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24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 10월 20~24일 열리는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현장 조감도.
'제2회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국내·외 화장품 및 바이오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10월 20~24일) 기간 중 화장품·바이오 관련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학술 행사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개막일인 오는 20일에는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제화장품컨퍼런스가 열린다. 화장품 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화장품 산업 현황 및 시장 상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21일에는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K-뷰티 포럼이 펼쳐진다. 이 포럼에는 뷰티 분야 산업체, 학회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전국피부미용 학술세미나는 23일 개최된다. 세미나 주관 단체인 한국피부미용사회 충북지회는 이날 김경숙 인화에스테틱 원장을 초청, '얼굴 균형관리 이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들 행사는 모두 KTX오송역에서 진행된다.

오송바이오 포럼도 21일 오송 C&V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포럼 회원, 국회의원과 도의원, 국책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포럼은 △신임회장 선출과 임원 위촉 △전임회장 감사패 증정 및 오송 바이오포럼 향후 운영방안 설명회 △특별강연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도 22~23일 양일간 오송 C&V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치매·당뇨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 행사에는 학회, 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학술행사는 화장품·뷰티 및 바이오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해당 분야의 의견을 나누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는 오는 20~24일 KTX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 B2B(기업간 거래) 방식으로 열리는 엑스포에는 국내·외 163개 기업과 10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조준영 기자 reas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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