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쉐프와 방송인 김새롬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이찬오 쉐프와 김새롬은 13일 오후 양가 가족과 친지들만 모인 점심식사 자리를 갖는다.두 사람은 화려한 결혼식 대신 소박한 결혼식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와같이 간소하게 점심식사로 식을 대신할 것으로 전해졌다.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찬오 셰프와 김새롬은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열애 3개월 만인 지난달 연인임을 공개한 바 있다.또 보도에 따르면 김새롬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가족들과의 점심식사에 이어 친구들, 소속사 친구들과 모여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기쁨을 ...
배우 이승기와 소녀시대 윤아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13일 한 매체는 “바쁜 활동으로 두 사람이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결별 사실을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SM 관계자 역시 “윤아와 이승기가 결별했다. 좋은 동료로 지내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이승기와 윤하는 지난해 1월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보도되면서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당시 소속사 측은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하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했다.한편 이승기는 현재 tvN '신서유기' 촬영에 돌입했으며, 윤아 역시 최근 소...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경제인 14명을 포함해 총 6천527명을 특별사면했다고 밝혔다.모범수 588명에 대한 가석방, 서민생계형 보호관찰 대상자 3천650명에 대한 보호관찰 임시 해제, 운전면허 취소를 비롯해 행정제재를 받은 이들에 대한 제재 감면 등 총 220만여명이 특사와 별도로 혜택을 받았다.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이번 사면은 국가 발전과 국민대통합의 계기로 삼고 국민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절제된 사면이 이뤄지도록 했다"며 "부...
세계 남자 골프에서 미국과 유럽 선수 사이에는 은근한 경쟁 심리가 존재한다.이런 경쟁 심리가 노골적으로 폭발하는 게 미국-유럽 대항전 라이더컵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호주는 유럽 국가는 아니지만 미국과 유럽의 경쟁에서 유럽 편을 드는 경향이 뚜렷하다.유럽을 제외한 세계 각국 선수가 팀을 이뤄 미국에 맞서는 프레지던츠컵에서 남아공과 호주 선수들이 주력을 맡아서 생긴 현상이라는 해석도 있다.라이더컵이나 프레지던츠컵 등 대륙 대항전 뿐 아니라 연간 4차례 열리는 메이저대회에서도 미국과 유럽 및 남아공·호주 선수 사이에 경쟁 심리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선수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경합을 펼치게 됐다.UEFA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4-2015 시즌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UEFA 최우수선수' 최종후보 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지난달 발표한 '10명의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한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메시, 호날두, 수아레스였다.메시는 2011년 원년 시상식 수상자이고 호날두는 지난해 수상자인 가운데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는 2주만에 재개된 K리그 경기에서 개막전에서와 같이 외국인 선수 라자르를 원톱으로 기용하는 실험을 재개했다.포항은 12일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라자르를 원톱으로 두고 티아고를 측면에 배치, 외국인 선수들을 공격 선봉에 세웠다.후반기로 치닫고 있는 K리그는 여전히 중위권 혼전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매 경기가 승점 6점 승부와 같은 상황이다. 승리를 위한 확실한 카드가 필요한 포항이 다시 꺼내든 카드는 '라자르 원톱'이었다.라자르는 한동안 외국인 선수없이 팀을 꾸렸던 포항이...
성범죄 우려가 있는 경찰관을 이른바 '사전경고대상자'으로 지정해 경고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고서도 언행에 변함이 없으면 퇴출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성 관련 비위 2차 근절대책'을 일선 경찰서에 내려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강신명 경찰청장이 이달 7일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에서 밝힌 '성범죄 경찰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뿐 아니라 여러 예방 대책을 담았다. 특히 성범죄 우려가 큰 경찰관을 '사전경고대상자'로 지정·관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경찰청은 부패 가능성이 있거나 정신질환으로 직무수...
12월부터 어린이집이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을 설치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9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 않거나 관리 의무를 어기고, 영유아 보호자의 열람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1∼3회 위반횟수에 따라 최소 25만원에서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구체적으로 CCTV를 설치하지 않으면 1차 위반 시 100만원, 2차 위반 시 200만원, 3차 위반 시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
목요일인 13일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일부 내륙 지역에는 오후 늦게 비 소식이 있겠다.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동해안 제외), 경남·북 내륙, 충북, 전북 북동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이들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오전 한때 5㎜ 안팎의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내...
