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가 보건복지부의 '학교 인구교육 추진지원사업'에 재선정돼 초·중·고등교육 현장에서 인구교육을 이어간다.

배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에 이어 '학교인구교육사업단'에 선정돼 운영비 3억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인구교육사업단(단장 김정현 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은 학교 현장에서 인구 현상 인식 제고 교육을 진행한다.

인구교육은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형성 및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학교인구교육사업단은 지난해 서울·부산·경남·충북 등에서 연구학교 6개교, 선도학교 10개교가 참여하는 학교인구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연구·선도학교 16개교 학생·교원·학부모 대상 교육과 대학 내 인구교육 강좌를 개설해 초·중·고등교육을 아우르는 인구교육이 추진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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