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형 IRP(퇴직연금)'는 연 18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고, 기본 700만원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연말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이다. 한시적으로 2022년까지 50세 이상인 분들에게만 기존 700만원에서 200만원이 늘어난 900만원까지 추가 세제혜택이 주어진다(단, 총급여 1.2억원/종합소득금액 1억원 초과자 또는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자는 제외).예를 들어 IRP를 불입하고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700만원을 받으면, 같은 직장에서 동일한 연봉을 받더라도 IRP를 불입하지 않아서 연말정산을 못 받는 사람보다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충청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추가 발생했다. 8일 충청권 각 시·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세종에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대전 21명 △충남 9명 △충북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에선 기존 확진자가 나온 7080 라이브카페와 신협중앙회 관련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7080 라이브카페를 매개로 한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37명으로 늘었다. 또 신협중앙회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이날 확진된 21명 중 서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코로나 19’ 장기화로 생계가 곤란해진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에 천안지역에서 1만 6000여 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마감한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가구는 총 1만 6175가구다. 시가 당초 수요조사에서 추정한 대상가구는 1만 가구였다. 그런데 접수 결과 신청률이 수요조사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160%로 마감됐다. 온라인 신청가구는 2861가구(17.7%), 현장 신청가구는 1만 3314가구(82.3%)였다. 시는 앞으로 소득·재산조사 및 타 재난지원금 중복 여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과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8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대전 5명(대전 2240~2244번), 충남 1명(충남 3615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에서는 라이브카페를 매개로 n차 감염이 진행됐다. 대전 2240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된 대전 2225번과 접촉했다. 앞서 2225번 확진자는 현재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7080 라이브카페 방문자다. 이로써 7080 라이브카페를 매개로 한 누적확진자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랐다.8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3분경 대전 중구 대흥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음식점 내부 46㎡를 태우고 집기도구, 장식용품 등을 태워 245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7일 오전 11시50분경 충남 천안의 한 식당에서는 화덕 연통 열 축적에 의한 발화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조립식철골조 샌드위치패널지붕 20㎡, 집기류 등이 불에 타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같은날 오전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5명(2240~2244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240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된 2225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앞서 2225번 확진자는 현재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7080 라이브카페 방문자다. 이로써 7080 라이브카페를 매개로 한 누적확진자는 모두 35명이다. 2242~2243번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된 2209번 확진자와 같은 회사 내 근무하다가 확
윤석열 전 총장 지지그룹은 공정과 상식포럼을 출범시켰고 이재명 지사는 성장과 공정의 약자인 성공포럼을 출범시켰다. 대선 주자 중 선두그룹을 형성하는 윤석열 전 총장 측이나 이재명 지사 모두 공정을 시대정신으로 보고 있음이 드러나는 포럼명이다. 국민의 힘 대표경선에 출마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후보도 공정은 능력주의라며 모든 할당제를 폐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사실 무엇이 정의이고, 공정인가에 대해서는 인류의 역사만큼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문법인 함무라비 법전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와 같은 복수가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매각’ 소식에 지역 유통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은 타임월드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갤러리아부문은 지난 2월 천안 센터시티점, 지난 3월 광교점 매각을 진행한 바 있다.매각 규모는 천안 센터시티점 3000억원가량, 광교점 650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타임월드 매각은 ‘세일 앤 리스백’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부동산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자금 유동성 확보, 투자재원 마련 등에 용이한 것으로 여겨진다.천안 센터시티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전지역 공공배달앱 서비스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홍보 부족 등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해당 배달앱 서비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시스템 관리까지 미흡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7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서비스’는 ‘부르심’과 ‘휘파람’ 등 2개의 민관협력 방식 공공배달앱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등 대형 배달플랫폼들의 수수료가 가맹점마다 6~12.5%에 달해 2% 미만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시가 바뀌고 있다. 1993년 대전세계박람회(EXPO)를 통한 경제적 도약과 국가 교통의 심장으로 성장을 거듭해온 대전시는 최근 수도권 과밀화와 비수도권 지역 쇠퇴 바람 속 더딘 성장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민선 7기 들어 혁신도시 지정, 대전역세권개발사업, 도심융합특구, 대전의료원 등 굵직한 지역 숙원사업들을 풀어내며 대전이 또다시 성장 궤도에 오르는 변화를 맞았다. 대전시의 올해 가장 큰 화두는 ‘혁신성장’이다.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시작으로 중부권 메갈로폴리스의 거점이자 모 도시로서 지역을 넘어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내년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서산시장을 꿈꾸는 후보들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는 가운데 현재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은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6명, 정의당 1명 등 총 11명이 거론되고 있다.그동안 서산시장의 경우 재선 성공이 100%였던 점을 감안하면 맹정호 현 시장이 차기 선거에서도 유리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지만 현재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다.민주당 쪽에서는 맹 시장에 맞설 이렇다 할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지만 국민의힘 측은 전임 시장을 비롯한 강력한 후보들이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기
