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7일 대전 선화동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컴퓨터 점검 및 소모품 교체 등 IT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조폐공사의 전산시스템을 담당하는 경영정보팀은 2015년부터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컴퓨터 환경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해오면서 9개 기관에 400여만원을 지원했다.

조폐공사는 직원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한 프로보노(Pro Bono)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보노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뜻한다.

이런 재능기부 활동에 2017년 120명의 임직원이 352.5시간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개인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영어 학습지원 등도 지원하고 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프로보노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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