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총 1억 6,300만원을 들여 피해예방시설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울타리, 방조망, 철선울타리 등의 시설 설치를 농가당 비용의 60% 이하,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되며, 시는 신청서 및 시설설치계획서, 설치비용, 산출내역서 등을 검토한 후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산의 범위를 초과할 경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되, 매년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자구 노력한 농업인, 영세농가 등을... [이수섭 기자]
201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