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유기농업연구소가 해충 방제가 높은 천연농자재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8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 따르면 기존 60여 종의 천연농자재보다 병해충 방제력이 뛰어난 란타나, 아이비, 예루살렘체리 등 3종을 방제품으로 발표했다. 기존의 60여 종의 천연농자재는 제조가 어렵다는 이유로 구매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높은 단가와 낮은 방제력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번에 발표된 3종의 식물 추출물은 주요 해충의 방제효과가 65%이상으로 기존 제품보다 월등히 높고 재배가 용이하며, 농민들이 직접 제조함에 따라 비용절감과 상품성 상승... [임용우 기자]
충북연구원은 오는 26일까지 6차산업 우수제품 소비 및 인증업체 체험장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농촌체험은 농협충북유통과 천연발효식초, 수제치즈, 요거트, 닥나무 이용 공예품 제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농협하나로클럽 청주점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충북 6차산업에 관심있는 도내·외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1개의 프로그램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비 및 교통료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6차산업지원센터 담당자(043-220-1181)에게 문의하면 된다. 충북연구원 관계자는 "6차... [임용우 기자]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충북협회는 오는 13~17일 청주문화관 제1전시실에서 ‘우리고장 역사문화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전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모두 보조기구 없이는 이동하기 힘든 장애인들인 데도 충북 지역을 순회하며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웅식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충북도협회장은 “열악한 신체조건에 굴하지 않고 우리고장 역사는 물론, 문화적 접근을 위해 많은 교육생들이 땀을 흘렸다”며 “익숙함으로 인해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우리 고장의 역사를 소홀히 하지 않는 계기를 만드는 전시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용우 기자]
실업난 해소를 위해 실시되는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 취업박람회는 실업난이 심화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 대학 등이 다양한 주제와 대상을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도 충북도기업진흥원과 충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충북 대규모 통합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255개 참여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720여 명을 예비 채용했다. 그러나 취업박람회가 생산직 위주의 구성에 머물고 전 연령대를 아우르지... [임용우 기자]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7일 충북 NGO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교육!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교수의 ‘지속가능발전 교육이란’ 발제와 이덕우 충북도교육청 장학사의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의의’, 민창영 새움 대표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사회적공동체로부터’란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박연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며 “사회적 인식... [임용우 기자]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다음 달 18~23일 성화가 충북을 통과한다. 충북 지역 성화봉송에는 도민 45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특색에 맞춘 이색 봉송이 주목받고 있다. 충북 구간 성화봉송은 천안에서 넘겨받은 성화가 KTX오송역-충북도청-청주-진천-충주-제천-단양까지 6개 노선을 경유한다. 각 노선마다 일반인 75~80명이 참가해 200m씩을 소화하고 각 노선마다 지역 특색에 맞춰 이색 봉송을 진행한다. 18일에는 KTX오송역에서 열차 객실 칸 봉송이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에는 충북도청에... [임용우 기자]
육군 군수사령부가 제43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1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SA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군수사는 이날 대통령상 2개, 은상·동상 각 4개 등 10개의 상을 수상한다. 군수사는 ‘발칸 안테나세트 정비공정 개선’과 ‘전투차량 차축 브라켓 제작방법 개선’에 대한 발표로 국가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상을 싹슬이 한 육군 종합정비창 '하늘사랑' 분임... [임용우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들이 6일에도 이장섭 정무부지사 임명 반대 공세를 이어갔다. 임회무 원내대표 등 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은 6일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충북도청 현관앞에서 이 부지사 임명 반대 피켓 시위를 벌였다. 도의원들은 "이 정무부지사는 노영민 주중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근무하면서 피감기관에 노 대사의 시집을 강매한 갑질 보좌관이었다”며 “청와대 근무 4개월의 경력뿐인 이 부지사 발탁은 큰 실망감을 넘어 절망을 안기기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은 8일 열리는 제360회 충북도의회 정례... [임용우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 투자 등을 위해 체결하는 업무협약(MOU)이 실적에만 매달리는 데다 협약 후 대다수가 사실상 제대로 관리조차 되지 않아 형식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충북도는 오창, 진천, 충주 등에 외국인 투자지역을 조성했으며 음성에도 추가 조성을 통해 외국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지역에 외국 기업이 들어설 경우 투자금액에 따라 토지 임대료를 50년 동안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또 국세 5년, 지방세는 최대 15년까지 면제하고, 수입 신고 자본재에 대한 관세 등도 5년간 면제한다. 도는 이 같... [임용우 기자]
