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재학 당시 실레스트합창단에서 활동했던 차 대표는 한남대 후배들의 신앙훈련 및 실레스트합창단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덕훈 총장은 "2019년 새해 모교에 깊은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에 따라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의 빛'이란 뜻을 지닌 실레스트합창단은 1973년 창단돼 올해로 46주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남대 기독학생 합창단으로 교내외에서 메시아 정기연주회 등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