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상황을 점검하며 독려를 하는데 솔직히 능력에 한계를 느낍니다."천안시 공무원들이 인구 5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파김치가 되고 있다.시는 올 연말까지 인구 50만명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우리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해 천안에 거주하면서 다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인센티브를
충남도는 아시아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 부상하고 있는 서산 천수만과 서천 금강하구언에서 '청소년 겨울철새 탐조기행' 행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겨울철새 탐조기행은 10여개 환경보전시범학교 초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천수만지역의 간월도리 행사장에서 천안지역 초등학생(40명)을 시작으로 17일 아산지역 초등학생(40명)이
웰빙 시대에 걸맞은 천연 자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은행이 한과의 재료로 사용돼 인기를 끌고 있다.산 좋고 물 맑은 청정지역의 명산으로 불리는 보령시 오서산 자락에 자생하는 은행나무에서 수확한 은행과 청라면에서 재배된 각종 농특산물을 재료로 농촌의 어머니들이 한과를 만들어 우리 농산물의 자존심을 지키고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특히 은행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이 관광·위락시설 등을 갖춘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된다.태안군은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가 어항인 안흥항 일대를 다기능 어항으로 전환시켜 집중 개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 계획에 따르면 근흥면 신진도리 일대 공유수면 4만평을 매립해 해상호텔, 민속촌과 전시관, 위락시설 등 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키로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79년 지정된 천수만 일대의 수산자원 보호구역이 25년여 만에 해제될 것으로 보여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를 비롯한 서해안지역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수산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홍성군 서부면을 비롯한 갈산, 결성면 일부지역의 육지부 36.6㎢와 해면부 29.4㎢ 등 총 66㎢는 그동안 개발제한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
충남도는 3일 정기간행물 등록취소 심의위원회를 열어 등록 후 6개월이 지나도록 창간하지 않았거나 1년 이상 발행하지 않은 주간지 등 8개사에 대해 등록을 취소했다. 이번 조치는 도가 정기간행물의 발행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등록된 정기 간행물 132개사를 상대로 실태조사 및 확인조사를 거쳐 이뤄진 것이다. 도는 조만간 이들 8개사 발행인들에게 등록 취소 처분사
가을 행락철과 추수기를 맞아 가을철 열성 전염병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1일 현재 도내엔 쯔쯔가무시증 환자 101명과 신증후군출혈열 20명, 렙토스피라증 6명 등 모두 127명의 가을철 열성환자가 발생했다.열성질환자는 지난 2002년엔 269명이 발생했고 지난해 301명 발생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10월에서 12
=자본금 잠식, 재출자, 부지매각 실패 등 충남도의 ㈜중부농축산물류센터 처리 방안이 수년째 제자리를 맴돌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기반시설 구축과 인구 유입책 마련 등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뒤로한 채 손쉽게 민간에 부지매각 방식만을 시도하다 또다시 좌초 위기를 맞게 돼 도정 불신이 가중되고 있다.충남도는 지난 99년 천안시,
충남도청 이전 사업이 신행정수도 건설 위헌 결정과 상관없이 재추진된다.충남도는 3일 위헌 결정에 따른 정부의 정책 발표 시기와는 별도로 도청 이전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도는 이에 따라 빠르면 이달 안에 2억 2000만원을 들여 충남발전연구원에 도청 입지 선정 기준 및 후보지 선정평가 보완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다. 도는 신행정수도 건설 위헌 결정에 따라
인기그룹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이재진(27)이 건양대 공연미디어학부 수시 2학기 모집에서 특기자 전형으로 합격해 가수활동은 물론 앞으로 대학생활까지 병행하게 된다.부산 출생인 이재진은 부산 디자인고 출신으로, 몇 해 전부터 연기 분야에 관심이 커지면서 좀 더 전문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 건양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0년 젝스키스가 해체된 이후 솔
태안교육청 기능직공무원연합회(회장 이우규)는 지난달 26, 27일 양 일간 태안 문예회관에서 불우한 어린이 돕기국화전시회를 개최, 수익금 430만원을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3일 태안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번 전시에는 관내 공무원들이 틈틈이 가꿔온 국화, 소국 등 420여점이 선보였다.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은 2일 서산교육청을 방문,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동암초 2학년 강신준군과 해미초 3학년 김민정양, 석림초 3학년 김병훈군 등 3명의 부모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오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2일 국내 여객선을 이용하는 장애우들의 보다 편리한 해상교통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여객선 터미널 내 비치 및 설치 운영 중인 장애인 이용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했다.관련 시설로는 휠체어 보유현황(2대), 콜 서비스 설치상태(4개소), 장애인 이용 화장실 자동문 설치(2개소) 여부 및 선착장까지의 이동경로 등이다.특히 소외계층 콜
태안군은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3일 태안군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군수기 전통민속 풍물경연대회'를 개최했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특색 있는 향토풍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한국국악협회 태안군지부(회장 이복회) 주관으로 열렸다.8개 읍·면에서 1팀씩 169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사물놀이, 품앗이, 농악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 정보센터 개관식이 3일 오전 10시 김시환 청양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문을 연 가파마을정보센터는 농촌지역의 정보화 마을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각 가정에 컴퓨터를 보급, 농민들이 각종 정보를 가정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군은 이날 가파마을에 컴퓨터 65대를
당진군 공직자 100여명은 오는 8일부터 우호 친선교류 협정지역인 중국 일조시를 방문, 견문을 넓힌다.군은 우호 친선교류 협정을 맺은 중국 산동성 일조시의 도로, 항만, 주택, 도시 개발 및 건설 부문을 당진군 개발의 모델로 삼기 위해 이번 해외 방문을 추진한다.특히 지난달 초 민종기 당진군수와 일조시장 회담시 공무원이 일조시를 견학할 경우 현장안내에 적극
홍성읍 옥암리에 건설 중인 코오롱 하늘채아파트 계약자들이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설치 등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보강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코오롱 하늘채아파트 계약자 40여명은 3일 홍성읍 옥암리 모델하우스에서 집회를 갖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코오롱측에 요구했다.이들은 또 대전이나 당진 등에 건설된
2004 세계 철새 기행전이 열리고 있는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일원이 자연생태학습 체험에 나선 학생들의 발길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최근까지 철새 기행전 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수는 모두 1만 1400여명으로 이 중 60%인 6800여명이 현장 체험학습에 나선 학생들인 것으로 집계됐다.주 행사장 안내센터 관계자들은
제5회 전국초등학생 국악경연대회에서 공주초등학교(교장 송석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달 30일 전주교육대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국악 개인 분야 17팀, 국악병창 4팀, 단소 합주 5팀, 사물놀이 8팀, 취타대 2팀 등 총 36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과시했다.공주초는 18학급 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특기적성 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