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15일 중학교 동창생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김모(18)군 등 2명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4일 오전 11시경 아산시 신창면 노상에서 박모(18·식당 종업원)군을 승용차에 태운 뒤 마구 때리고 금반지를 빼앗는 등 지난 1월 19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150여만원 상당
지난 12일 오후 6시경 연기군 서면 군부대 인근 야산에서 함모(41·여)씨가 숨진 채 발견돼 훈련 중이던 군인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함씨가 발견 당시 온몸에 상처가 있었고, 하의가 벗겨져 있었던 점으로 미뤄 타살에 의한 변사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인물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15일 교회와 주택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김모(19)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3시경 중구 사정동 한 주택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해 2월 초순경부터 지금까지 모두 39차례에 걸쳐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상춘객 인파가 절정에 이른 지난 주말과 휴일 7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부상당하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다.지난 13일 오후 7시40분경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모 주유소 앞 647번 지방도로에서 운산 방면으로 진행하던 승용차(운전자 장모씨·60·당진군 읍내리)가 길을 건너던 이모(79·여)씨를 치어 이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이에
충남지방경찰청은 12일 3층 회의실에서 지방청과 일선서 수사·형사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서민생활 침해사범 특별단속 등 현안 업무를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강·절도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철저히 시행, 서민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선거 및 마약
4월 두번째 휴일인 13일 대전·충남 유원지는 반팔 차림의 가족단위 상춘객들로 북적였다.낮기온이 20도 안팎으로 포근한 기온을 보인 이날 계룡산과 대둔산 등에는 2만여명의 등산객이 찾아 벚꽃과 개나리를 벗삼아 산행을 즐겼다.대전동물원과 엑스포과학공원에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와 휴일 하루를 보냈으며, 유등천과 갑천 둔치에는 가족단위로 산책
=새해 벽두부터 서구 갈마동과 유성구 어은동 일대 주민들을 긴장시켰던 절도범이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1일 서구 갈마동 원룸촌을 무대로 절도행각을 벌인 한모(43)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월 초순경부터 갈마동 원룸촌 빈집만을 골라 절단기 등을 이용, 침입해 최
10일 오전 8시20분경 대전시 서구 둔산동 삼부토건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나 1층에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대와 내부 990여㎡를 태워 1억60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진화작업 등으로 출근길 큰 교통 혼잡을 빚었다.불을 처음 목격한 우모(35)씨는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 1층에 진
대전지역 일선 경찰서가 사무실 위치 안내 표지판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민원을 사고 있다.경찰서 1층 로비 위치 안내 표지판에 명시된 사무실과 실제 사무실 위치가 다른 경우가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촉지도 관리가 부실해 제대로 된 안내 표지판 마련이 시급하다.대전중부경찰서 안내 표지판의 경우 교통사고 조사계가 2층에 있다고 표시돼 있지만 이를 보고 2층까지
대전 서부경찰서는 9일 면허없이 치과의료행위를 한 박모(57)씨를 보건범죄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0년 2월 초순경부터 최근까지 서구 내동 자신의 집에 드릴 등 치과의료기구와 마취약 등을 구비하고 박모(36)씨 등 50여명에게 보철과 틀니 등을 해 주며 300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8일 오전 대전 중앙시장 인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랐다.이날 오전 5시50분경 동구 원동 S점포와 C점포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150여㎡와 전자제품 등을 태워 26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에 앞서 오전 5시20분경 동구 중동 G상회 앞 좌판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로 옮겨붙어 건물 내부 10여㎡와
교통 범칙금 수납을 대행하는 일선 은행의 전산입력 오류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시중 은행은 전산망을 통해 범칙금 납부 여부를 경찰에 통보하고 있지만 전산입력 오류를 사전에 차단할 장치가 없어 시민 불편만 가중되고 있다.지난 2월 20일 김모(34)씨는 속도위반 범칙금 납부 통지서를 받고 같은달 26일 모 은행에 범칙금을 납부했다.하지만 지난 7일 김씨
식목일과 한식을 낀 4월 첫째주 연휴인 5, 6일 대전·충남 유원지와 공원 묘지에는 가족을 동반한 상춘·성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 연휴기간, 신탄진과 대청댐 등 벚꽃 축제가 한창인 행사장에는 25만여명의 시·도민이 찾아 만개한 벚꽃과 함께 화려한 봄 정취를 만끽했고, 튤립축제가 시작된 엑스포 과학공원에도 5
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해 나오던 20대를 상대로 납치강도 행각을 벌인 강모(29)씨에 대해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일당 김모(26)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후 8시30분경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모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해 나오던 김모(26)씨를 흉기로 위협, 승용차로 납
28일 출근길 상수도관 공사로 대전시 오정 네거리에 최악의 차량 정체가 발생, 지각 사태가 속출하는 등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이날 공사는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7일 오전 10시경 시행에 들어갔으나 공사가 지연되면서 이날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고 이로 인해 이 일대 주요 도로 교통이 마비되면서 출·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곳은 평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