최근 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고 있으며 각 나라별로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하, 양적완화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정부도 경제 저성장, 높은 실업률, 소상공인 몰락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계약법 개정, 교육예산의 상반기 조기집행 강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침체된 경기부양에 힘쓰는 중이다.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정부는 2015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지방계약법 등을 개정, 물품과 공사계약 시에 한시적 특례 제도를 도입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렙센트럴(랩허브)은 바이오텍 스타트업들이 제일 많은 곳에 세워져야 합니다.”미국 보스턴 바이오랩센트럴의 산증인인 김종성 보스턴대 교수가 최근 ‘K-바이오 랩허브(이하 랩허브)’ 입지를 놓고 한 말이다.대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창업기업이 집적된 곳에 랩허브가 세워져야 한다는 점에서 대전시가 'K-바이오 랩허브'의 최적지임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인구 만 명당 바이오 벤처기업수는 서울 15.98개, 경기 15.81개인데 비해 대전이 17.45개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최근 1주일간 두자릿 수 확진자가 잇따르자 방역당국이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이번주에도 이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앞으로도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방역의 고삐를 죄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7일 브리핑을 열고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간 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일 평균 20.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현재 지역 내 확진자가 줄지 않고 소폭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2단계 격상 기준은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충청권 소상공인들이 타 시·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운영에 속만 태우고 있다. 7일 경제계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완화·해제 등을 골자로 하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운영 중이다. 경북도는 지난 4월부터 개편안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부터 고령·군위·봉화·성주·영덕·영양·예천·울진·울릉·의성·청도·청송 등 12개 군에 사적모임 제한을 완화·해제했다. 지난달 24일 문경·영주시, 7일 상주·안동시 등 개편안 적용지역도 꾸준히 늘렸다. 전남도는 지난달 초부터 개편안을 운영 중이다. 유흥시설·콜라텍·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차기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충청출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에서는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고, 영남 지역에서는 윤 전 총장, 호남에서는 이 지사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6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가상번호 무선 100%) 방식의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로 윤 전 총장이 31.1%, 이 지사가 26.1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베이비붐 세대 고경력 과학기술인 은퇴가 본격화 되며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인력의 70% 이상이 집중된 대전에서 이들을 위한 지원센터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퇴직하는 고경력 과기인들이 단순한 지원대상이 아닌 지역의 핵심 인적자산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7일 과학기술연우연합회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고경력 과기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대전시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오는 2023년까지 매년 평균 300여명의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은퇴를 앞두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고교학점제’ 도입을 두고 지역 교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교학점제 준비자인 교사의 지지와 협조가 있어야 하지만 교사 반발과 교원수급에 어긋난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다.7일 지역교육계에 따르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며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현재 교육당국은 고교학점제 시행만 발표하고 교원수급·개선 등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교과목이 늘어남에 따라 교원 수급도 이뤄져야 하지만 현 교사 수로는 ‘고교학점제’ 대비가 녹록지 않다는게 교육현장의 목소리다.예컨데 일본어 등 새로운 과목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내년 6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현 박정현 대덕구정장과 구청장 후보군도 하나둘씩 선거 준비에 시동을 거는 분위기다.내년 대덕구청장 선거 역시 역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 대 국민의힘', 이른바 '빅2 정당'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국민의힘은 대덕구에서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민선 1기 자유민주연합을 시작으로 민선 6기까지 연이어 구청장을 배출한 바 있어 국민의힘은 저력을 바탕으로 무조건 재탈환 하겠다는 각오다.민주당은 지난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청주대 영어영문학전공 학생들이 청주 전시관의 영어번역 오류에 따른 문제를 찾아 해결 방안을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전달했다. 청주대 영어영문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어서와요 번역의 숲(지도교수 이용철)'팀은 지역 전시관의 영어번역 오류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국립전시관 2곳(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사립전시관 2곳(삼성리움미술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청주 전시관 2곳(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시립미술관)의 영어번역을 비교했다. 비교 설문조사에는 24명의 영어권 원어민이 참여했으며 청주, 국립, 사립전시관에서 얻은 영어 번역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