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13억 5000만원을 들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영세가구와 경로당의 LP가스 시설을 무료로 보수한다고 14일 밝혔다.보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7300여곳과 경로당 150여곳 등 7500여곳으로,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과 같은 안전장치 등을 무료로 설치하게 된다.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저소득층 가구 내
공주시는 무자격자에게 의료행위를 시킨 개인의원 2곳을 적발, 관계당국에 고발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공주시 신관동 모 정형외과의 경우 환자 이모씨가 진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자 무자격자 직원에게 X레이 촬영을 하도록 지시했고 산성동 모 정형외과는 의사의 전화 지시를 받은 간호조무사가 상처소독과 수액을 투여했다.특히 신관동 모 정형외과는 입원환자가 병실에서
태안군 만리포관광협회는 개장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만리포 사랑 시비(詩碑)'에 새겨질 시를 공모키로 했다.공모하는 시는 만리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관을 예찬하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응모자격은 현재 충남도내에 거주하는 등단 시인으로 응모자는 2편 이상의 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15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접수(우편
공주대가 2005학년도 교육대학원 등록금을 전년 대비 20∼25%로 대폭 인상한 데 대한 대학원생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공주대는 교육대학원 등록금을 타 국립대 수준에 맞추기 위해 입학금과 수업료는 전년 대비 5% 올린 데 비해 기성회비는 인문계열의 경우 지난해 64만 4000원에서 82만 6000원(28.2%), 자연계열은 81만 9000원에서 103만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홍성군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결과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2개월의 집중 모금기간 본청과 11개 읍·면사무소에서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은 모두 1232명이 참
서산시보건소(소장 이종만)는 불공정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14∼18일까지 관내 의약분업 예외 지역인 대산읍 기은리를 비롯한 인지·음암·성연면 등 4개 지역에 위치한 약국 등을 일제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및 판매행위 ▲판매 허용량 초과 판매행위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 및 보관 판매 여부 등을 중점 확인
의약품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전국적으로 의약분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의약분업 지역과 예외지역을 혼돈, 불편을 겪고 있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홍성읍, 광천읍, 갈산면을 의약분업 지역으로, 나머지 8개 면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했다.의약분업 예외지역의 경우 의료기관에서는 의사가 외래환자에 대해 환자 본인이 원외처방을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는 14일 도·농간 정보교류 등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개강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전산교육장에서 총 13개 과정에 농업인 26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교육, 문서 작성, 인터넷 정보검색 등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로 나눠 1일
농촌 노인들이 사라져 가는 짚풀 공예품을 만들며 활기찬 겨울을 보내고 있다. 최근 청양군내 대치면 구?ㅋ箚æㅐ倍돋??비롯 청양읍 정좌1리 등 노인회를 중심으로 새끼꼬기와 짚신 만들기 등 짚풀공예와 싸리비, 바지게 등 농업 부산물을 이용한 민속 공예품 만들기가 확산되고 있어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노인들이 만드는 주요 생산품은
당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당진읍내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기간이 당초 올해 3월에서 1년6개월이 늦춰진 2006년 8월까지 연장된다.군에 따르면 읍내 토지구획정리사업은 면적 56만 7619㎡(17만 1704평)를 개발하기 위해 49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1년 3월에 착공, 내달 초에 완료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지장물 보상협의 지연과 전기공급(지중화) 변
당진군이 2008년 1월 1일을 시 승격 목표일로 삼고 있는 가운데 맑고푸른 당진21 실천협의회(회장 손무정)가 '당진시 승격에 관한 주민의식 조사보고서'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시 승격 시기로 2008년이 가장 적절하며, 재정 확충과 공공 투자 증대가 장점인 반면 주민 부담 증가가 가장 큰 문제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15일
부여군보건소는 16일까지 오석산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5개면을 순회하며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무료 이동검진을 펼친다.검진일정은 ▲14일 남면, 충화면 ▲15일 오석산요양원, 밀알의 집, 외산 만수노인복지원, 홍산면 ▲16일 임천면, 양화면 등이다.
병원도 경영 마인드를 적극 도입,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를 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내용의 '의료 인적자원관리' 책이 나왔다.우리 사회에서 병원은 아직까지 공공성이 강한 것으로 이해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 안상윤 교수가 펴낸 이 책은, 병원도 하나의 유사 이익 조직으로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핵심 인재를 중
계룡시는 지난해 6월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오는 19일부터 단독주택 및 소규모 음식점까지 확대 시행한다.이에 따라 오는 17, 18일 양일간 두마면 엄사리, 두계리 단독주택 1500세대와 관내 125㎡ 미만 소규모 음식점 300개소에 대해 폐기물 분리배출 용기를 배부할 계획이다.음식물류 폐기물은 종전 쓰레기 규격봉투에 담아
나소열 서천군수가 15일부터 민선 3기 군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민의를 수렴하기 위한 연두순방에 나선다.나 군수는 이날 장항읍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3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어메니티 서천의 비전을 설명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나 군수는 이번 연두순방을 통해 분야별 각계각층에서 초청된 주민들과
공주시는 건전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이 준수하여야 할 행동기준인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의지를 다졌다. 시 공무원들은 14일 오전 8시4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직원과 읍·면·동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 규칙'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직자들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직무 관련자
보령시는 1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점시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올해 내수 부진과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실업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시는 물가관리를 비롯, 공공사업 조기 발주와 기업환경 여건 개선, 실업종합대책 추진 등 서민생활 안정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계획된
독립기념관이 국내에 처음 공개된 2·8 독립선언 자료 32점을 독립기념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 공개했다.독립기념관이 사이버 공간에 자료를 공개한 것은 학계와 연구기관들이 독립기념관의 자료를 공유해 관련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와 관련 독립기념관은 지난 1일부터 '2·8 독립선언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
아산시는 아산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가시화함으로써 지역적 특성을 부각시켜 이미지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시 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시는 이번 도시 브랜드 개발로 아산시의 정체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도시 이미지의 체계화를 통해 관광객의 방문을 촉진하고 특산물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번에 추진되는 도시 브랜드 개발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