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공실률 상승에 이어 월 임대료도 하락하는 전형적인 약세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오피스빌딩 조사업체인 샘스는 대전지역의 올해 2/4분기 오피스빌딩에 대한 공실률을 조사한 결과, 전분기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12.6%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이는 금융수요를 비롯해 공공수요 감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 결과 발표 이후 충청권 부동산 시장이 조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사실상 신행정수도로 낙점된 공주·연기 지역 인근 부동산 시장은 한동안 뜨겁게 달아올랐던 이달 초에 비해 현재 매수·매도자간 거래 공백 상태로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이주자 택지 지급 기준 강화와 연기, 공주, 계룡 등 인근 지역에 대한 정부의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이 잇따르고
내년 3월 무렵부터 원가연동제 시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두 가지 제도에 활용될 아파트 표준건축비가 상향조정될 전망이다.현재 적용되는 표준건축비는 평당가 230만원 전후로 실제 투입되는 공사비에 비해 크게 낮아 원가연동제에 적용할 경우 건설사들의 손실이 우려되는 수준이다.이에 따라 건교부는 실제 투입되는 공사비와 표준건축비를 비교 분석해
유진기업㈜(대표 유경선)이 대전시 동구 용운동에 신축될 '마젤란21' 아파트를 분양한다.마젤란21은 33평형 단일평형으로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에 모두 210세대.평당 분양가가 510만원대이며 도시개발 사업지구 인근 청정 뉴타운지역에서 신축, '웰빙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06년 개통 예정
대전지역 분양시장에서 플러스옵션제를 적용해 공급되는 아파트가 등장했다.19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둔산동에서 견본주택을 개장한 유성구 '장대 푸르지오'와 동구 용운동 '마젤란21' 아파트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플러스옵션제를 적용해 분양에 돌입했다.플러스옵션제는 가구제품과 가전제품 및 위생용품 등이 분양가 산정시 제외되고 수요자가 원할 경우에만 별
충청지역 아파트 분양권 웃돈이 수도권을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19일 부동산포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충청권의 전매 가능한 분양권 28개 단지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웃돈 비율을 조사한 결과, 분양가의 평균 33% 수준에서 웃돈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양가가 2억원이라면 웃돈이 6600만원이 형성돼 전체 아파트값은 2억 6600만원인 셈.이는 수도권
일선학교의 방학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세시장에 방학특수(特需)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예년의 경우 여름방학을 앞둔 7월 초부터 전세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기가 살아나고, 가격도 상향 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올해는 7월이 시작된 지 20일이 넘도록 특수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오히려 전세 매물이 중개업소에 쌓이는 역전세란이 벌어지며 가격이 하향 조정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계 어느 나라 국민보다도 주택 소유에 대한 집착이 강한 편이다.이런 이유 때문에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지극히 부족한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하지만 선진국은 사정이 달라 임대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정부는 주택보급 확대를 통해 주택가격의 상승을 억제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해 11월 '국민임대 특별법'을 마련하고 저소득층을 위해 20
경덕중·고교와 청룡아파트, 아리랑가구백화점 등으로 둘러싸인 대전 동구 홍도동 91-47번지 일원 1만 1600여평의 부지에 4개 단지로 구성된 680여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3년여 전부터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 이 일대의 부지는 최초 사업 구상자인 ㈜라시도가 지난해 연말 신동아건설로 시행권을 넘기며 본격화되기 시작했다.신동아건설은 이 부지에 아파트를 건립하
내달 대전에 1100세대가 넘는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6월(2743세대), 7월(1180세대)에 이어 3개월째 매달 1000세대가 넘는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올 하반기 지역의 주택 가격 안정에 다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18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달 대전에서 4개 단지에 모두 1176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노은지역에서는 내달 1일 고
행정수도 예정지 1순위인 연기·공주와 최단거리인 유성구 장대동에 대우건설이 562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호남고속도로 유성 IC와 맞닿아 있는 장대동 산4-7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푸르지오는 행정수도 후보지와 각 후보지별 평점이 발표된 이후 대전에서 처음 선보여지는 아파트 분양 물량이다.10∼15층 규모의 10개 동으로 구성된 장대 푸르
최근 주택시장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단독과 연립 등의 주택매매가격지수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아파트를 제외한 지역의 기존 주택 매매시장은 냉기가 감돈다.16일 국민은행의 6월 말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대전지역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97.9로 지난해 11월 100.1을 정점으로 6개월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