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수출 부진 속에서도 충남 서·북부지역 기업체의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10일 천안세관이 밝힌 수출·입 통관동향에 따르면 천안, 아산, 예산 등 충남 서·북부 7개 시·군지역 기업체의 1/4분기 수출실적은 431억4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315억400만달러에 비해 15%가 증가했다. 이 같은 수출실적은 우리 나라 총수출액의 8.4%를 점하고 있
'담배연기 없는 천안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천안시가 금연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10일 오후 1시 천안시민회관에서 일선 학교 보건교사 350명을 초청, 학생의 흡연예방과 금연 지도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정유석 단국대 교수 ▲이주열 남서울대 교수 ▲강미옥 경북울산여고 교사 등 흡연예방교육 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오는 16일 오후 2시 교내 복지관에서 전국 실업계고 진학담당 교사를 초청, 실업교육과 공업교육의 효율적 연계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실업계고교 출신 학생들이 공학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고교 교육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일선 교사들의 생생한 의견 등을 통해 실업교육과 공학교육 연계를 위한 실천방안을
천안시가 올해부터 일정규모 이상 건물을 짓는 건축주들에게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홍보가 미흡해 시행 초부터 건축주와 잦은 마찰을 빚고 있다.특히 부담금 산정방식이 건축면적이 아닌 부지면적으로 산정되는 바람에 공장 부담이 크게 늘어 자칫 우수 기업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시는 원활한 용수공급과 수도시
이성호(李成浩) 신임 천안경찰서장 취임식이 9일 오후 3시 서내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천안은 교통의 요충지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급격한 치안수요가 예상되는 곳"이라며 "치안수요를 슬기롭게 극복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천안경찰의 전통과 명예를 지켜 나가자"고 당부했다.이 서장은 중점 추진
천안지역의 각급 학교가 화재에 대비한 각종 소방시설이 취약해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천안소방서는 천안초 축구부 합숙소 화재 참사를 계기로 지난달 31일부터 9일까지 초·중·고 16개교를 대상으로 특별 소방점검을 실시한 결과 15개교가 자동 확산 소화기와 피난·경보설비 시설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점검결과에 따르면
천안 불당지구 택지 분양을 한달여 앞둔 가운데 원토지주(협의양도인)와 이주자들에 대한 택지공급 추첨이 실시된다.시는 10일 오전 10시 경영개발사업소 대강당(북부출장소)에서 원토지주(택지개발 전 토지소유자) 190여명을 대상으로 택지공급 추첨을 실시한다.지난 8일 이주자(택지개발 전 불당지구에 거주했던 8가구) 택지공급 추첨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원토지주
최근 입주가 시작됐거나 앞두고 있는 천안시 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새시 등 내부 시공업체들의 무차별 제품홍보 전화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본인 동의도 없이 각종 신상정보가 유출돼 이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정보노출에 따른 추가피해를 걱정하고 있다.오는 12월 두정지구의 한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 김모(37·여)씨는 요즘 매일 2
한국산업안전공단 천안지도원(원장 황의춘)은 천안초등학교 화재 참사 등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시민안전의식 함양과 고취를 위한 안전결의 대회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천안지도원은 7일 오전 9시부터 천안공고에서 3학년 14개 학급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안전결의 및 안전서약식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각 반에 1명씩 안전교육강사를 배치해 한시간
천안시는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소시설을 일반에 개방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부녀회장 주부 등을 대상으로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환경 기초시설인 소각장과 음식물처리장 재활용센터 등 청소 환경시설을 개방, 늘어가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한 실태를 보여 주고 쓰레기 감량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외국어대학(학장 허광재)과 교보생명은 7일 오전 11시 천안시 안서동 계성원(교보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산·학 협동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에는 천안외국어대학 임직원과 교보생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영어교육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의 일반 가정 위탁을 돕는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이충로)가 오는 16일 천안시 성정동에 문을 연다.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앞으로 소년소녀가장과 보호시설에 입소되는 어린이들을 일반 가정에 위탁해 보호·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된다.또 보호어린이의 위탁대상 가정을 발굴하고 프로그램 및 상담,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등
최근 출하가 한창인 천안 특산물 아우내오이가 서울과 수도권 백화점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아우내오이작목회(회장 김진세)에 따르면 아우내오이는 현재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일반오이가 15㎏들이 1상자에 1만원선에 거래되는 데 비해 두배 이상 비싼 2만5000원선에도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이처럼 아우내오이의 인기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천안의 진산(鎭山)인 태조산 기슭에 자리한 성불사(成佛寺)와 각원사(覺願寺).안서저수지의 잔잔한 물결과 주변에 태조산 수련장 등 천안의 명소들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이룬다. 태조산은 고려 태조 왕건이 930년 후백제의 신검과 대치할 때 군사 주둔지로 이용하며 한동안 머물렀던 곳이다.산 곳곳에 태조가 산신제를 지냈던 제단, 태조가 거처한 유왕골 등의
천안시는 제2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체전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경기장 및 숙소 16개소에 대해 장애인 편의시설 720건을 설치하기 위해 막바지 마무리 공사에 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운영에 필요한 23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또한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꽃길조성과
천안시 남부고가교 아래에 대형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극성을 부려 당국의 보다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소속 충남지역특허정보지원센터는 8일 오전 10시 한국기술교대 능력개발원에서 기업체 산업재산권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허정보 검색 및 분석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는 인포베이스 정호석 대표이사가 강사로 초빙돼 특허기술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정보 검색 및 분석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향후 17년간 천안지역 생활쓰레기를 매립할 목천 위생매립장이 준공돼 조만간 쓰레기 반입이 시작된다.시에 따르면 백석동 위생매립장이 지난해 12월 매립 완료되고 목천 위생매립장 조성 공사도 마무리됨에 따라 빠르면 이달부터 쓰레기 반입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목천읍 응원리 산 66-1번지 일원에 조성된 목천 위생매립장은 승인면적 3만1039평(1단계 1만2
천안시 신안동은 동양 최대의 청동대좌불상으로 유명한 각원사 관광단지에 한국전통사찰음식 특화거리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신안동은 각원사 관광단지에 한국전통사찰음식 특화거리를 조성키로 하고 매주 상가번영회와 간담회를 여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신안동은 상가번영회(회장 유제순·팔도강산 대표)를 위주로 한식당 11개소(한식7, 탕전문4)를 면
=천안·아산 양 도시간 치열한 유치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4-1공구 역사 명칭이 오는 23일 오후 투표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고속철도 역명칭선정 자문위원회는 지난 3일 오전 10시 건설교통부 회의실에서 경부고속철도 4-1공구 역사 명칭에 대한 2차 회의를 열고 토론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