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서면 계동리 동죽마을 출신 모임인 동구회(회장 구남헌)는 고향마을에 시가 180만원 상당의 앰프시설 일체를 기증했다.동구회는 계동리 동죽마을 출신 중 출향인 및 마을주민 9명의 모임체로 그동안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마을이 꼭 필요로 하는 앰프시설을 기증해 지역주민의 숙원이 해소됐다.
서천군은 오는 23일까지 재정경제부 소관 국유재산인 장항읍 창선2리 16필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국유재산법령 및 국유재산 관리계획 작성지침의 매각 기준에 따라 매각 가능한 재산의 실태를 조사한다.면적이 700㎡ 이하의 보존 부적합 토지인가의 여부와 농업진흥지역 내의 농지 및 실경작자를 확인하고 1881년 4월 31일 이전에 건축된 사유건
서천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즐겁고 사고 없는 명절로 보내기 위해 관내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내달 6일까지 국도 3개 노선 55.6㎞, 지방도 5개 노선 98.2㎞, 군도 15개 노선 146.3㎞, 농어촌도로 164개 노선 205.7㎞ 등 관내 도로 전 구간 505.8㎞를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정비에서는 교통정체 예상구간인 주
2003년도 하반기 노인대학 개강식이 19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대회의실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 각급기관 단체장과 노인대학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보령지역 노인들의 바람직한 여가 선용과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해 무료로 실시하는 노인대학은 상반기에 이어 오는 11월 18일까지 4개월 동안 1주일에 화요일과 금요일 등 2회씩
부여군은 오는 23일까지 사적지 내 시설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문화재 안내판, 일반표지판 위치도, 이정표, 의자 및 화장실 등이며 개정된 표기에 의한 안내문 점검, 탈색 부분, 훼손의자 제거 및 재배치, 화장실 관련 훼손 여부 등이다.군은 시설물 일제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및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령경찰서 (서장 안억진)는 경찰혁신의 일환으로 20일부터 순찰지구대 발대식을 갖고 파출소를 지역경찰제 체계로 개편 운영한다. ▶인사명단 15면이에 따라 보령경찰서 관내 13개 파출소를 4개 지구대로 나눠 중부지구대(사무소 동대, 대천·청라파출소), 서부지구대(사무소 신흑, 남포·원산도파출소), 남부지구대(사무소 웅천, 미산·주산파출소), 북부지구대(사무소
부여군이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육시설 및 정신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순회진료를 실시하는 등 찾아가서 봉사하는 보건시책을 발굴,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군 보건소는 19일부터 관내 3개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203명과 종사자 등 237명에 대해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으로 편성된 일반진료팀을 파견해 진찰과 투약, 건강상담과 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우완중)에서 실시하고 있는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가 수확철을 앞둔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3월부터 오지마을 위주로 실시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는 19일 현재 시 관내 107개 마을을 순회하며 콤바인과 이앙기, 예취기 등 농기계 1300여대에 대해 정비와 수리를 실시했다.농업기술센터의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는 농
보령시 석탄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학습 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보령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보령 석탄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모두 3만6000여명으로 휴관일을 제외하고 일일 평균 1000여명이 박물관을 찾았다.이와 같은 관람인원은 박물관이 광물표본류(화석류) 319점을 비롯 측량, 탐사, 시추장비 등 2800
충남도의 재활용품 구매실적이 전국 지자체 중 최하위인 것으로 밝혀졌다.환경부는 18일 "공공기관의 2002년도 재활용품 우선 구매실적에서 충남도가 전국 지자체 중 최하위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환경부가 이날 국무회의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의 재활용품 총 구매액은 2245만원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대전시는 2억
금산의 특산물인 추부 들깻잎이 일본으로 처녀 수출길에 올랐다.금산군은 지난 2001년에 국화, 지난해에 배를 일본으로 수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들깻잎을 수출하게 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추부 들깻잎 수출은 만인산농협(조합장 김기수), 추부깻잎 작목회(회장 박찬웅)와 삼정교역(대표 한철호)이 지난 14일부터 1년간 매주 400∼
㈜충남농업테크노파크가 19일 발기인 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첨단 과학농업 육성 차원에서 설립되는 농업테크노파크 발기인 대회에는 심대평 충남지사, 박종순 예산군수를 비롯 도의회 의원, 학계, 농업인 단체 회원 등 61명이 참석해 이사회·임원 구성, 예산·규칙 등을 의결하게 된다. 이날 농업테크노파크 발기인들은 설립 취지문 발표를 통해 "농업환경의 일대
충남지역을 동북아 시대의 경제·문화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충남의 비전과 발전전략이 마련됐다. 도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승화시키고 권역별 특성에 따라 산업클러스터 형성 및 지역혁신체제(RIS)를 구축하고 개성 있는 관광 개발을 위해 충남지역 종합발전 전략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를 참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국토관리 전략안에
"이렇게 골방에서 누워 누군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삶은 이제 버겁습니다."30여년 넘게 뇌 근육 불균형에 의한 쇼크로 방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김모(37·서산시 석림동)씨의 절규에 가까운 말이다.김씨가 겪고 있는 병은 흔히 말하는 간질 증세.태어난 지 12일 만에 경기(驚氣)를 일으킨 뒤 현재까지 호전되지 않고 계속되어 오고 있다.게다가 그는 제대로 걷지도
올여름 휴가철에 여객선을 이용, 충남 서해안 지역의 섬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에 비해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태안해양경찰서는 18일 올여름 피서객 특별 수송기간(7월 17∼8월 10일)에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 서해안 섬을 찾은 피서객은 21만155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6208명에 비해 7.8% 늘었다고 밝혔다.해경 관계자는 "섬을 찾는
=천안공업대 통폐합 움직임과 관련 천안시의회에 이어 천안개발위원회(회장 김용기)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개발위는 지난 14일 13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이사회를 열고 천안공대 4년제 승격 및 통폐합 논의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 천안공대측 관계자들로부터 공식 해명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이사회는 천안공대측에 "지역에 뿌리를 둔
공주의 서북방에 위치하고 있는 신풍면(면장 이장복)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유구천과 대룡천을 중심으로 농경지가 조성돼 20개리에 4000여명이 살고 있다.대부분 주곡 위주의 농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지난 80년대 후반 이후 시설재배기술이 보급돼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고추, 수박, 호박 등 150㏊의 시설영농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다.특산물로는 우수농산물
=17일 동안 계속된 부여 환경관리노조의 파업사태로 빚어진 부여군의 '쓰레기 대란'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청소업무 민간위탁 문제를 놓고 대립 양상을 보이던 부여군과 환경관리노조는 최근 고용 및 임금보장 등 주요 쟁점사항에 잠정 합의했다. ▶관련기사 25면양측은 지난 14일 협상을 통해 청소업무의 민간 위탁시에도 조합원들의 고용과 근속,
대형 아파트단지를 신축할 경우 '소방차 전용주차장' 설치를 의무화해야 하고 기설치된 소방차 전용주차장에 일반 차량을 주차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현행 건축법과 소방관련법에는 소방차 전용주차장과 관련된 규정이 없어 대단위 아파트를 신축할 경우 이의 설치를 강제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