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리를 운행하는 차들을 보면 인상이 찌푸려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소음 장치를 떼어 내 거의 폭음 수준의 소리를 내는 승용차를 비롯 일부 운전자들은 창문을 열고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운행하기도 한다.또 조수석에 있는 사람들은 창문을 열고 발을 올려놓은 채, 옆 차의 운전자에게 인사를 하는 것처럼 발을 흔든다.이것뿐만이 아니다. 녹색신호로 바뀔 경우
다방 종업원의 속칭 티켓영업이 날로 만연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윤락행위까지 행해지고 있는 걸로 알려져 이로 인한 성병 감염이 심히 우려된다.다방 종업원의 일반 건강진단 실시는 정착되어 있으나 성병에 관한 건강진단 실시는 인식 부족으로 아주 미흡한 실정이다.다방 종업원의 성병 건강진단 실시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이와 더불어 다방
PC의 사용과 함께 확산되기 시작한 문법 파괴현상이 인터넷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갈수록 심각성을 띠고 있다.문법을 파괴하는 것은 물론 말을 줄여서 사용하는 형태의 표현과 소리 나는 대로 표현하는 온라인상의 언어 등 국어생활 자체를 부정하는 방식들이 난무하고 있다.최근 이모티콘이나 외계어라 불리는 네티즌 식 조어가 그대로 등장한 인터넷 소설이
경찰청 발표에 의하면 올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 줄었다고 한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모두 307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지난해에 비해 400명 가까이 감소했고 전체 교통사고도 10만여건으로 작년에 비해 8.7%, 부상자도 3만여명이 감소했다. 특히 음주운전 사망자는 45.8%(561명→304명)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예전 전국이 팔도강산이라 불릴 때 충주와 청주고을이 포함돼 있는 일대를 가리켜 충청도라 불렀다.우리가 살고 있기도 한 이 지역은 지리적으로 영·호남과 서울을 잇는 통로에 자리해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이면서 전통적인 충절의 고장으로 전해지고 있다.온순한 성품에 말씨와 행동이 느린 점을 빗대어 '멍청도'라는 비하발언을 듣기도 하지만 의리를 중히 여기고 나라가 위
케이블-위성TV m.net 채널의 모델로 발탁된 신화의 멤버 에릭이 최근 CF 촬영을 가졌다.m.net측은 "음악을 기본으로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키는 m.net의 채널 성격과 에릭의 이미지가 맞아 모델로 선택했다"며 "지난 12, 13일 인천에서 CF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에릭은 이번 CF에서 자유와 즐거움이 통제된 미래시대의 지하세계 조직의 리더로 억압
'장화, 홍련'의 김지운 감독의 신작 '달콤한 인생'(제작 영화사 봄)에 이병헌과 김영철, 신민아가 주연으로 발탁됐다. '달콤한 인생'은 서울의 한 호텔 영업권을 둘러싸고 조직의 넘버2인 한 남자가 자신의 운명까지 걸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는 느와르풍 액션영화.이병헌은 지성과 냉철한 판단력을 소유, 조직의 보스로부터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
때론 매보다 발라드의 선율이 강하다.최근 신인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고교생 가수 K.di(19·본명 최병민·사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리라컴퓨터고등학교 실용음악과 3학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는 이력도 특이하지만 청소년기의 방황을 발라드로 반성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리라고등학교에 다니기 전 호주로 유
대전시 소방본부와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계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시 소방본부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과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대전·충남지역의 일선 학교들이 국제 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최근 각 대학들이 극도의 취업난 속에서 졸업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고, 일부 대학에서는 부족한 학생 자원을 외국인 학생으로 충당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있어 감
갈수록 은행 문턱이 높아지고 있어 가뜩이나 경기 부진으로 인한 내수 침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기업들이 극심한 돈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6월 중 지역 내 총여신은 기업대출이 크게 위축되고, 가계대출도 증가세가 둔화돼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행권이 경기 부진과 연체율 상승 등을 이유로 여신심사를 엄격하게 적용한 탓이다. 특히 기업대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