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방서 16일 풍세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풍세면 태학산 자연휴양림 등산로 일대에서 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최근 휴양림을 찾는 등산객이 늘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고 휴양림을 찾는 사람들에게이번 캠페인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산불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소방대원
천안시교육청은 지난 5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교육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교육청에 따르면 피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운영 지원비 및 수업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군 재해대책본부에 피해 현황이 신고된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금 지
천안시가 날로 늘어나는 폐기물을 처리키 위해 쓰레기 소각시설을 증설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에 투자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천안지역 하루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총 600여t으로 이 중 180t은 소각되고 118t은 단순 매립되고 있으며 나머지 300t은 재활용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청소차량 현대화를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된 15대의 차량
천안세관(세관장 이종호)은 성실 납세자를 대상으로 관세, 부가가치세 등을 월 1회 일괄 납부하는 '월별납부제'를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현재 수입신고 수리 후 납부기한이 15일에서 최장 46일까지 연장되며 수입업체는 세금납부를 위한 은행 방문 횟수가 대폭 축소되고, 체납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수입건마다 세금납부 기한을 관리해야 하는
신학기를 맞아 대학이 밀집해 있는 천안시 안서동 일원에 특정 지역만을 운행하는 '다람쥐 택시'가 기승을 부려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이들 다람쥐 택시는 합승은 물론 불법 좌회전 등 각종 불·탈법 행위를 일삼고 있어 이 일대 교통체증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주민과 대학에 따르면 천안 TG에서 하차하는 대학생 고객을 태우기 위해 인근 5개 대학만을 반
최근 천안지역에 외국인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문 통역이 가능한 경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천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외국인 범죄는 22건으로 지난 2002년 6건에 비해 무려 3.6배나 증가했으며 올해도 벌써 3건이 발생했다.그러나 외국인 범죄 발생시 통역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수사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통역
천안시는 식사를 거르는 노인들을 위한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무료 경로식당은 천안노인회 지역 사회복지관 등 5곳에서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해 식당을 찾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부녀회 등 25개 사회단체 회원들이 도우미로 나서 직접 배달해 준다. 시는 특히 노인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1식 급식단가를 정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200
천안시의회(의장 박중일)는 의정활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의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의원연수를 실시한다.시의회는 당초 폭설피해로 인한 현지 피해실태 확인 및 복구대책 등을 이유로 연수계획을 연기할 방침이었으나 현지일정 등의 이유로 연수를 강행키로 했다.시의회는 이번 연수기간 동안 지방의회 발전 방안에 관해
천안시의회 서용석의원(성정2동)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공공시설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발의해 제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 의원은 최근 도시 영세민들의 주거안정과 관리비 경감을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공용시설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천안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전기요금 특별지원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은 관
한나라당이 천안연수원을 국민에게 헌납하겠다고 발표하자 천안시민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연수원 활용 방안에 관심을 쏟고 있다.병천면 등 인근 주민들은 연수원 부지에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시설을 유치, 낙후된 동부지역 개발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나라당은 최근 불법 대선자금 사건과 관련, 천안시 병천면 소재 천안연수원을 국민에게 헌납하겠다고 밝혔다.
'고속철도 시대에 맞는 도시 브랜드(슬로건)를 지어주세요.'천안시는 지방화 시대에 걸맞는 천안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과 글로벌 시대에 타 지역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제정키로 했다.시는 4월 1일 고속철도 개통과 연말 수도권 전철 연장 개통을 지역발전의 좋은 기회로 활용키 위해 이에 걸맞는 도시 브랜드를 새로 제정한다는 방침
폭설 영향으로 천안지역 일부 고지대에 중단됐던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됐다.지난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내린 폭설로 파손된 대청 2단계 광역상수도 현도취수장 수전용 철탑에 임시전력를 설치해 성정, 원성, 신안동 등 일부 고지대에 중단됐던 수돗물 공급을 13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시는 취수 중단으로 부족한 용수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성환정수장과 남관리 예비용 암
자녀를 직접 키우길 원하는 미혼모들을 위한 새소망의 집이 12일 천안시 두정동에 문을 열었다.지난 13일 천안시에 따르면 두정동 1169 다세대주택에 문을 연 새소망의 집은 미혼모와 영아가 입소 숙식과 육아는 물론 양재, 미용 등 입소자 특성에 맞는 자립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또 구세군 천안교회 사관과 2명의 상담원이 상주하면서 미혼모들의 인성교육과 상담을
최근 천안지역에 행정구역 조정을 요구하는 민원이 봇물을 이뤄 시가 행정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쌍용·신방동에 걸쳐 있는 현대 6차 아파트(5월 입주 예정)의 경우 시는 쌍용2동의 인구 과밀을 이유로 신방동 편입을 검토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부동산 가격이 같은 조건에서 100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쌍용동 편입을 주장하고 있다.또 내달 입주 예정인 성성동 두
'스스로 학습법'을 창안해 널리 알려진 ㈜재능교육이 천안시 병천면에 대학 설립 명목으로 수만여평의 농지 등 토지를 매입한 뒤 10여년 동안 방치, 교육사업을 빙자한 땅 투기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천안시 및 병천면 주민들에 따르면 ㈜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은 대학설립을 목적으로 1984년경부터 1996년까지 12년여 동안 천안시 병천면 송정2리 일대 농지와
천안시 신용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시종)는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지 않은 10세대를 선정해 매월 1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독립기념관(관장 이문원)은 교원연수교육에 참가한 현직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13, 14일 양 일간 '독도탐방'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85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독립기념관과 교원연수생들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독립기념관은 당초 독도 입도(入島)까지 계획했으나 입도 허가 절차, 대형 선박의 접안문제 등 여
천안시는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농축협, 방제단장, 공수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구제역, 돼지콜레라 특별 방역 대책회의를 가졌다.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공동방제단 29개 반을 지역별로 조직해 매주 수요일을 축사 소독의 날 운영을 일상화하는 한편 마을별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축사소독 실시상황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친환경 축산기술인 '발효미생물 배양기술'이 축산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발효미생물이란 젖소, 한우, 사슴, 염소 등 풀을 먹는 가축의 위에서 성장하는 미생물로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누룩곰팡이, 방선균 등 5종이 있다.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축발효기, 인큐베이터 등 종균 배양장비 15종을 갖추고 자체에서 배양된 종균을 각각 1ℓ식 무상으로 연평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