청주대학교는 오는 8일 김진표 국회의원을 초청해 명사특강을 갖는다. 김 의원은 청주대를 찾아 '새 정부 경제사회정책 방향'에 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다. 특강은 청주대 학생뿐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청주대 교양교육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지난 3일 지역개발조정위원회를 열어 옥천·영동·괴산 등 3개 군, 5개 지역개발사업구역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역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된 사업은 △옥천 休-Forest(휴 포레스트) 기반시설 조성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 광장 조성 △영동 과일나라테마공원 연결도로 개설 △괴산 미니복합타운 조성 △괴산 내수면양식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는 국비 140억원, 지방비 229억원, 민자 306억원이 투자된다. 도는 각종 인·허가 의제를 위한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시계획을 승인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 [임용우 기자]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4년 11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역대 충청북도 정부부지사 중에서 가장 오랜 근무기간을 기록하게 된 설 부지사는 투자유치와 정부예산 확보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 부지사 취임 이후 충북은 45조 6187억원의 투자유치를 성공하는 등 각종 경제지표가 고공행진해 충북경제 4%의 희망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특히 고용률 71.9%를 기록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또 2013년 3조 8964억원이던 정부예산이 내년 5조 446억원으로 첫 정부예산 5조원 시대를 열기도 했다.... [임용우 기자]
청소년 무예 대축제인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이 지난 3일 진천 화랑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5일까지 1만 2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관련 기사 3면 충북도에 따르면 첫 날인 지난 3일 연무와 합기도 종목에 8000여 명, 무에타이 경기에는 2300여 명의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은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무예 종목들의 경기와 함께 유네스코 청소년 무... [임용우 기자]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선임을 두고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장섭 정무부지사 깜짝 발탁은 도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넘어 절망을 안기기 충분하다”며 “철저한 갑질보좌관 행세를 한 인사를 충북도 정무부지사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이 부지사 선임이 발표된 이후 3번의 성명을 통해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철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추경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이러한 태도에 대... [임용우 기자]
청주대학교는 3~4일 2017년 통일안보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주대와 한국 국제정치학회의 공동 주최로 미국의 대북 강경책과 시진핑 중국 주석 집권 2기, 아베 총리의 우경화, 러시아의 대북문제 관여 확대 등으로 인한 한반도 안보 위기 극복과 평화통일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향후 전망 등에 대한 토론이 심도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재 청주대 평화안보연구소장은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따라 한반도는 전례 없는 긴장국면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학술회의에서 한... [임용우 기자]
충북 의료기기 중국 시장개척단이 348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중국 쿤밍시에서 개최된 ‘2017 중국 추계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에서 도내 10개 의료기기 회사가 참여해 348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도내 10개 업체들은 각각 30만~1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성과는 중국 시장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파를 뚫고 이뤄진 것은 물론, 도내 의료기기 업체가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의 ... [임용우 기자]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이 시·군에서 읍·면·동으로 변경됐다. 이번 변경은 충북도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변경으로 인해 일정 수준의 피해규모가 넘지 않더라도 읍·면·동 단위 피해규모가 4억 5000만원에서 10억 5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미 선포된 지역이 변경되는 것은 아니다. 아직 정부가 제도개선을 위해 피해규모를 산정하고 재난안전법 시행령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 변경은 빠르... [임용우 기자]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사·교육감·시장 군수 등 각 출마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사 선거를 놓고 민주당 내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하고 청주시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입당 인사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미 지역에선 물밑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충청투데이는 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사, 충북도교육감, 도내 시장·군수 선거와 관련, ‘2018 지방선거 누가뛰나’ 시리즈를 준비했다. 편집자 충북지사 선거의 화두는 아무래도 이시종 현 지사의 출마여부로 모아진다. 그동안 이 지사는 3선... [임용우 기자]
4차산업혁명 대비 전략 수립을 위한 ‘충북지역과학기술혁신 심포지엄’이 오는 3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충북대,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가 공동 주관하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산·학·연·관의 역할과 전략 수립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다뤄질 계획이다. 이건명 충북대 교수와 서경학 충북TP 정책전략기획단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오제세 국회의원, 홍진태 충북산학융합본부장 등이 참석해 토의한다. 또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소개가 이뤄진다. 이날... [임용우 기자]
제30회 한국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가 1일 영동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여성지도자 선도적 역할 다짐과 소통의 장 마련, 다문화 가족 한국문화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업·농촌 활력화 실천 유공자 29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지고 다문화 가족과 생활개선회원들의 노래, 체조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 운동회, 영동 특산물 홍보, 차 시음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음정희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은 "농업·농촌에서 농촌자원의 가치 증진과 농업 6차 산업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원을 격려하고 정보를... [임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