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들이 최고 권위의 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는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들이 최고 권위의 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메카트로닉스공학과 'TGR팀(지도교수 이지홍, 성하원·최재원·홍성덕·민창식)'은 지난 7~9일 개최된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지능로봇 부문 1등상인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인기상(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상)을 동시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TGR팀은 부상으로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TGR'팀의 '알봇'은 자유로이 보행할 수 있는 보행모드와 몸을 말아서 이동 할 수 있는 롤링모드를 구현하는 탐사로봇으로 여러 제한적인 환경에서 이동 및 소형화가 가능해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충남대 관계자는 “이들은 학·내외 경진대회 입상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이어오면서 이번 지능형 로봇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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