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대전 지역 유통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운 팝업스토어와 풍성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갤러리아타임월드는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색다른 팝업스토어를 유치했다.지하 1층 남성명품관에서는 글로벌 전기 자전거 브랜드 ‘슈퍼73(SUPER73)’의 팝업스토어가 26일~내달 6일 운영된다.슈퍼73은 2016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바이크 마니아들이 70년대 레트로 감성의 클래식 미니바이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전기 자전거 브랜드로 지드래곤(GD), 이찬혁 등 국내외 연예인과 유명인들이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과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도·전기 등 공공 지능형 검침 인프라 기술을 활용하고, 민간 부문의 통신데이터와 결합해 대국민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기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 창출 △기관별 빅데이터 결합·분석을 통한 위기상황 판단능력 제고 △공공·민간 부문 협업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확대체계 마련 등을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대출의 부실률이 급증하면서 정부가 진화에 나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한 직접대출 부실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의 자금상황과 대출 등 금융위험도를 점검·논의하는 협의체를 가동했다.지난 22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금융 애로점검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협의체는 중소기업의 자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골프존데카가 봄 시즌을 맞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골프버디 대표 제품들을 최대 57%까지 할인 판매하는 ‘골프버디 2024 가정의 달 선물대첩’을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골프존데카는 ‘2024 가정의 달 맞이 선물대첩’ 행사를 통해 일반 신용카드 사이즈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125g 초경량 레이저 거리측정기 ‘GB LASER atom’을 무려 57% 대폭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또 가성비와 편의성이 돋보이는 실속형 거리측정기 ‘GB LASER lite2’는 이번 행사를 통해 45% 할인된 가격으로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지역민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세이백화점이 영업 종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세이백화점 입점 업체들 대부분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남은 업체들도 하나둘씩 영업종료를 향해 가고 있다.21일 백화점세이 관계자에 따르면 입점 업체의 대다수가 내달 19일까지 영업을 마친다.현재 세이백화점에는 스타벅스, 모던하우스, CGV를 비롯해 의류, 구두 액세서리 등 총 15개 업체가 남아 있는 상황.앞서 2022년 세이백화점의 매각 이후 여러 입점 업체들이 매장을 비웠지만 아직 몇몇 업체들은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대부분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나이 먹고서 수다 떨고 노는 마지막 놀이터인데, 얼굴 볼 날이 이제 얼마 안 남았네.허허."지난 19일 대전 중구 문화동 세이백화점에서 손님 A씨(70대)가 매장 매니저에게 손을 잡으며 건넨 말이다.이날은 A씨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영업일이 얼마 남지 않은 백화점으로 쇼핑하기 위한 발걸음을 옮겼다.그동안 충청지역 향토백화점으로 대전 원도심 상권을 대표해 온 세이백화점은 내달 19일 문을 닫는다.백화점은 29년 간 받아온 지역민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고별 세일로 4월 10일~5월 19일 폐업정리 행사를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백화점 세이 등 원도심 대형 유통업체가 문을 닫으면서 대전 지역 상권의 동서 격차가 더 심화될 전망이다.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유통 소비 구조가 변화되는 가운데 향후 원도심에 대형 유통업체들이 불확실성에 빠지면서 신도심 위주의 유통 쏠림이 더욱 가속될 전망이다.21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약 29년간 서대전 사거리를 지킨 향토백화점 세이백화점이 내달 19일자로 영업이 종료된다. 세이백화점 부지엔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대전 중구 문화동에서 1996년 운영을 시작한 백화점세이는 그동안 원도심 상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17일 오전 대전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바일앱 ‘코레일톡’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디지털 스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코레일 직원들은 어르신 50여 명에게 스마트폰·키오스크(무인안내기) 등 디지털기기 사용법과 최근 금융사기 유형, 예방·대응법을 안내하는 등 생활밀착형 교육을 제공했다.특히 ‘코레일톡’을 이용한 △열차 시간 및 운임 조회 △좌석 선택 △승차권 예매·반환 방법 등을 설명하며 함께 체험해 보는 실습도 진행했다.코레일은 우선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매달(셋째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본사를 대전 원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소진공과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소진공 본사는 현 대전 중구 대흥동 대림빌딩을 떠나 유성구 지족동 지족역 인근 KB국민은행 콜센터에 입주할 계획이다.현재 이전과 관련한 내부 결재가 진행중으로 빠르면 3~4개월, 연내로 이전을 마친다는 계획이다.현재 KB국민은행 콜센터도 소진공이 입주하게 될 2층 전체를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농축산 30% 할인’온누리 전통시장 앱 화면에서 ‘할인’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다.고물가 시대 속 한껏 비싸진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팍팍한 주머니 사정을 달래주는 기분이었다.온누리 전통시장은 전국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입점해있어 채소나 육류, 생선 등을 앱으로 구입이 가능하다.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간편 결제 시스템도 갖춰 편리했다.특히 농림축산식품부나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하는 할인지원을 받을 경우엔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전통시장들이 온라인, 모발일 앱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서면서 이에 대한 장기적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 시장은 온라인화가 필수라며 장기적인 온라인 생태계 형성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14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온라인 유통 전환을 위해선 온라인 유통 교육이 선제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 대부분이 고연령층으로 디지털 세상과 거리감이 있기에 온라인 접근성 향상 위한 전문적 교육이 필수라는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지역 일부 전통시장들이 온라인 배달 플랫폼으로 판로를 확대해 매출을 증대하고 있지만 관련 지원 예산이 올해로 끝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특성화시장사업인 ‘디지털전통시장‘이 2년밖에 지원되지 않아 사업에 참여한 전통시장 관계자들은 그동안 구축해온 ‘온라인 유통 인프라’의 명맥이 사업 종료와 함께 묻혀질까 걱정인 것이다.12일 지역 전통시장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전통시장’ 사업은 2년간 최대 4억원을 지원해 온라인 입점, 마케팅, 배송인프라 구축, 전담인력 등 종합적인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