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대학생들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과시하게 될 세계 대학생 미남·미녀 선발대회가 11일까지 선문대 일원에서 열린다.선문대에 따르면 미남·미녀 선발대회는 지난 77년 일본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래 뉴욕, 모스크바, 북경, 마닐라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년 열렸으며 올해가 25회째로 13개국 26명의 남녀 대학생들이 참가한다.행사 일정은 7, 8일 양일간
충남여성장애인연대가 8일 천안시청 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앞으로 여성장애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보호시설, 자활 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기로 했다.특히 손발을 못쓰는 중증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우미를 파견하는 도우미제를 도입하고 장애와 여성, 지역 차별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각종 문제에
천안시 보건소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한방의료사업을 전개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가 펼치고 있는 '2003 한방의료사업'은 한방진료, 중풍예방교육, 기공체조교실 등 한방관련 의료 사업으로 보건소 한방실을 이용, 만성퇴행성질환 진료를 4200명의 시민에게 실시했으며 한방 약품도 투여했다.또 누구나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기공체조교실을 매월
천안시는 태조산 등 도심 주요공원에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시는 7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조산과 봉서산 등 도심 등산로와 근린공원에 철봉, 윗몸 일으키기 등 운동기구와 나무의자, 안전로프 지압산책로(40m)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이어 하반기에는 2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조산 등산로와 일봉공원에 사각정자 침목계단 안전로프 등 휴식시설을 보강할
천안시 광덕면이 호두나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청설모(날다람쥐) 퇴치에 보상금을 걸었다.시는 호두 주산지인 광덕면에 청설모가 급증, 호두 생산량이 격감하는 등 피해가 확산돼 9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청설모 포획 보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되는 보상금제는 청설모의 꼬리 끝부분을 잘라오면 마리당 3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삼성 SDI가 42인치 HD(High Definition)급 PDP에 대한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삼성 SDI는 지난달 1000칸델라의 휘도와 3000대 1의 명암비를 구현한 42인치 SD급 PDP 양산에 들어간 데 이어 이번 42인치 HD급 PDP 양산으로 42, 50, 63, 70인치 전 기종을 HD급으로 고급화하게 됐다.지난해 12월부터 20억원의 연구
충남지역에서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는 건설회사마다 천안 수요자를 잡기 위한 '원정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특히 일부 건설회사는 다른 지역에 아파트를 신축하면서 모델하우스는 아예 천안에 건설해 천안 수요자를 겨냥한 노골적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행정수도 이전 붐을 타고 충남지역 주택시장에 앞다퉈 진출한 국내 유명 건설회사들이 아파트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명칭 시행 촉구를 위한 천안시민 결의대회가 7일 오전 11시 천안시민회관에서 열렸다.천안시의회, 천안개발위원회 등 28개 사회단체 주최로 전용학·함석재 국회의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역사명칭 선정자문위의 결정 이후 2개월이 넘도록 지연되고 있는 '천안아산역' 명칭 시행을 건설교통부에 촉
천안시 종합체육시설의 상반기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6억7000만원의 사용료 수입과 34만6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실적은 종합체육시설 관리사무소가 직영하는 수영장, 볼링장, 테니스장, 실내체육관, 운동장 등 5개소의 실적을 종합한 것이다.
"비, 바람 걱정 없이 게이트볼을 즐기세요."천안시가 중부권 최대의 전천후 '게이트볼 경기장' 건립을 추진한다.7일 시에 따르면 올해 말 완공목표로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 천안시 신방동 115번지 일대 3112평 부지에 8면 규모의 경기장과 부대 시설을 갖춘 전천후 게이트볼 경기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 경기장은 철골조 구조물에 지붕을 씌어 기
천안시는 '여름 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자연발생 유원지 정비를 마치고 출향 인사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자연발생 유원지로는 광덕면 신흥리에서 광덕리의 계곡과 하천, 성거읍 천흥리 만일사 계곡, 북면 연춘리에서 대평리에 이르는 하천, 목천읍 유왕골 계곡 등 4개 지역 59km를 자연발생 유원지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
천안의 대표적 관광도로인 유량로가 개통되면서 시민들의 생활패턴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유량로는 시가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 총연장 5.05㎞ 왕복 2차선 규모로 개설돼 지난달 30일 정식 개통식을 가졌다.유량로가 개통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동북부지역과 시내권의 소요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면서 경제적 유동인구가 부쩍 늘었다는 점이다.특히 소요시간이 단
"학생들에 대한 지나칠 정도의 관심만이 학생지도에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마련이죠."천안지역 학생지도 교사와 학생선도 기관들로 구성된 '천안시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4년째 이끌고 있는 홍만선(50·천안 병천고) 교사.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학원폭력을 예방하고 탈선학생을 선도할 목적으로 80년대 초반 국무총리 산하에 신설됐으나 정부의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 명칭 결정과 관련, 아산시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의회가 역사 명칭 시행촉구를 위한 대규모 결의대회를 마련해 양 도시간 갈등이 한층 더 격화되고 있다.천안시의회는 7일 오전 11시 신부동 시민회관에서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 역사 명칭 시행촉구를 위한 천안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30여개 시민
="친구들 몫까지 열심히 배우고 돌아오겠습니다."화재참사로 친구들을 잃은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꿈나무 3명이 브라질로 축구유학을 떠나기 앞서 한자리에 모였다.부상 후유증을 털고 오는 10일 축구의 나라로 떠나게 되는 6학년 배은한, 5학년 조덕근·박성환군.조군과 박군은 얼마 전부터 학교에 등교하기 시작했으나 배군은 정신과 치료를 위해 등교를
천안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소장 강범식)가 신부동 대흥공업사 건물 3층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이전했다.지난해 1월부터 천안시 원성동 성공회 천안나눔의 집 부속 건물에서 더부살이해 온 지원센터는 새 건물 입주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사물놀이 강좌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지원센터는 그동안 휴일도 없이 오전 9~오후 6시까지 임금체불,
사이버 전국체전 개최도시인 천안지역에 10명의 '사이버 전사'가 지역 본선에 진출, 게임 메카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천안시와 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사이버 전국체전에는 전국에서 6000여명의 네티즌이 참가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천안지역에서는 258명이 참가해 이 중 10명이 지역예선을 통과하고 지역별 본선을 앞두고 있다.지역별 본
천안시가 지난 5월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도내 처음으로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천안시에 따르면 스포츠도시 선언에 걸맞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장애인 전용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보건복지부에 1억2300만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국비 지원 여부가 결정되는 대
최근 천안·아산 등 충남 북부지역의 산업재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천안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4월 말까지 천안, 아산, 예산, 당진 등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해자 수는 모두 6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6명에 비해 64.2%가 증가했다.또 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도 24명으로 전년 동기의 9명보다 166%(6명)가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