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과 옵션 만기일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급등하며 730선에 육박했다.14일 거래소시장은 사흘째 '사자'에 나선 외국인의 강도 높은 매수세로 인해 전날보다 13.93포인트(1.95%) 상승한 727.01로 장을 마감했다.이는 지난 1일 727.26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6억원, 29
대전·충남지역의 동전 발행 규모가 급감한 가운데 환수율이 전국 평균에 비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1월부터 7월까지 관내 주화 발행액은 32억7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6억1100만원)에 비해 57.0%(43억3600만원) 감소했으며, 환수액(7700만원)이 83.3%(3500만원) 증가한 데 힘
국세청이 선진세정 구현의 일환으로 홈페이지(www.nts.go.kr)의 전면적인 개편을 추진한다.대전지방국세청은 14일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할 필요 없는 납세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작업에 착수했다"며 "본청은 오는 11월, 지방청과 일선 세무서는 오는 12월부터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국세청은
Q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지금까지 장부를 기장하지 않았으나 기준경비율제도 시행 등으로 장부를 기장하려 한다. 그런데 가족끼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기장을 하기 위해 직원을 새로 채용할 수도 없고 해서 고민이다. 김씨와 같은 소규모 사업자가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간편장부란 무엇인가? A 간편장부란 소규모 사업자를 위해 국세청이 특별히
농협중앙회는 농협쌀의 고급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1회 대학생 농협쌀 포장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고 15일부터 신청서를 배부한다.미래의 쌀 소비 주체인 젊은층이 선호하는 쌀 포장 디자인 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농협쌀의 안전·고품질 이미지'를 컨셉으로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대상 1명에게 300만원의 상
지난달 대전·충남지역 은행권의 수신은 줄어든 반면 여신은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올 7월 중 관내 은행권의 총수신은 예수금의 증가폭이 작아진데다 시장성예금도 기관자금 인출로 줄며 4936억원이 늘었던 전달에 비해 352억원이 감소했다.예수금은 요구불예금이 월말 부가세 납부 등의 영향으로 222억원이 줄고 금리인
미국 증시 강세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종합주가지수가 710선을 회복했다.13일 거래소시장은 당분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로 인한 미국 증시 상승, 옵셥만기일(14일) 출회 매물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11.78포인트(1.68%) 오른 713.08로 장을 마감됐다.개인은 1574억원의
시중은행의 학자금 대출금리가 0.5%포인트 인하된다.국민은행은 12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비를 저리로 빌려 주고 졸업 후 장기 분할상환토록 하는 학자금 대출금리를 종전 연 5.25%에서 4.75%로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 2학기 학자금 대출에 대한 정부 지원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300만원 대출시 연간 이자 부담이 15만7500
충청하나은행은 우량 채권과 주식 파생상품에 투자해 최고 연 9.4%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3개월, 6개월 만기의 단기형 상품 '하나지수플러스 채권형 신탁'을 오는 20일까지 판매한다.이 상품은 자산의 대부분을 은행 발행 CD(양도성예금증서)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고 채권 이자 범위에서 주식 파생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구조를 갖고 있다.'불 스프레드'형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채소류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가을 무·배추 계약재배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산지농협을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총 97억원이 투입되는 올해 사업의 물량은 지난해보다 1815t(5.4%)이 늘어난 3만5200t으로 전국 총 사업물량 21만여t의 17%에 해당한다.대상농가는 오는 10~12월에 출하 예정인 홍성·서산·태안·아
지난달 대전·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경기침체 장기화로 제조업과 도·소매, 숙박업의 부도 규모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올 7월 중 대전·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32%로 6월(0.43%)에 비해 0.11%포인트 떨어졌다.지역별로는 대전이 0.34%, 충남이 0.30%로 각각 0.10%포
단위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서민금융기관이 신용회복지원협약 가입을 외면하고 있어 서민들의 신용 회복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일선 단위농협·신협·새마을금고는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워크아웃을 지원할 여력이 없다며 협약 가입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신용 회복을 신청하려는 서민들은 이에 따라 대출 거래 비중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