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아파트단지에서 관리비를 장기 체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계속된 경기침체 등으로 서민들의 살림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천안시 목천읍 A아파트의 경우 전체 1922세대 가운데 25%에 달하는 711세대가 수도·전기요금, 난방비 등 관리비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성정동 B아파트 역시 전체 510세대 중 50여세대가
대전대 부속 천안한방병원이 26일 2006년 4월 새사옥 이전을 목표로 신축공사에 들어간다.지난 91년 천안시 구성동에 자리를 잡고 13년 동안 천안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천안한방병원은 천안시 두정동에 1200여평 규모의 부지를 마련, 2년여의 공사를 거쳐 지하 2층, 지상 5층의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이전한다는 계획이다.이전하게 될 한방병원은 기존
최근 화장(火葬) 문화의 급격한 확산으로 천안지역에 화장수요가 급증, 화장장 등 시설이 들어서는 추모공원 조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25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역의 화장률은 1999년 17%에서 2001년 37%, 2002년 40%, 2003년 45%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에 민간운영 납골시설의 이용률도 매년 약 20~30% 정도의 높은
한국산업안전공단 천안지도원은 24일 두산중공업㈜ 당진건설사무소에 대해 무재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이날 무재해 인증서를 수여받은 두산중공업㈜ 당진건설사무소는 지난 2002년 5월 29일부터 올 1월 7일까지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무재해 200만 시간을 달성했다.
천안시는 24일 올해 발주할 3000만원 이상 사업 246건을 확정 발표했다.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숙원사업 조기 해결을 위해 올해 발주 예정인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 사업비 3000만원 이상 사업을 확정하고 오는 3·4월 중 공개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에 발주하는 사업은 ▲전천후 게이트볼장 신축 ▲유량로 특색거리 조성사업 ▲마을진입로 확·포장 등
천안시가 지역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시는 입학 시즌을 맞아 관내 12개 대학 입구에 '신입생 환영' 문구가 쓰여진 대형 현수막을 내거는 등 천안의 이미지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거는 등 천안의 이미지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시는 또 시는 또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광 안내
독립기념관(관장 이문원)은 제85주년 3·1절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충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기념식은 3월 1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광복회원, 도 단위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이날 기념식은 국권 회복과 민족 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3·1 자주독립정신을 계
=주 진입로 토지보상 협의 지연 등으로 사업 추진이 주춤했던 '천안온천 종합휴양지' 건설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천안시는 24일 "사업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천안온천 주 진입로 법정도로 지정문제를 놓고 충남도와 협의한 결과, 최근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충남도로부터 '이미 도로번호가 부여된 농어촌 도로의 경우
천안시가 제1산업단지를 주거지역으로 전환한 지 10여년이 넘도록 산업단지 지정 해제 등 후속절차를 미루면서 개발에 차질을 빚고 있다.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1산업단지는 성정동, 두정동 일대 35만 9000㎡ 규모로 1980년 조성돼 기계, 전자부품, 조립금속 등 60여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천안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그러나 도시가 발전하면서 주변
천안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시내 전 지역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이 기간을 대청결 운동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시민, 기관·단체 등 6000여명이 참석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시는 특히 역, 터미널, 시장, 주요 도로변, 하천, 농촌지역의 축산분뇨 처리 및 하천 주변의 폐수배출업소
천안 YMCA는 내달 5일부터 6월 27일까지 천안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당'을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외국인들의 언어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천안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1시 두차례 열린다.문의 041-575-9897
내년 준공되는 천안 불당동 시청사 주변이 본격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다.특히 새로 추진되는 개발지구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불당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해 있어 벌써부터 부동산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시는 천안시 불당동 241∼12번지 일원, 부지면적 13만 3106㎡에 대한 불당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2007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새로 추진
최근 천안 서부지역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신설 학교가 문을 열면서 타 시·도에서 이 일대 중학교로 무더기 전학을 해 와 집단민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천안시교육청이 23일 청내 소회의실에서 실시한 중학교 신입생 전입자 배정 결과에 따르면 총 196명의 전학생 중 141명이 서부지역 중학교로 배정됐으며, 동부지역은 34명, 북부지역 5명, 기타 지
천안소방서 수신여성의용소방대는 21일 수신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천안소방서 강대웅 서장과 이창환 수신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용소방대 최현숙(40·여) 신임대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서 강 서장은 심대평 충남도지사를 대신해 최 신임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90년대 초반 최대의 절정기를 누리며 명성을 떨쳤던 천안 거봉포도 생산 기반이 급격히 줄고 있다.21일 천안시에 따르면 입장·성거 일대 포도밭은 2000년 1738㏊로 최고점에 달하다가 2001년 1629㏊, 2002년 1520㏊, 2003년 1500㏊로 매년 감소세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1995년 1800여농가에 이르던 생산농가도 지난해 1273농가에서
천안시민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일봉산 자락에 대형 골프연습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주민의 반발이 거세다. 더욱이 골프연습장 부지 인근에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소음, 진동과 야간조명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권리가 침해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봉산 자락에서 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C씨는 용곡동 346-17 일원에 부지면적 7378㎡ 지하 1층 지상
남서울대는 20일 화정관 채플 대강당에서 공정자 총장과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 대상자 1549명 전원이 사회봉사 졸업인증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이날 졸업생 전원에게 수여된 사회봉사 졸업인증은 4년간 65시간 이상 사회봉사를 이수한 학생에게만 수여하는 인증서로 졸업생 전원
천안경찰서는 2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형사과장, 5개 순찰지구대장, 자율방범대장 등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자율방범대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천안지역 치안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고 각 지구대에서 순찰활동을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또 자율방범활동시 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