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2억 8800만 원을 들여 당산목, 정자목, 호안목 등 보호수에 대한 외과수술과 주변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호수 주변에 설치한 시멘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정자와 평상, 놀이시설, 체육시설 등을 설치, 마을의 쌈지공원화를 추진하게 된다. 또 뿌리 부패 등 생육상태가 좋지 않은 50여 그루
최근 지역에 세금을 물지 않은 무자료 담배가 소매상이나 술집 등에서 공공연히 유통되고 있어 당국의 단속이 요구된다. 15일 담배소매상 등에 따르면 외국산 및 국산 담배 암거래상들이 한 달에 한번씩 찾아와 KT&G 매입가보다 10% 정도 싸게 담배를 팔고 있다. 1∼2명씩 활동하는 이들은 시내 유흥업소와 편의점, 슈퍼 등이 밀집한 신부&midd
괴산증평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증평읍 증평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이기용 교육감과 연 준 교육장, 학부모 운영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시범 공개회의 및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운영위원들이 타 학교와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에 나선
충남평생교육원(원장 신복수)은 오는 30일까지 교육원 내 문헌정보관 어린이 자료실에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5월에 걸쳐 실시한 독후 활동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독서진흥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학생들의 독서감상문, 독서감상화, 독서신문, 책나무, 나만의 책, 독서계획 등 다양한 독서활동 결과물이 전시된다. 신복수 원장은 "
아토피 피부염은 어린이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로 흔히 태열이라고도 한다. 보통 얼굴에서 시작되며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보이고 매우 가려워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어린아이에게는 아토피 피부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피부질환이 많아서 정확히 구분하기가 어렵다.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의 몇 가지 주요 증상과 부수
충청도 토박이 시인 홍희표가 최근 15번째 시집 '물땅땅이도 때때로'를 출간했다. 홍 시인은 대전에서 태어나 고교까지 이곳에서 다녔으며, 동국대 재학시절과 몇 년간의 교편생활을 빼곤 역시 고향에서 생활했다. 누구보다도 대전을 사랑하고 있다는 홍 시인은 고향의 풍광과 언어, 그리고 충청도 출신의 친구에 대한 이야기들을 시로 풀어낸다. 한밭에 대한 시인의
지난 13일, 제3회 영동군민의 날을 기념해 영동군씨름협회 주관으로 영동천 특설씨름장에서 열린 '2006 영동군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부부 씨름왕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인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영동장사로 등극한 정진건(28·현대농약사 근무)씨의 부인 장지순(24·중국한의원 근무)씨도 지난 '2004
태안군이 환경친화적 연안개발과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지난 2004년 9월부터 연안관리법에 근거해 수립해 온 연안관리 지역계획이 주민 반발에 부딪혀 6개월째 표류하고 있다. 특히 연안관리계획 수립이 지연되면서 대형 국책사업은 물론 연안개발을 필요로 하는 민자유치사업 등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군이 추진 중인 안흥항 개발계획의 경우
문예회관과 다목적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이 집성된 충주 호암공원문화체육시설이 오는 27일 개관한다. 충주시는 이날 오후 2시 호암공원문화체육시설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문예회관은 총 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건면적 889㎡ 규모로 건립됐으며,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문예회관
영동향교는 15일 영동문화원 대강당에서 손문주 영동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1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의생활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영동향교 유림들은 박노일 지부장을 중심으로 예의생활을 실천하여 예의와 염치가 살아있는 사회기풍을 확립하고자 사단법인 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 영동군지부를 설립하고 예의생활실천운동을 새마을운동과 같이 범국민운동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역사적 유물과 작품을 비석에 새겨 영구 보관하고 있는 (사)한국비림원이 17일 오전 11시 개관 4주년 기념식 및 한·중 서예 100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용희 국회행자위원장과 이공도 중국개봉시한원비림창건인을 비롯, 국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중 서화 100인전, 이공도선생 흉상 제막식, 기쁨
한국인들은 전통적으로 앞니 사이가 벌어진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복이 새어나간다거나, 또는 경박해 보인다거나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성인이건 아이건 치과에서 앞니를 치료할 때도 앞니 사이가 약간이라도 벌어지게끔 마무리가 되면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유치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특히 앞니 사이가 벌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부모
유토피스틱스(utopistics)전이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전현대갤러리에서 열린다. 유토피스틱스는 신우식, 송인, 이민구 등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 2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적인 동양화보다는 현대적 감각에 맞는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주를 이룬다. 작가 개개인의 작업성향을 보면 전통적인 방식을 겸하면서도 전통적인 동양화에서 볼 수 없는 기법
예산군은 지난 1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실시되는 2005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와 관련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생산활동과 경영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기초를 마련하는 이번 통계조사는 2005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광업·제조업 분야의 5
이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본격적으로 자외선이 강해지는 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적당한 자외선으로 살짝 그을린 피부는 건강미를 돋보이게 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외선은 기미와 잡티를 유발하고 피부를 붉게 부어오르게 하며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요인이 된다. 피부 관리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여름철을 맞아 밝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법에 대해 알아
연기군 여성단체 20명의 회원들이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는 충남여성 자치대학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영상교육으로 마련되는 자치대학은 행정도시 건설과 충남도청 이전 문제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설, 건강과 생활 법률, 경제상식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들을 전달하고 있다. 교육에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천안흥타령 축제기간 열리는 '흥타령 와인 페스티벌' 행사 준비에 나섰다. 시 농기센터는 14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시의원, 포도생산지역 농협장, 농업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흥타령 와인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흥타령축제 부대행사로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와인전시회, 와인
제천시보건소는 15일 시보건소가 운영하는 그룹운동 치료교실에 참여하는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사회봉사단원의 도움을 받아 체험활동을 다녀 왔다. 이들은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화목원(식물원, 산림박물관)체험을 통해 그동안 8주에 걸쳐 운영된 치료교실을 통한 일상생활 동작기능 및 작업수행능력 증진에 대한 평가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노경호 보건소장은 "
우리 역사는 외침을 자주 받았기에 많은 문화재가 파괴되었고 가치를 몰라 방치했기에 수 없이 일실되었다. 해마다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으로 발돋움을 꾀해왔지만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짚어내기란 어렵다. 우리가 본존하고 가꿔야 할 충청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성과 뿌리 찾기, 실태 등을 시리즈로 엮어본다.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에 있는 용두사지 철당간은 국보
서천지역 주민들이 서천군에 대한 감사 결과에 불만을 나타내며 주민집단소송 제기와 함께 주민소환제 활용을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천읍상권회복추진위원회는 "서천군에 대한 충남도의 주민청구 감사 결과에 따른 처분이 솜방망이 처벌 수준에 그쳐 군에 오히려 명분만 심어준 결과를 낳았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문제를 바로잡을 방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