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의 진료지원인력(Physician Assistant, PA)이 5년새 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PA는 의료인에 해당되지 않지만 병원이 의사들의 수술 및 진료 보조 등을 위해 고용한 인력을 말한다. 특히 PA는 현행 의료법상 근거가 없어 실정법 위반이지만, 상당수 병원이 전공의 부족을 이유로 이들을 고용하면서 지속적으로 논란이 돼왔다.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국립대병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3개 국립대병원(본원 10, 분원3)에서 올해 8월말 기준...
충북도가 오는 30일 세월호 희생자 추모 분향소가 마련된 도청 신관 앞 광장에서 진혼제를 열고 도청 주변에 달려 있는 3만여개 ‘희망리본 떼기’에 들어간다. 도는 다음달 1일 세월호 참사 200여일을 맞아 이시종 충북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이날 진혼제를 올린다. 도는 진혼제 후 희망리본을 도청 문서고에 영구 보관하고 기념관 건립 등도 검토하고 있다. 신관에 마련된 분향소는 그대로 유지된다. 경철수 기자 cskyung7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