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주민의 정서 함양과 생활정보 습득을 위해 양서 나누기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군은 지역적인 여건과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문제 등으로 도서 구입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직장 등에서 휴면 중인 도서 1000여권을 기증받아 이를 주민자치센터에 비치,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출판사에 기증 안내문을 발송
마을 노인회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휴경(休耕) 위기에 놓인 논을 빌려 직접 논농사를 짓고 있어 관심를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들은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노인회(회장 김기영·77) 소속 회원 46명.이들은 27일 신체장애로 논농사를 짓기 힘든 처지에 놓인 김창제(75·지체장애 5급) 회원의 논 860여평에 모를 심었다.이날 모심기 작업에 나
육쪽마늘에도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태안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육쪽마늘을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섬에서 재배한 씨 마늘만을 파종한 재배단지를 육성, 농가 소득증대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근흥면 가의도(賈誼島) 주민 33농가가 3.1㏊에 기른 5000여접의 씨마늘을 이용, 원북면 대기2리에 '태안 기능성마늘 재배단지'를 조성했다.이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소값 하락에다 잇단 사료값 인상으로 한우 사육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특히 장기화된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쇠고기 소비를 외면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당진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산지 소값은 500㎏짜리 암소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488만원에 비해 18.2%, 88만 8000원이 하락한 39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아산시 볼링협회는 30일 오전 9시 태성볼링장에서 제11회 아산시장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3인 1조로 구성된 36개 팀의 선수와 임원 12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쌓아 온 실력들을 겨루게 된다.
아산시는 실업자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접수한다.오는 7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60일간 실시할 예정인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3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동 지역은 시청 지역경제과에서, 읍·면지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시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정보
아산시 온양2동과 주민자치센터는 29일 온양2동사무소 앞 어린이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동민 문화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동민 문화 한마당축제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고 뽐내면서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두번째를 맞
중소기업 훈련 컨소시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센터가 천안에 개원한다.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천안, 아산 일원 근로자들을 위한 제2교육센터를 천안시 두정동 보광빌딩에 개원한다.제2교육센터는 천안 공업단지와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육 활성화가 기대된다.또 제2교육센터에서는 CAM, 3D CAD, 나모 웹 에디터 등의 프로그램이
동료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아산시 전 직원들이 어려운 동료 돕기에 나서고 있다.아산시 직원들은 문화관광과 여규두씨를 비롯해 직원 3명이 본인 및 가족의 투병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911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1000만원의 성금을 모금, 27일 전달했다.또 아산시 공직자협의회(회장 윤인섭)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
천안시가 추모공원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최종 2곳이 신청을 마쳤다.시는 지난 4월 추모공원추진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시 전역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공개모집한 결과 광덕면 원덕1, 2리와 천안삼거리 장례식장 등 2곳이 신청을 마쳤다.시는 후보지 선정기준으로 후보지 인근 주민들의 70% 이상 동의가 가능하고, 토지 매입과 차량 진입이 용이하며, 법 저촉이 안되는
경찰의 끈질긴 노력으로 2명의 고귀한 생명을 구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천안경찰서 강력 2반과 북부지구대가 각각 자살을 기도한 20대와 30대를 설득해 안전하게 구출해 낸 것.26일 오후 9시 강력 2반은 천안에서 자취를 하며 대학에 다니는 김모(22)씨가 술을 먹은 뒤 '세상이 살기 싫어 죽어버리겠다'는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인문제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들의 휴식처인 경로당이 농촌지역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같은 편중으로 갈 곳이 없는 노인들이 공원 등에서 소일을 하거나 떠돌이 판매상들의 공연장 등을 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아산시의 경우 현재 452통·리 중 412개의 경로당이 등록돼 시로부터 보조
천안지역에 대형 공사차량들의 과속·난폭운전이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나 경찰의 단속은 찾아보기 힘들다.천안, 아산지역은 개발붐을 타고 대규모 아파트 신축과 대형 오피스텔 상가 신축, 도로 건설 등 크고 작은 공사가 시내 곳곳에서 봇물을 이루고 있다.그러나 공사현장을 운행하는 레미콘 차량, 덤프차량 등이 모래와 자갈 등을 가득 실은 채 난폭
부여군은 부여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7일 부여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비파괴 수박 선별기'를 설치하고 가동 시연회를 가졌다.부여농협 농산물 물류표준화사업의 일환으로 2억 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설치된 비파괴 수박 선별기는 중량(5㎏ 미만 불량) 및 당도(11도 이하 불량) 선별은 물론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파로 속이 빈 과일을 구분하는 등 질이
보령소방서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에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보령소방서는 이를 위해 이 기간 160여명의 소방공무원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1일 2회 이상 인명 구조장비 등 각종 소방장비 점검을 강화,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며, 대
내달 1일부터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1년생 이상 한우 암소에 대해 소 브루셀라병 검사가 의무화된다.이는 최근 들어 소 브루셀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역학조사 결과 원인이 발생 농장으로부터 무분별한 구입에 따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이에 따라 서천군은 이달 말까지 한 달 동안 브루셀라병 검사 의무제도를 집중 홍보하고 제도가 본격 실시되는 내
▲ 성열호 교장 아산시 배방면 중리 설화산 자락에 위치한 금곡초등학교(학교장 성열호)는 조선 초 최고의 청백리로 손꼽히는 고불 맹사성의 고택이 자리한 충효 예절 교육의 요람이다.개교 5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학교는 850여 명의 학생들과 40명의 교직원들이 수령 200년이 된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가운데 삶의 여유와 아름다움
=서산지역 상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석림동 공터 야시장이 26일 영업을 시작하면서 소음과 불법 주차 등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야시장에서 판매되는 음식물은 모두 관계당국의 위생점검을 받지 않은 것들이어서 식중독 등 집단 위생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북파공작원동지장학회라는 이름의 한 단
논산시의 발전방향이 내동과 취암·강산동 일대로 치우치면서 기존 시가지역이 급속한 슬럼현상을 초래, 도시 형태가 기형적으로 발전되고 있다.논산시는 지난 90년대 초부터 발전방향축을 연무방향으로 기울이면서 취암·내동·강산동 일대를 집중 개발해 왔다.이에 따라 옛 시가지인 화지·반월·부창·대교동은 정체현상이 나타나는 반면, 강산·내동 일대는 20만평 규모의 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