삼성전자가 14일 라이벌 애플의 안방인 미국 뉴욕에서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가칭)를 전격 공개한다.삼성전자는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뉴욕 링컨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열고 베일에 싸여 있던 두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국 시각으로는 14일 오전 0시다.삼성전자는 노트 시리즈 신작인 갤럭시노트5의 공개 시점을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기면서 공개 무대도 독일에서 미국으로 옮겨왔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매년 9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
해외에서 연간 5만 달러 이상의 고액을 사용한 개인 신용카드 총사용액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 가운데 해외에서 5만 달러 이상을 개인 신용카드로 쓴 총액이 10억8천600만 달러에 달했다.2010년(6억1천400만 달러)과 비교해 4년 새 76.8% 증가했다.5만 달러 이상의 개인카드 사용자 수도 2010년 7천217명에서 지난해 1만1천641명으로 61.2% 늘었다.연도별 총사용액을 보면 2011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노동개혁은 우리 아들과 딸에게 희망을 주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년 중 꼭 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과 개최한 내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에서 "저출산 고령화 등의 문제로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며 저성장이 고착화할 우려가 있고 고용창출 능력이 점차 저하되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내년에는 그동안 국정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4대 구조개혁,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먼저 올...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광복 70주년 사면 대상을 확정한다.박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가발전·국민통합' 2가지 기준을 제시하며 광복절 사면 단행 방침을 밝혔고, 전날 법무부 사면심사위의 사면안을 보고받은 뒤 이날까지도 사면 대상을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에 이번 사면의 의미와 원칙, 기준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김현웅 법무장관이 국무회의를 마치고 최종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사면은 200만명 이상의 대규모로 이뤄질 전망이며, ...
건양대학교병원은 최첨단 CT(Computed Tomography·컴퓨터 단층촬영)를 도입,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12억원을 투입해 도입된 이 장비는 ‘160 슬라이스 CT’로 0.5㎜의 얇은 간격으로 촬영이 가능해 정교한 3차원 입체영상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2㎜의 병변까지 구별할 수 있어 진단 성공률이 높은 것이 가장 큰 특징. 간, 췌장, 신장, 자궁 등 복부 내 장기의 이상 여부와 뇌출혈, 뇌종양 및 뇌혈관 기형 등의 뇌질환 진단은 물론 척추질환 진단과 뼈의 골절 및 손상여부 진단에 매우 효과적인 ...
▲ 광복절을 사흘 앞둔 12일 대전 동구청 직원과 주민 등 400여명이 청사 앞마당에서 광복 70주년을 축하하며 풍선을 이용한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초·중등학교 교장, 교감, 교육전문지원, 신규교사에 대한 정기인사(9월 1일자)를 12일 단행했다. 시교육청 조직개편이 반영된 이번 인사에서는 초·중등학교장 임용 34명 등 총 341명이 승진 및 전직·전보, 신규임용됐다.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에는 대전동신과학고 이항로 교장이, 체육예술건강과장에는 내동중 이재현 교장이 보직 임용됐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제35대 대전국토관리청장에 김일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건축추진단장〈사진〉이 취임한다. 대전국토관리청은 13일 김 신임 청장 취임식을 갖고 충청권 국토관리 업무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김 청장은 국토교통부의 전신인 건설교통부의 주거환경팀장, 국토해양부 주택정비과장, 건축기획과장, 신도시개발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건축추진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도로·건축분야 베테랑으로 꼽힌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충남도는 민원인의 신청서류를 사전에 검토해 처리 가능여부를 미리 알려주는 ‘민원 사전심사청구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6월부터 민원 사전심사청구제의 적용 사무를 기존 13종에서 16종으로 늘리는 한편 앞으로도 관련부서와 민원인의 여론을 수렴해 대상을 추가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충남도는 11일 도청에서 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이상래)를 긴급 개최하고, 지방보조금 712억 원 증액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제2회 추경 예산편성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제2회 추경은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고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추경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보조금심의위는 이 가운데 지방보조금 117건 712억원,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사업자 선정 10건, 조례 4건을 심의했다. 도는 향후 9월 중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등을 심의하고 10월 초 2016년 예산편성 등을 심의하기 위...
충남도가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외 '역간척' 사례 공유와 국제 인적 네트워크 확대 구축을 위한 국제포럼을 연다. 도는 오는 20일 오후 1시 보령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연안·하구 생태복원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포럼은 '연안 및 하구의 건강한 복원'을 주제로 안희정 지사와 김태흠 국회의원, 지방 및 중앙 관계 공무원, 도 자문단, 전문가, 연구기관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