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법인인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아산지부가 15일 개원한다.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돈이 없고 법을 몰라 호소할 방법을 모르는 이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무료법률구조사업을 펼쳐 온 상담원이 아산에 개원함으로써 아산지역 법률복지 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부고속철도 역사 명칭과 관련 아산시민들의 반발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아산역 사수투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4일 부위원장 회의를 열어 향후 투쟁계획을 확정했다.이날 위원회는 4개 정당의 대표와 전직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27명을 고문으로 영입하고 읍·면·동 투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조직을 확대 강화했다.또한 위원회 정관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아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온양온천 중심가인 우체국 골목 하수관거 내의 온천수 배관을 일제 정비한다.이 지역은 지난 수십년 동안 각 업체에서 무계획적으로 배수관을 설치해 호우시 배수불량은 물론 퇴적물의 침전으로 위생상태가 불량해 하수박스로서의 제기능을 상실해 왔다.이번 정비공사는 총 공사비는 4400만원 중 50%를 시가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하수관거 내에
아산시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마약류 확산 방지를 위해 앵속 및 대마 비밀 경작을 단속한다.양귀비는 개화기인 오는 6월 28일, 대마는 수확기인 7월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합동단속은 밀경작과 밀매 사용자를 집중 단속한다.시 관계자는 "집 주변 비닐하우스나 텃밭, 정원 등에서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와 대마는 즉시 뽑아 주고, 밀 경작자나 밀매행위는 즉시
아산시는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공직풍토조성과 행정서비스 마인드확산을 위한 '2003년도 조직활성화 교육'을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조직활성화 교육에는 6급 이하 공직자 420명이 1박2일 일정으로 3기로 나눠 금호인력개발원의 위탁으로 경기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한다.시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고능력을 배양과 열정과
아산시립도서관은 평소 읽고 싶지만 사정상 구하기 어려운 책, 한번 읽고 말 것 같아 구입하기가 망설여지는 책을 접수해 시에서 구입해 제공키로 했다.시립도서관은 도서 구입방식을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신청도서 중에서 도서관에 적합하면 최대한 빨리 구입해 비치키로 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학교4H회가 조직돼 있는 온양한올고 등 20개 학교에 국화묘 5000본 및 박묘 2500본을 공급했다.이번 꽃묘 지원은 학교4H 꽃동산 가꾸기 과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화 대국 2500본과 소국 2500본, 조롱박 1500본, 큰박 500본, 식용박 500본 등 총 7500본이다.한편 이번에 보급된 국화는 학교4H 국화전
아산지역 청소년들의 충치와 충치 경험자가 크게 감소하는 등 구강건강 상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아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중학교 1학년 1900명과 고등학교 1학년 1500명 등 총 3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건강실태 조사결과 아산지역 학생들의 구강건강 수준이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의 구강건강 수준을 대표하는 중학교 1
아산시 염치읍 방현리에서 화훼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장경수(54)씨가 시가 4000만원 상당의 페추니아 화분 2만개를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장씨는 "지난 겨울 500여평에 꽃씨를 파종해 그동안 시설재배한 이 꽃들이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지난 겨울에 시설하우스 난방비만으로도 1500만원을 지출하는 등 영농
주한미군 2사단 예하부대의 아산 이전이 거론되고 있다.주한미군은 용산기지와 2사단 등 전국에 산재한 미군기지를 장기적으로 오산·평택과 대구·부산 등 2개의 중심권 기지로 재편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경기 북부지역의 미 2사단을 오산·평택 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미군측 고위 관계자가 지난 10일과 11일 아산지역을
아산시 종합민원실은 미아 및 잃어 버린 사람을 지문인식을 통해 찾아 주는 '차즈미' 시스템을 민원실 컴퓨터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행정서비스에 들어갔다.'차즈미'(찾아 주는 도우미)란 지문, 족문 및 회원 고유코드를 이용, 유아·정신지체 장애인 및 치매노인 등의 인적사항을 사전에 지문인식기를 통해 DB화해 관리하면서, 실종·사고 등 재난을 당했을 때 지문만 확
신정호 국민관광단지 내에 설치한 인공암벽의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특히 시가 예산상의 문제로 관리인을 선임하지 못해 인명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실제 11일 오후 6시경 인공암벽에 오르던 50대 남자가 추락해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시는 위탁관리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관리 주체를 선임하지 못하고 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