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IP) 관점에서 특허·제품·사업화 현안에 대한 해결안을 제시하는 이번 사업은 특허전략 전문가, 창의적 문제해결방법(TRIZ) 전문가,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제품의 문제점을 분석한다.
또 다른 기술분야의 특허 등을 적용해 5개월 이내 단기간에 제품문제를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8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허제품혁신, 디자인제품혁신, IP사업화혁신 3개 부문 총 77개 과제를 지원한다.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난 3년간의 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동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매출액이 14.7% 증가하고 고용도 2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종기술 분야 특허를 활용한 제품의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동 사업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