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 1일 '2019학년도 중등학교 기간제교사 인력풀 공개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중등 기간제교사 인력풀 공개시험 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등 16개 교과에 걸쳐 교과별 전공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으로 이뤄진다. 응시자격은 선발과목의 중등학교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부전공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교원자격 취득예정자는 응시할 수 없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2~25일이며 시교육청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시험은 내달 25일 대전둔산중학교에서 치러지며 합격자는 오는 6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중등학교 기간제교사 인력풀 구축 공개시험으로 우수 기간제교사 자원 확보하면서 학교 교육력 제고는 물론, 기간제 교사 임용 절차 개선에 따른 교원 업무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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