시 발주자와 수급인, 수급인과 하수급인 간 불공정 행위를 제재하고 정보통신공사에서 법정보험료 부담주체를 명확히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청주 청원)은 1일 중소 정보통신공사업체를 보호하고 양질의 시공품질을 확보해 공정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발주자가 부당한 대금결정을 하거나 자재구입처를 지정하는 등 시공과 관련해 수급인에게 불리하다고 인정되는 행위를 불공정 행위로 명시하고, 공정거래를 위반한 발주자 또는 ... [홍순철]
충북대학교 123학군단이 전국 111개 학군단 중 ‘최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됐다. 1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입영훈련 △교내교육 △우수인력 획득 △전투준비태세 △부대관리 △대학지원 실적 평가 등이 반영됐으며 학군단장을 중심으로 전력 극대화와 미래전력 창출에 힘쓴 학군단이 선발됐다. 윤여표 총장은 "강한 장교로 태어나기 위한 노력의 보답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안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충북대 123학군단은 오는 25일까지 4주간 괴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에... [홍순철]
청주대학교 건축학과가 국내 최초로 건축학교육인증 최고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했다. 청주대 이공대학 건축학과(5년제)는 2012년 최초 건축학교육인증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 4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실사를 받아 국내 최초로 건축학교육인증 최고등급인 '6년 인증'을 부여받았다. 기존 건축학교육인증은 5년 인증이 최고등급이었으나, 올해 7월부터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의 인증실사 평가에 따라 '6년' '4년' '조건부 2년' '일시적 정지' '인증거부' 등 5단계 인증등급에 따라 새로운 인증기간을 ... [홍순철]
충북 최악의 수해 속에 진행돼 논란을 빚은 충북도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가 음성·옥천 등 내년 지방선거의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해외연수 파문으로 자유한국당은 도의원 3명을 제명했고,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1명은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 중 사퇴서를 제출한 민주당 최병윤(음성1) 의원은 유력한 음성군수 후보로 꼽히던 인물이다. 이 때문에 민주당 내 공천경쟁은 물론이고, 군수 선거판도에도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선거판도의 변화는 당장 조병옥 전 충북도 행정국장의 민주당 입당으로 현실화됐다. 유력 후보의 도의원직 사퇴... [홍순철]
충북개발공사가 2017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16년 실적기준)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급성과 △정책준수 분야 등 주요성과를 측정해 평가결과를 가~마등급까지 5등급으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2014년 '라'등급(12위)으로 저조한 평가를 받았으나 2015년 '다'등급(9위), 2016년 '다'등급(9위), 2017년 '나'등급(5위)을 획득해 지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는 15개 광역 도시개발공사 중 인력이 최하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 [홍순철]
충북도의회는 폭우피해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충북도 재난관리 제도에 대한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도의회에 따르면 우선 '특별재난지역'과 '자연재난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제외되는 재해지역과 주민들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자치법규 보완 및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재난관련 법령과 타 자치단체 자치법규 검토를 통해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재난까지 대비한 자치법규를 마련하고 특히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집행부 소관부서와 협의해 도민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홍순철]
충북도 전국체전추진단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1일 사무실을 충주로 이전하고, 양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주 개최지인 충주 현지에 종합상황실을 조기에 설치해 관련 기관과의 신속한 업무협의는 물론, 현장에서의 개회식 준비와 경기장 점검 등 체전 막바지 준비에 철저를 기할 수 있게 됐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홍순철]
충북도의회가 수해 중 해외연수로 물의를 빚은 의원들에 대한 징계절차에 나선다. 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 개회하는 제358회 임시회기간에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징계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윤리위에 회부되는 의원들은 해외연수로 논란을 일으킨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김학철(충주1)·박봉순(청주8)·박한범(옥천1) 의원으로, 이들 의원들은 '수재민과 도민들의 시름을 뒤로 한 채 유럽연수를 강행해 깊은 상처를 드린 데 대해 깊은 사죄를 드린다’며 윤리특별위원회 징계회부를 자진해 요청한 상태다.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제명당한 3명의 의원들... [홍순철]
청주대학교가 2018학년도 대학입시 전형료를 평균 22.4% 대폭 낮추기로 결정했다. 전형료 인하는 충청권 최초다. 청주대는 기존 1인당 대입 전형료가 4만 2016원으로 전국 4년제 대학 평균(4만 9437원)보다 7000원 이상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8학년도 입시전형료를 추가로 인하하는 결정을 내렸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홍순철]
충북도의회는 보은·진천·증평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및 도내 수재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대책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전달했다. 충북도의회는 건의문에서 "지난 16일 충북 도내에 집중된 폭우로 충북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청주와 괴산뿐만 아니라 보은·진천·증평도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가운데, 충북 도민은 지금까지도 소중한 생활터전의 재건을 위해 하루하루를 악전고투하고 있다"며, "정부의 발 빠른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청주와 괴산은 가까스로 한 숨을 돌렸지만 제외된 보은·진천·증평은 기초자치... [홍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