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대기가 불안정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도 산간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이날과 이튿날인 30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
목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남부와 강원도 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한때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이다.오후부터는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기상청은 당분간 아침·저녁으로는 북쪽의 한기 남하에 따라 20도 이하의 기온이 형성되고, 낮 동안에는 일사 때문에...
수요일인 26일은 동해상에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새벽부터 점차 그치겠다.경기북부는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경기도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는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예...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최근 북한의 목함지뢰와 포격 도발 속에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들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어려운 경제·사회적 여건에서도 청년층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복 70주년에 걸맞은 국민적 화합을 위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중견련은 설명했다.중견련은 국방부의 협조를 얻어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들의 중견기업 취업 수요를 파악하고 희망과 적성에 맞는 우수 업체에 적극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전운이 감도는 극단적 위기 상황에서 전역을 미루면서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려 한 ...
화요일인 25일은 태풍 '고니(GONI)'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이 비는 제주도는 낮에, 전라남북도는 밤에 그치겠다.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비가 시작되는 24일 오후 5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경북 서부 내륙을 제외한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 등이 100∼200㎜다. 강원도 영동, 동해안 등 비가 많이 오는 곳에서는 300㎜...
▲ 사진=네이버 날씨 태풍정보태풍 제15호 고니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는 오늘(24일) 밤부터 영향권에 진입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그 밖의 지방은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점차 받는다.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 충청 이남까지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주로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내일 낮에는 제주도, 밤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의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부지방은 모레 낮쯤에...
제15호 태풍 '고니'의 북상으로 24일부터 한반도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25일에는 일본 큐슈 북서부를 지나 동해상으로 북상해 직접 영향을 받겠다.이에 따라 26일까지 제주도와 경상남북도, 강원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지역에 따라 최고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고니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2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0㎞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55 헥토파스칼(h㎩), 중심 부근 최대풍속 40㎧의 중형 태풍이...
북한의 포격 도발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주말을 맞이한 서울은 평소와 다름 없이 차분하고 활기찬 모습이었다.22일 오전 서울 인사동에는 관광객 수십여명이 상점을 둘러보고 거리를 구경하고 있었다.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열고 물건을 밖에 내놓으며 장사를 준비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 수는 계속 늘어났다.인사동 차없는 거리를 관리하는 김운중(74)씨는 "12시가 되면 거리가 꽉 찰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도발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어린이대공원도 평소와 다름없이 엄마 손을 잡고 나온 즐거운 표정의 ...
북한의 포격 도발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맞은 토요일인 22일 충북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와 크게 다름없는 주말 풍경이었다.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대북 확성기 철거 시한으로 북한이 통보한 이날 오후 5시 이후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운 탓인지 유원지는 평소보다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충북의 대표적 관광지인 속리산국립공원 법주사 지구에는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1천133명의 탐방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평소 주말보다 약간 적은 수준이었다.속리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이 끝나가면서 탐방객 수가 줄고 있다...
북한의 포격 도발로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대전·충남 유원지는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22일 대전·충남 지역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9∼30도로 비교적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계룡산국립공원과 장태산휴양림 등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산림욕을 즐기고, 계곡에서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식혔다.충남 대천해수욕장과 만리포해수욕장 등에는 막바지 피서객이 찾아 물놀이를 즐겼지만, 성수기에 비해 한산한 모습이었다.백화점과 영화관 등 시원한 실내에도 주말을 즐기려는 시민으로 북적였다. 대전 오월드에도 이날...
일요일인 23일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흐리거나 구름 낀 날씨가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23일 이 지역의 예상강수량은 5∼10㎜로 전망된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3도로 비교적 선선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 중부먼바다는 1.0∼2.0m로 일다가 오후에 1.5∼3.0m...
