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청주 아이엠재활병원은 지난해 9월 아이엠재활학교를 개교해 회복기 재활환자 및 보호자, 지역사회의 정보공유와 연계를 위해 다양한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아이엠재활병원 7층 아브라함홀에서 ‘2019년 아이엠재활학교’를 개강해 회복기 환자, 보호자, 간병사를 대상으로 재활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아이엠재활학교 프로그램 1교시 재활의학 강좌에서는 우봉식 병원장(아이엠재활학교장·사진)이 ‘소변이 안 나와요’라는 주제로 △비뇨기계 구조와 기능 △배뇨장애 분류 △신경인성 배뇨장애의 진단 △신경인성 배뇨장애의 치료 등 배뇨장애에 대해 환자, 보호자들이 알아듣기 쉽고 재미있는 강연을 했다.

2교시는 ‘시원한 방광 관리는 이렇게!’라는 주제의 실습강좌로 청주아이엠재활병원 간호부 직원이 참여해 유치도뇨관 관리, 배뇨운동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실습이 진행됐으며, 3교시 문화공연 행사는 ‘더 퍼포머’ 주호영 마술사의 멋진 마술공연이 이어져 아이엠재활학교에 참석한 모든 환자, 보호자, 간병사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었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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