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야 되는데 집이 팔리지 않아 답답합니다."대전시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정모씨는 내동 벽산블루밍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현재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아 한숨만 내쉬었다.이달 말까지 잔금을 치러야 하는 벽산블루밍은 지난 6월 26일 입주를 시작한 이래 12일 현재 전체 2199세대 가운데 40% 정도의 주민들이 입주를 못하고 있다.분양자 중 새집
대전지역의 주택임대차계약 중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1.4%로 전국 평균(55.2%)보다 3.8%포인트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은행이 발표한 지역별 임대차계약 구성비에 따르면 대전은 임대차계약이 체결된 전체 주택 중 전세 51.4%, 보증부 월세 46.1%, 순수 월세 2.5%의 비율로 나타났다.이는 전세 55.2%, 보증부 월세 40.4%, 순수 월세
중구 은행1구역 재개발 사업을 위한 추진위원회 승인신청이 중구에 접수됐다.은행1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가재완)는 토지 등기소유자를 대상으로 징구한 추진위원회 승인신청서를 12일 중구에 접수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10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진 이후 96명의 위원단을 구성하고 정비사업 절차에 따라 토지소유주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추진위는 이날까지 5
분양 당시부터 청약 과열 현상을 빚었던 유성구 노은2지역에서는 내달 우미1차 입주를 시작으로 향후 입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쏟아지면서 역전세난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달 대전지역에선 2개 단지에 모두 60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동구 인동에선 1개동 규모의 세강듀오빌 125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노은2지구에서는 34평형 144세대, 3
가격·거래 단기 급변없이 안정 유지 전망천안·논산 등 국지적 투기 발생 가능성도신행정수도 후보지가 연기와 공주 일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충청권 부동산 시장의 향후 변화에 지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향후 충청권 부동산 시장은 가격이 급등하거나 거래가 급증하는 등의 변화가 단시일 내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토지특례지역과 그 주변 지역
1/4분기 대비 2/4분기에 충남지역 건설업체 수가 31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충남도가 조사한 6월 말 현재 도내 건설업체 현황에 따르면 일반건설 644개와 전문건설 2555개 등 모두 3199개 업체가 영업 중이다.전문건설업체의 경우 3개월 동안 4개가 증가해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일반건설업체는 같은 기간 27개가 증가했다.이에 대해 대한건설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며 연초부터 지속 감소하던 대전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세대 수가 증가세로 반전됐다.10일 대전시가 발표한 미분양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대전지역에서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신규 아파트는 모두 482세대다.이는 지난달 427세대에 비해 55세대가 늘어난 것이다.지난 1월 말 900세대에서 시작한 대전의 미분양 아파트 세대 수는
지난 1년 동안 대전과 충남의 아파트 가격은 평균 12.1%와 8.2%가 올라 나란히 전국 1위와 2위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최근 1개월 사이에는 대전이 0.2% 인상된 반면 충남은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10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7월의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 1년 새 평균 3.7%가 올랐고, 이
7월 말 현재 충남도내 건설기계는 모두 1만 9018대로 집계됐다.10일 충남도가 밝힌 건설기계 등록현황에 따르면 도내에는 관용 171대, 자가용 7804대, 영업용 1만 1043대 등 모두 1만 9018대에 이른다.기종별로는 굴착기가 6651대로 가장 많았고 지게차 5469대, 덤프트럭 2833대, 콘크리트 믹서 1444대, 로우더 960대, 불도우저 3
지방자치단체의 발주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건설사들이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공사비와 공기(工期) 차질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1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 7월 1일 1000명 이상 사업장에 대한 주40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건설업계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기간 연장 등에 관한 회계통첩'을 9일 광역지자체 회계 담당관에게 시달하고
8월 들어 충청권 분양시장이 건설경기 침체와 부동산 규제정책 등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10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신행정수도 이전 수혜지인 충북 오창 과학단지와 대전 유성구 장대동 일대는 높은 청약경쟁률에 이어 계약률도 80% 이상을 기록했다.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청약 접수를 실시한 우림루미아트는 전체 1602세대 모집에 최종 8.
=산림조합중앙회가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에 새 둥지를 트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달 23일 대전 이전을 위해 대덕구 비래동 104-4번지 환경관리공사㈜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건물은 1256평 부지에 건평 2126평 규모로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달부터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산림조합중앙회는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