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이하 공사)는 16일 화재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내포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소방훈련은 업무빌딩 실내·외 화재발생 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지 위해 불시에 실시하... [이권영 기자]
19일 오후 2시28분경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 시험시설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곳은 원자력연구원에서 사용한 실험복이나 장갑, 덧신 등 폐기물의 방사능 노출량을 분석하는 시험시설이다. 화재 발생 직후 경보기가 작동하면서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방사능 누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경보가 울리면서 장비 18대와 소방관 60여명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며 “방사선량 측정 결과 자연 상태와 비슷한 수준인 시간당 0.18μSv(마이크로시버트)로 나타났다”고 설명... [이심건 기자]
수련시설 특혜 이용 의혹으로 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로부터 피소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청주지검은 19일 업무상배임과 직권남용 혐의로 피소된 김 교육감을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 교육감이 수련시설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행사 등 공적 업무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배임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는 ‘김 교육감이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학생 및 교직원휴양소 방 1칸을 자신과 가족 전용으로 사용하면서 이용... [진재석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경찰제 특별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을 두고 치안역량 약화 등 여러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나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제도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특위 발표안을 두고 "제주자치경찰 확대 시범운영을 유심히 모니터하고 운영해 보니 충분히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 설계가 가능하고 오히려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구대·파출소를 자치경찰에 넘기면 치안현장이 쪼개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노진호]
지난해 유례없는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었던 서청주교사거리 일원 교량 재가설 사업이 내년 1월 본격 시행된다. 극심한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가운데 청주시는 우회로 확보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청주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석남천이 범람했다. 주택 42가구가 침수되고 200여명의 이재민 발생했으며 비하동 대형쇼핑몰, 복대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피해를 입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심형식 기자]
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부뜰이 19일 “법원은 유성기업 노조파괴의 주범인 현대자동차에 대한 처벌을 미루지 말라”고 촉구했다. 부뜰은 이날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와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기소 이후 1년 넘게 허송세월한 재판이 20일 2차 공판을 앞두고 돌연 또 다시 내년 1월로 연기됐다”며 “유성지회의 8년간 지속된 고통을 또 연장하라는 것이냐”고 성토했다. 앞서 현대차 법인 및 현대차 임직원 4명은 하청업체인 유성기업과 공모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조선교 ... [조선교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는 19일 열린 도교육청 교육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원 운영에 관한 규정 재정비 등 전반적인 문제를 추궁했다. 오인철 위원장(천안6)은 "도교육청에서 충남학원연합회, 충남학원안전공제회에 민간위탁해 운영하는 각종 학원연수와 관련해 지도·점검이 소홀하다"며 "학원 운영에 관한 규정을 재정비해 향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적했다. 김동일 위원(공주1)은 "최근 모 고등학교 연수진행과 관련해 연수비와 출장비를 일부 이중지급한 사례가 적발됐다"며 "향후 학교회...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지난 16일 복지보건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출산과 장애인, 의료 분야 등 복지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늦은 밤까지 이어진 행감에서 문복위 의원들은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복지국 행감을 진행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은 "홍성의료원 분원이 내포에 설치된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며 "도는 종합병원 유치라는 원대한 목표를 밝혔지만 지금까지 진행된 사항이 없다. 집행부에서 손을 놓고 있으니 의료원 분원설치 같은 루머가 떠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연 위원장(천안7)은 "...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보령시 감사 및 증인출석 거부 등에 따른 유감을 밝혔다. 행자위는 지난 14일 보령시 감사를 위해 시청사를 찾았지만 공무원노조측의 출입 방해로 무산된 바 있다. 이에 행자위는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19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7명을 증인으로 도의회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해당 공무원은 불출석 사유서만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 보령시 공무원의 불출석 사유는 감기몸살, 신병치료를 위한 병원예약, 건강검진, 해외 출장에 따른 시차 회복 등이 이유였다. 이공휘 위원장(천안4)은 "보령시 일정을 고려해... [김대환 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인 'J노믹스'에 맞서는 경제 구상 'i노믹스'를 발표했다. 한국당은 i노믹스를 통해 최저임금에 대한 교섭을 분권화하고 연대임금제를 도입하며, 공무원정원을 동결하고, 재정건전화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i노믹스의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i노믹스는 김 위원장이 주장해 온 '탈국가주의' 이념을 정책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여기서 i는 idea(창의)·initiative(주도)·invention(창조)·innovation(혁신)을 의미한다... [노진호]
▲김수경(대전상공회의소 기업환경조사팀 차장)씨 부친상=대전 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장지 유성구 북유성대로487번길 130 구암사, 042-611-3980 [충청투데이]
2018 충북 뿌리산업의 날 행사가 오는 22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뿌리산업협의회와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진흥협회의 공동주관으로 마련된다. 국가뿌리산업진흥시책에 대한 기조강연과 충청북도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경쟁력강화사업 추진성과보고, 뿌리기업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간 뿌리산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20인 이하 소규모기업인데다 3D업종이라는 인식이 더해져 중앙정부나 자치단체의 기업지원시책에서 소외돼 왔다. 그러나 충북도는 도내 뿌리산업육성... [임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