토요일인 22일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경기와 충남 서해안은 오전에, 강원 북부는 오후에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도 낮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22일 오전 5시∼23일 자정)은 서울·경기, 충남 서해안, 제주도 5∼20㎜로 예보됐다.오전까지 일부 내륙과 해안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
'워커홀릭'으로 그려지던 전형적인 아빠들의 모습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워킹대디'로 바뀌면서 남성들의 학용품 구매가 늘고 있다.22일 온라인 마켓 옥션(www.auction.co.kr)이 신학기 준비 기간인 최근 3주간(7월 31일∼8월 20일) 20∼40대 고객의 학용품·학습준비물 구매현황을 분석했더니 남성 비중이 40%로 지난해(23%)보다 17%포인트 늘었다.실제로 이 기간 20∼40대 남성 고객의 학용품·학습준비물 구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늘어 여성고객(52%)보다 증가세가 높았다.품목별로는 연필·필통...
금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100%)가 오겠다. 비는 낮에 서울·경기 지역과 충남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 제주도 산간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미세먼지의 경우 수도권과 ...
법무부는 검사 36명을 전보 조치하고 9명을 타 기관에 파견 보내는 등 검사 45명에 대한 인사를 27일 자로 냈다고 20일 밝혔다.법무부는 부정부패 척결 업무를 위해 풍부한 경험과 수사력을 갖춘 부부장·수석급 검사들을 서울중앙지검에 다수 충원했다고 설명했다.대검찰청은 이번 인사와 별도로 부부장과 고참급 평검사 5∼6명을 직무대리 발령 형식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배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사에서는 지난해 국가정보원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해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고 서울고검에서 근무하던 최성남(50·사법연수원 24...
광복절 사흘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 귀경 차량이 몰려 몸살을 앓던 고속도로 정체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부분 수도권 중심으로 몰려 있던 상행선 정체 구간이 절정인 오후 5∼6시를 지나자 점차 줄고 있다.정체구간이 가장 긴 곳은 서울춘천고속도로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 방향 설악나들목∼화도나들목 사이 등 모두 35.3㎞ 구간에서 차량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남청주나들목∼청주나들목 사이 등 모두 15.7㎞ 구간 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기 어렵다.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 방향 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4일 발표한 전후 70년 담화(이하 담화)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와 피해자들은 "진정성 없는 실망스런 담화"라고 비판했다.담화는 무라야마(村山) 담화(1995년)의 4대 키워드인 식민지 지배, 침략, 사죄, 반성을 거론했지만 행위 주체와 피해 대상을 밝히지 않고 막연한 표현에 그쳐 전후 50년, 60년 담화보다 오히려 후퇴했다고 이들은 지적했다아베 총리는 자신의 목소리로 사죄하는 대신 그간 일본이 사죄의 뜻을 반복해 표현했다며 '과거형'으로 사죄를 언급하는데 그쳐 피해자 할머니...
임시 공휴일이자 제70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대전·세종·충남지역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광복절 경축 행사가 열렸다.시민은 가족과 함께 광복 70주년을 축하하는 각종 행사장을 찾아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거나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대전 중구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는 이날 독립운동가의 족보와 가계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애국애가(愛國愛家), 독립운동으로 가문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장을 받은...
황교안 국무총리는 14일 "우리 경찰은 4대 사회악 등을 근절하여 치안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황 총리는 이날 중앙경찰학교 신임 순경 졸업식에서 축사를 통해 "치안 수요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으며, 학교 성폭력 사건 등으로 국민의 우려도 적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4대 사회악은 가정폭력, 학교폭력·성폭력·불량식품 등 4가지다.황 총리는 이어 "정부는 지금 노동, 공공, 교육, 금융개혁 등 4대 개혁을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것은 경제의 ...
광복절 임시공휴일이자 연휴 첫날인 14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이른 오전부터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강릉에 도착하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 20분이다.부산까지 6시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10분, 목포 5시간 30분, 광주 5시간 50분, 대전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일요일까지 사흘 연휴인데다 통행료 전액 면제로 오늘 교통상황은 평소 주말보다 훨씬 혼잡할 것"이라며 "명절 수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